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 소장파, 형님 이선후퇴 압박

권력 핵심 형님 퇴진, 문제 해결의 본질

 
▲ 정두언 의원을 비롯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李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부의장의 "이선 후퇴"를 촉구하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3일 정두언 의원을 비롯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李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부의장의 "이선 후퇴"를 촉구하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자 "해당행위"라고 지적했다.

"靑 인사 책임론", "형님 이선후퇴" 요구

지난번 청와대 실세들의 "권력 사유화"를 정면으로 비판했던 정두언 의원은 "청와대 인사 책임론"을 주장하며 이들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특히 당내 다수 의원들도 정 의원에 공감을 표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 의원은 "인사 실패가 국정 무능 및 부도덕 인사로 이어져 국정실패까지 초래됐다"며 "이제는 책임질 사람들이 각자 자기 거취를 결정하면 된다"고 퇴진을 주장했다.

소장파의 선두주자인 남경필 의원과 나경원 의원도 "형님 이선 후퇴"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결국 청와대의 인사파동 책임론이 李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부의장에게로 쏠리고 있다.

인사 중심, "이 전 부의장이 책임을 져야"

당내에선 이 전 부의장에 대한 문책론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번 "청와대 인사 책임론" 문제를 점화한 정두언 의원은 측근들에게 "끝을 보겠다"며 강력한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의장 퇴진론에 남경필 의원은 "대통령이 인사 문제에 대해 인정한 상황에서 그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고 판단되는 이 전 부의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근본적인 해결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이 전 부의장이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함께 대통령을 만나 박 비서관 경질을 협의한 것 자체가 "형님 권력"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박근혜 총리설"도 이 의원 작품이라는 의혹이 있는 만큼 이선 후퇴만이 인사쇄신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상득 퇴진 공론화, "의원총회 소집 요구"

나경원 의원도 "이 전 부의장이 아무리 간섭하지 않는다고 해도 대통령의 형이라는 원죄는 있을 것 같다"며 "정치일선에서 완전히 뒤로 물러서 있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통령실장으로 거론되는 윤여준 전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부의장을 향해 "오해받기 좋은 위치에 있다"며 "이 전 부의장 자신이 더 잘 아실 것"이라고 했다.

수도권의 초선 의원은 "정두언 의원이 권력 사유화의 핵심으로 지목한 것은 이상득 의원이며, 이 의원의 이선 후퇴만이 인사 난맥을 치유하는 길"이라며 "공감하는 소장파들과 퇴진을 공론화하기 위해 원내대표에게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상득, "인사 관여한 적 없다" 불만표출

그러나 소장파의 움직임에 대한 한나라당 주류세력의 반발 기류도 감지된다. 핵심 당직을 맡은 한 중진 의원은 "그렇게 주장하는 정두언 의원도 의원직을 버리고 사퇴할 수 있다는 것이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상득 의원은 "인사에 관여한 적이 없다. 내가 잘못한 일이 없다"며 인사개입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소장파들의 퇴진 압박에 대해 우려와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장파들이 "형님 사퇴"를 압박하고 나선 것은 촛불 민심에 떠밀려 내각과 청와대가 총사퇴 의사를 표명했지만, 권력 핵심에 또다시 "형님 인맥"이 기용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친이계, "분란 일으키는 것 도리 아니다"

한 의원은 "최근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친이상득" 인맥인 정종복 전 의원이 나돌고, 류 실장이 유임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이 의원이 최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후임 인사까지 조율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친이계 백성운 의원은 정두언 의원 등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연일 李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을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정말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이 책임과 사퇴를 거론하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정말 도리가 아니다"라며 "쇄신은 대통령의 몫이며 맡기고 조용히 기다리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소신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행위" 지적

홍준표 원내대표는 정두언 의원을 비롯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연일 李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을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당을 분란으로 몰고 가는 것은 소신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행위"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며칠 전 최고위원회의 때 징계(정두언 의원)해야하지 않느냐는 논의가 나왔는데 내가 막았다"며 "힘을 모아 지금 난국을 돌파할 생각은 하지 않고 몇몇 사람들이 모여 선배 의원을 비난하면 위계질서가 서지 않을 뿐 아니라 당력을 모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전방위적 압박에 이 전 부의장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당분간 분위기를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장파 의원들의 의원총회 소집 요구나 결의를 통해 퇴진론 강도가 높아질 경우 이 전 부의장의 결단도 불가피해 보인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