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신조어. 최근 유로 존 위기를 비롯해 계속해서 이어져온 국가경기불황은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20대들마저 주저앉게 만들었다. 각 기업마다 원하는 것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목표 없이 그저 대기업을 바라보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반면 자신만의 길을 찾아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는 1인창조기업 및 소규모 창업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성대학교(총장: 정주택,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는 취업난이 증가하는 사회 현상에 대비해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그에 알맞은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전달하는 ‘2012 하계 취업 취업•창업캠프’를 오는 6월 26일(화)과 27일(수)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취업•창업캠프는 졸업을 앞둔 4학년생을 우선적으로 선발, 각각 40명씩 모집해 취업•창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려주고, 명확한 목표설정을 도와주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취업캠프는 채용시장의 전망 및 취업전략, 입사서류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 및 직무를 명확하게 선정하고, 합격이미지 만들기,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입사절차를 익힐 수 있다. 특히 직목별 취업 전략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스킬 계발과 업무역량 강화, 직장생활 에티켓, 업무 환경 등의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취업전략 구축에 효과적이다 한편 창업캠프는 자신이 개척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확실성을 부여하고,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분석, 그에 따른 상품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한성대학교 취업창업지원팀 오진형팀장은 “자신이 원하는 일과 현실적인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고민하면서 명확한 목표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며, “뚜렷한 목표의식을 통해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해야 더 효과적으로 취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