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소녀시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키니진과 컬러풀한 셔츠를 입은 8명이 "하하하"송에 맞춰 "소녀시대의 하하하 댄스"를 완벽하게 재연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들 중 일부는 남학생이라서 네티즌들은 이들을 태국의 ‘소년시대’라고 부르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 하하하 캠페인 2009 관계자는 “댄스 동작을 정확히 따라 하는 걸로 봐서 하하하 캠페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댄스 교본을 보고 연습을 한 모양”이라며 “태국에도 하하하 캠페인의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시팬’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네티즌은 영상을 보고 “태국에서까지 하하하 댄스가 인기라는 사실이 신기하다”면서 “역시 음악과 춤은 만국 공통 언어인가 보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하하하송 패러디 UCC 열풍은 국내에서도 뜨겁다. 하하하 캠페인 2009 공식 웹사이트(www.hahaha4u.co.kr)의 ‘네티즌의 하하하’ 코너를 통해 리틀소녀시대의 하하하송, 비트박스로 부르는 하하하송, 삼성라이온스의 마스코트 블레오의 하하하송 등 네티즌이 직접 만든 기발하고 재미있는 UCC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 UCC들은 총 4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더타임스 남윤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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