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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다에 잠긴 이름들, 진실을 향한 다섯 번째 여정

제5차 일본 우베시 장생탄광 방문, 한일 시민사회 연대의 현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일본 '장생탄광 희생자 귀향추진단'은  4월 30일 경상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위치한 장생탄광을 찾는다."고 밝혔다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방문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비극을 마주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양국 시민사회의 연대의 발걸음이다.


이번 여정은 ‘장생탄광 희생자 귀향 추진단’이 주관한 가운데, 조선인 희생자들의 유해를 고향으로 모시고자 하는 간절한 뜻을 담아 진행된다.


장생탄광은 1942년 2월 3일, 해저 갱도의 붕괴로 수많은 조선인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비극의 현장이다. 


당시 사고로 183명이 희생됐으며, 이 가운데 136명이 조선인이었고, 이 중 경북 출신은 확인된 인원만 73명에 달한다. 그날 이후 8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해 한 구조차 인양되지 못한 채, 이들은 차가운 바닷속에 머물러 있다.


유족들은  “고향을 떠난 우리 아들들이 아직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라며 절규하고 있다.
이번 제5차 방문은 그 아들들을 기억하고, 억울한 희생에 대한 진상 규명과 유해 수습을 촉구하기 위한 역사적인 여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장생탄광 희생자 귀향 추진단’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시민단체, 유족, 학계, 종교계 인사들이 동참한다. 특히 지난 2024년 9월, 일본 시민단체가 실시한 수중탐사에서 장생탄광의 갱구(坑口)가 최초로 확인된 이후, 이번 여정은 진실을 향한 희망의 연장선에 있다. 현지에서는 추모제와 위령제도 열려, 한일 시민이 함께 묵념하며 슬픔과 기억을 공유했다.




'장생탄광 희생자 귀향추진단'은  "장생탄광은 이제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갈것인지를 묻는 거울이자, 억울한 죽음을 어떻게 기억하고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국가의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일본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는 침묵을 거두고, 진실 앞에 겸허히 응답해야 한다. 양국은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유해를 수습하고, 생존 유족과 희생자 후손에게 역사적인 사과를 해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방문들을 통해 장생탄광은 죽음의 장소가 아니라, 연대의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국가가 외면해도 시민은 기억하며, 시간이 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대구·경북의 아들 73명. 그 넋이 고향 땅에 돌아올 때까지, 장생탄광 희생자 귀향 추진단과 시민사회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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