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자작곡이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서 테마곡으로 흘러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시간으로17일 새벽에 진행된 남성 브랜드 '뮈글러'(Mugler)의 2013 파리 F/W 패션쇼에서는 메인 테마곡 '아이 엠 뮈글러'(I Am Mugler)가 흘러나왔다.
이는 곡은 지드래곤이 '뮈글러'를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뮈글러'의 크리에이티브 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인 포미체티와의 인연으로 테마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미제티는 지드래곤의 선물에 대해 "그는 우리 쇼를 위해 특별한 곡을 만들어줬다.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절묘하게 섞인 곡이었다"고 호평했다.
앞서 뮈글러는 지난 2011년 F/W 우먼쇼에서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 리믹스 버전이 테마곡으로 나왔다.
특히 지드래곤은 무대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미리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