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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명진, 윤리위원장직 사표 제출

이대통령 국민들한테 져야, 겸손하게 가야

 
▲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6일 당 지도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위원장은 "새로운 지도부도 구성을 해야 하고, 20개월 동안 지치기도 해 이제는 쉬려고 한다"며 "그동안 보람 있는 일도 있었지만 희생된 사람에게는 미안하다. 정권교체도 해서 홀가분하게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사의를 밝혔다.

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10월 강재섭 대표는 `수해 골프"와 `음주 추태" 등 거듭된 악재로 당 개혁이 필요한 시기에 민주화운동에 몸 담았던 구로 갈릴리 교회 담임목사이던 인 위원장을 영입했다.

인 위원장은 청와대를 향해서 "이명박 대통령 본인이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여론이 원한다면, 때로는 국민들한테 져야 한다"며 "인사 문제 등에서 국민이 잘못을 지적하면 `우리가 뭐 잘못하는 게 있구나" 반성하고, 고치기도 해야지 맞서는 인상을 줘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에 대해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국민 얘기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면서 "그렇게 안 하면 국민이 오만하다고 생각하고 떠난다"고 주장했다.

인 위원장은 "정부를 국민들이 신뢰하고 지지하도록 하는 것이 당의 구실인데 당도 못하고 나도 못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천 때도 많은 실망을 했다. 어쨌든 정치현실이 그렇고 제 역량이 아직 부족했었지만 한나라당이 더 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인 위원장은 윤리위원장에서 물러나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본업인 교회 목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 과정에서 국민들이 도덕적인 면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했는데, 당은 내가 지적하는 것을 귀담아 듣지 않았고, 그래서 좌절도 많이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인 위원장은 공천 과정 때 "철새 공천"을 비판하며 "사람을 공천해야지, 새를 공천하면 되느냐"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청와대 박미석 수석의 사퇴 전 박 수석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입바른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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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