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미래통합당 김인호(마 선거구) 대구 달서구의원이 ‘달서구청 리모델링과 증축에 대한 용역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인호 달서구의원은 지난 26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청은 1992년 8월 준공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 별관까지 2018년 4월 증축 준공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노후된 신청사로 개선 현황만 6차례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준공 30년을 바라보는 구청사가 너무 협소하다. 별관까지 증축했지만 협소한 것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있는 시기 달서구청사 리모델링과 일부 증축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확보 문제 등이 있지만 요즘은 금융 이자가 저렴해 대출 등 여러 방법으로 예산을 검토해 보는 것이 한 방법”이라며 “달서구 청사도 빠른 시간 내에 새로 짓는 것은 무리라도 리모델링과 일부 증측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호 달서구의원은 “대구시 청사가 달서구에 건립됨에 따라 외지에서 관관 등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행부가 시설 노후화로 안전성 우려가 있는 달서구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