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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은 지난 5월 6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재단이사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이우청 김천시의회 부의장 등 많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진학우수 20명(대학생 10, 고등학생 10), 성적우수 77명(대학생 41, 고등학생 36), 특기장학생 12명, 복지장학생 28명, 태풍피해장학생 30명 등 167명에게 모두 2억3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1998년 12월 설립된 이래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2009년도에 128명에게 1억9천8백만원, 2010년도에 127명에게 1억9천1백만원, 2011년도에 130명에게 1억9천1백만원, 2012년도에 126명에게 1억8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하여 현재까지 678명에게 약10억여원을 지급했다.
재단 관계자는 "설립당시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펼쳤으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단 설립 5년만인 현재 97억9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한데 힘입어 목표금액 달성기한을 2014년으로 대폭 앞당기고 장학사업도 점차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