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 갑)이 2024년도 예산에서 성서지역 주요 국비 예산 총 3441억 원을 확보했다.
홍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지역 핵심 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는 신규 사업인 지자체 자가통신망 활용 안전·편의 서비스 실증사업 30억 원을 비롯해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건립 70억 원,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200 억 원 등 계속사업을 포함 총 841 억의 예산이 반영되어 성서산단을 포함한 대구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
또 내년 신규로 반영된 지자체 자가통신망 활용 안전·편의서비스 실증 사업은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시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산단 환경 , 안전 취약지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스마트 공공 와이파이 쉼터, 무인 물류배송, 지능형 위험감지 등 산단 근로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향후 성서산단 안전·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비롯해 영세 제조기업의 편의 서비스 도입 비용 절감으로 생산성 향상 및 종사자 만족도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대구 출판산업의 플랫폼 다변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사업 예산 3억 원이 신규 반영 되어 출판산업단지 및 출판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성서산단에 들어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청사 신축 사업 설계비 15억 1600 만 원이 신규 반영되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품 제작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 성능을 예측하고, 최적화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성서산단 내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인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건립 사업 2 차년도 예산 70억 원이 계획대로 반영되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센터 구축에 나설 전망 이다 .
홍석준 의원은 “성서지역 핵심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연초부터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끈질기게 설명하고 설득해왔다”며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선 국회 예결위원 ,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오며 상당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성서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다수가 신규로 반영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