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르고 있는 납품비리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반부패 시민감시단은 발전소 주변지역 사정에 밝고, 사회적 신망이 높은 시민단체 관계자, 지역 언론 기자 등 중립적 인사로 원전본부별 5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하여, 직원의 부조리 행위 제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권고 등을 주요 임무로 하고, 한수원 기동감찰팀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수원 신우룡 감사는 “최근의 정전사고 보고은폐와 납품비리 등을 계기로 국민적 불신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수원 청렴의 잣대는 그 어느 때보다 엄격히 해야 한다”며 “반부패 시민감시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지역소재 협력업체 관련 토착비리 등 부패행위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수원 감사실은 지난 3월 비리행위 근절을 위해 상임감사 직속의 기동감찰팀을 신설하고 검사출신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여 상시적인 암행감찰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내외 비위신고 채널 강화 방안으로 ‘24시간 부패신고 전용전화(hot line)’를 개설하고, 발생된 비리행위에 대해서는 One-Strike-Out 제도 도입, 징계양정기준 및 관리자의 연대책임 강화 등 제도개선을 완료하여 적용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무기명 우편신고제도도 추가로 도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 청렴정책팀(☏02-3456-2020)언론홍보팀 팀장(☏02-3456-2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