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프랑스 신문을 오보까지 내게 한 가짜 싸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최근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등장한 '가짜 싸이' 드니 카레는 최근 SBS ‘8시 뉴스’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드니 카레는 “서울에서 출생해 3세 때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이고, 본명은 김재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말 클럽에 놀러 갔다가 ‘싸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싸이 닮은꼴 역할을 해왔다”며 “주로 밤에 클럽에서 활동하며 다음 주 음반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싸이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며 “싸이 덕분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 싸이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