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장학기금>은 김현중의 팬클럽인 ‘마이클럽 지후현중앓이’ 의 회원 200여명이 나눔실천 이벤트를 벌여 모은 천만원여로 조성됐다. 회원들은 기금조성 후에도 1회성 기부에서 그치지 않기 위해 정기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며, 조성된 기금은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김현중 장학기금>에 대해 처음 아이디어를 낸 팬클럽 회원 전은주씨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김현중씨를 보며 그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며 “김현중이라는 이름을 통해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돌의 팬문화가 보다더 사회적 발전으로 성숙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김현중 장학기금> 은 팬들이 연예인의 이름을 딴 기금을 만든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 값지다. 잠시의 응원으로 그치지않고 보다더 넓고 사회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대신 전해주는 큐피트의 천사가 되어주는 팬클럽의 선행이 지속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팬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내다본다. (더타임스 김애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