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언론매체 "데일리 미러"는 28일(한국시간) 패틴슨이 스튜어트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패틴슨은 전화통화에서 연인 스튜어트에게 "넌 내게 완벽하게 모욕감을 안겼다"며 "모든 신뢰가 사라졌다"고 질책했다. 이로써 3년여동안 공개연인이었던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이별을 맞게 됐다. 그러나 이들이 공동주연을 맡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이 영화 "브레이킹던 2"가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들은 어색한 재회를 할 것으로 예상되다. 앞서 미국 언론매체 "피플"은 지난 25일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41) 감독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내용과 크리스튼 스튜어드가 공식 사과한 내용을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 순간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