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기가수로 발돋움한 싸이가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을 당했다.
싸이의 국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작곡가 A씨가 2012년 10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곡과 유사하다며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YG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 특히 언론보도에 따르면, YG 관계자는 “대응 가치도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송을 제기한 작곡가 A씨에도 소송까지 가지 않았지만 다수 작곡가들이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