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4 상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난해 ‘인문학으로 생각 넓히기Ⅰ·Ⅱ’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 감상’이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경제학부 성제환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세부주제로는 르네상스 시대의 ▲종교미술 탄생 ▲중세를 이끈 상인 ▲시민들의 신앙공동체 ▲메디치 왕조 ▲로마제국의 황금시대 ▲마키아벨리의 시민국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70여명의 수강생이 신청하여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5월, 6월 마지막 주는 ‘문화가있는 날’로 수요일에 진행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을 대상으로 60곳을 공모로 선정하여 진행하게 되는 사업으로, 2013년 ‘인문학으로 생각 넓히기 Ⅰ·Ⅱ’를 통해 99명이 수료하였으며, 연인원 1,131명이 수강을 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통하여 도민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또한 우리 지역의 유능한 교수를 비롯한 인문학 강사를 발굴하여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더타임스 송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