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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비까지 부를 수 있는 목디스크, 정기적인 관리 필요

심한 증상 있어야만 내원하는 목디스크… 정기적인 검사로 질환 발전 예방해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한번쯤 꾸벅꾸벅 졸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업무에 열중하거나, 퇴근 후에는 누워서 고개를 돌려 TV를 시청하는 일들은 직장인의 하루의 단면이라 할 수 있다.

목디스크 환자는 꾸준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2010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목디스크 환자는 2006년 53만4000명에서 2010년 69만8000명(2010년 기준)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는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병을 키우게 된다. 특히 팔과 손이 저리는 직장인들이라면 반드시 조심해야만 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목디스크는 목 부위 척추 뼈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쿠션역할을 하는 디스크의 수핵이 빠져 나와 목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을 건드려 통증이 발생한다. 목 주변 신경은 어깨나 팔, 손끝으로 가는 신경이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발생하면 목은 물론 어깨, 팔의 통증이 함께 발생해, 오십견이나 근막통증후군 등 단순 근육통쯤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팔이나 어깨 통증 치료만 하고 목디스크의 치료시기를 놓쳐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조심해야 할 것은 목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척추에 손상을 줘 전신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수술 척추 관절 전문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목디스크는 교통사고 이외에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지속 될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팔 저림 증상이나 어깨 통증이 1주일이 상 지속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목디스크로 인해 치료를 받았던 환자는 초기 2~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관리를 해주고, 일반적으로는 1년에 한번씩은 X-ray나 MRI를 통해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 질환을 예방이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목디스크, 방치하면 전신마비 위험 높아

목디스크는 목의 통증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팔 저림, 두통 등이 있을 경우에는 자가진단 보다는 반드시 검사를 해보아야 한다. 특히 목디스크를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디스크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납작하게 찌그러지거나 튀어나와 신경을 자극하게 되는데 말초신경만 누르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목디스크는 중추신경인 척수까지 눌러 자칫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때문에 평소에 목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목을 앞뒤 좌우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자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노력해야 한다.

또 업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상황에는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춰 숙여지는 목의 각도를 최소화하고 턱을 당기고 등을 등받이에 최대한 밀착시켜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취침 시에는 의자에서 잠을 취하지 말고 높은 베개 보다는 낮은 베개를 사용해 뭉친 뒷목과 어깨 근육이 잘 이완될 수 있게 생활 습관도 바꿔주는 것이 좋다.

쉬워진 목 디스크 치료법… 수술하지 않고 목 통증 말끔히 치료 가능

목디스크도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90%정도가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목신경성형술이다.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이용해 목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압박 받는 부위를 실시간 x-ray를 통해 보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 치료 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특히 ‘목신경성형술’은 이미 미국의 임상에서 1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혜택을 볼 정도로 보편화 됐고 안전한 치료법이다.

X레이 영상장치를 통해 약 20~30분이면 간단히 시술

‘목신경성형술’은 흉터나 출혈이 적은 편이며 시술시간도 약 20~30분 정도로 짧고 국소마취로 시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술 후 입원 없이 짧은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특히 염증 발생 부위만을 정확히 찾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시술이 간단하기 때문에 고령자나 당뇨, 심장질환자,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수술 후 발생하는 원인 모를 통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최봉춘 원장은 “목신경성형술은 전신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어 평소 수술에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며 “특히 바쁜 직장인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분들도 약 30분 정도면 시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수술 후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목, 허리 받칠 수 있는 등받이 있는 의자 선택 중요

목디스크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운동으로 목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의자에 앉아 낮잠을 자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목부터 허리까지 척추를 받칠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몸을 기대어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출퇴근 시 대중교통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업무 시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어 일자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졸음이 오거나 목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업무 중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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