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화순군 열린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부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적벽홀)에서 소설가 정찬주선생과 치유명상음악가 평산 신기용 선생이 함께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설 무소유,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가 정찬주선생의 특강과 관객과의 대화로 이어지는 이번 북 콘서트는 치유 명상음악가 평산 신기용 선생의 음악과 함께 진행된다.
열린도서관에서는 지역에서 작품 활동 중인 소설가 정찬주 선생님이 화순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이번 행사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고 밝히면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설가 정찬주 선생님의 특강에 이어 팬 사인회가 마련되므로 작품을 가지고 오면 작가님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다.
2011년 7월 개관한 화순열린도서관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북콘서트의 참관은 무료이고, 관심 있는 군민은 행사당일 오후 3시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로 입장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의 독서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만큼 소설가 정찬주 선생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와 퓨전음악가 평산 신기용의 멋진 음악이 군민의 삶에 힘과 위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