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3.9℃
  • 박무서울 10.9℃
  • 박무대전 11.6℃
  • 황사대구 12.4℃
  • 황사울산 10.9℃
  • 박무광주 10.7℃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6.6℃
  • 흐림강화 7.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8.6℃
  • 구름조금경주시 9.6℃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정치

정부, 미국 정부와 추가협상 하겠다

슈워브 무역대표부 대표와 추가협상 예정

 
▲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정부 청사에서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 미국과 추가협상을 할것을 밝혔다. 
靑-政-與 3개 방미단이 미국에 파견된 시점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의 반입을 차단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추가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슈워브 무역대표부 대표와 추가협상 가질 예정

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내일 미국을 방문해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추가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13일 미국으로 건너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양국 통상장관이 만나게 된 데 대해 "양측 채널간에 협의는 계속돼 왔다"면서 "그간 슈워브 USTR대표가 장기 해외출장중이었으나 (슈워브 대표가) 여러 일정을 정리하고 귀국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돼 협상을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추가협상"

"양국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추가협상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출.수입 금지에 대한 민간자율규제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가 추가협상을 하겠다고 밝힌 것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출.수입 금지"에 대한 민간자율규제로는 성난 촛불민심을
달래기에 역부족이라는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는 쇠고기 논란이 쇠고기 이상의 문제로 확산돼 대운하 사업, 공기업 민영화 등 이명박 정부의 국정 수행에도 차질이 발생하자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수출하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받아내기 위해 추가협상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재협상 준하는 추가 협상하겠다"

정부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 보겠다는 방침은 정부가 추가 협상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미국 측과 협상에 나선 것은 재협상에 준하는 추가 협상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미국 정부의 보증을 보충협정문, 부속서, 각서 등 협정문에 대한 작업을 통해 담보할 수 있다면 사실상 부분적인 재협상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추가 협상은 그리 쉬운것만은 아니다. 미국 정부의 보증을 위해서는 사실상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도 허용돼 있는 수입위생조건을 뒤집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美 의회, "기존 협정문 손 대는 것 반대"

30개월 미만 월령 표시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증은 연방 수의사가 수출검역증에 월령을 표시하는 것이 될 수 있는데 한.미 간에 합의된 수입위생조건을 뒤집는 게 될 수 있어 미국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 의회도 기존 협정문에 손을 대는 것은 반대하고 있다.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은 한국과 미국은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며 한국이 제시하고 있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사실상 금지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하고 있다.

또 현재 미국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등 민주당은 한.미 FTA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자동차 등에 대한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어 쇠고기 추가협상이 한.미간 통상.외교 등 마찰을 불러올 수가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