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최우수상엔 코미디/시트콤 부분에 정보석과 박미선이 각각 남여 최우수상을 거머줬으며, 버라이어티 부분에선 김구라와 이경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체적으로 세바퀴와 지붕뚫고하이킥,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팀들이 주축이 되어 많은 수상자들을 배출하였다. 올한해 줌마테이너의 새바람과 더불어 MBC의 세바퀴를 주축으로, 이경실, 박미선, 김지선, 조혜련 등 많은 개그우먼들이 활약을 하였고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 세바퀴, 우리결혼했어요 MC 박미선의 코미디/시트콤 부분 최우수상으로 조금은 아리송한 결과를 낳았다. 세바퀴, 우리결혼했어요 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박미선의 대상이 수많은 네티즌들에 의해서 점쳐지기도 했으나, 무한도전의 유재석으로 다시한번 그 영광이 돌아갔다. 이와 같은 수상에, 매해 연예대상이 새로운 수상자들을 배출하기보다 기존의 각광받던 스타들의 수상으로 3사 시상식이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아쉬움의 글들로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아쉬운 대상 불발과 김제동의 아쉬운 2009년, 그리고 여성으로써 대상을 노리던 박미선이 내년엔 어떠한 활약들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지 또한번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2009년을 정리하는 시상식, 빛나는 별들과 기쁨의 순간들을 맛보는 순간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해주고, 수상여부를 떠나 즐길수있는 시상식들로 변모해가야할것이다. (더타임스 김애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