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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정옥)에서는 지난 28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마음대회를 400여명의 회원과 하창환 합천군수, 허홍구 군의회의장, 윤창수 경찰서장, 강경윤 교육장, 최주경 소방서장, 문준희 도의원, 군의원, 김인수 농협합천군지부장 등 60여명의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1년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총결산하는 행사로 봉사자의 실적을 평가한 합천군 자원봉사상은 쌍백면에 거주하는 김행진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고, 우수봉사단체로는 어깨동무봉사단이, 야로면에 거주하는 문윤자 외 23명의 우수자원봉사자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내년에 더 알차고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치하하며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이날 잔치에는 신동웅 경남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 심학수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장과 회원이 우정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자원봉사회원들이 펼치는 장기자랑과 푸짐하게 준비한 경품으로 행운을 나눠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