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시아의 스필버그’ 서극 감독과 정통 무협 액션의 전설인 이연걸이 돌아왔다. 시리즈 이후 무협 액션 으로 다시 만나 새로운 전설을 탄생시킬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극 감독은 1979년 을 시작으로 감독으로 데뷔, 할리우드의 기술과 중국 고유의 정서, 그리고 상상력을 접목하여 홍콩 영화계의 뉴웨이브를 불러일으켰다. , , , 시리즈 등을 제작, 지금까지 약 56편의 영화에 참여하여 명실공히 홍콩 최고의 흥행감독과 제작가로 칭송 받고 있다. 또한 서극 감독은 중국 무술인들을 적극 영화에 캐스팅하였는데, 중국 무술인들의 등용문인 중국 전국 무술대회에 11살로 사상 최초 최연소 기록을 세운 이연걸을 발탁하여 그와의 첫 인연을 맺었다.이후 서극과 이연걸은 청나라 말엽 실존했던 무술의 달인인 황비홍을 영화화 한 시리즈를 탄생, 정통 무협 액션, 특수 효과를 접목하여 당대의 최고 무협 영화라고 불리며 경이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서극 감독과 이연걸은 19년 만에 으로 다시 만났다. 서극 감독은 “훌륭한 검술 영화는 훌륭한 무술영화다”라며, 이연걸이 펼치는 화려하고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3월부터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6개 협력기관에서 인터넷 과다사용에 따른 인터넷 사용조절의 어려움 등에 대해 예방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대응센터는 집단 및 개인상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전문 인력양성 등 센터고유 업무와 상담협력기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6개 협력기관에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사회 현장에서 집단상담, 예방교육, 홍보 업무를 전담한다. 시는 올해 인터넷중독 예방·해소를 위해 집단상담 1만300건, 전화상담 1,800건, 예방교육 1만5,500건을 비롯해 130건의 가정방문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전문성 확보 및 인터넷 중독 대응을 위해 전문상담사 130명, 교원연수 50명 등 총 18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 상담 및 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모바일 인터넷 중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회적기업 활성화 광주네트워크(이하 광주네트워크)가 28일 출범했다.광주네트워크는 이날 프라마호텔 3층 연회실에서 강계두 광주 경제부시장, 최혁진 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해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지역경제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 광주 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 협의체는 민·관 파트너쉽에 입각하여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의제 기관들이 시내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범시민적 지원운동을 펼치기 위해 출범했다.특히 사회적기업 성장할 수 있는 시민사회를 구축하고, 친화적인 시장이자 각종 자원제공자로 협력하는 더불어 잘 사는 공생발전 생태계를 추구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용역의 판로 개척 활동 지원, 지역별, 업종별 네트워크 구축, 공공기관·단체의 확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채 광주네트워크 상임 공동대표는 자치단체간 협의를 통해 지역의 재생과 경제활성화, 고용창출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되도록 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사회적기업이 성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취약게층의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와 그녀에 대한 사랑을 되찾으려는 남자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러브 스토리 서약 [감독: 마이클 수지, 주연: 레이첼 맥아담스, 채닝 테이텀]이 화이트데이인 오는 3월 14일 국내 개봉한다.영화 서약은 할리우드 멜로퀸 레이첼 맥아담스의 귀환으로 3주 연속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지난 2월 10일 전미 2,958개 스크린에서 대대적으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4~26일 동안 1,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총 누적 1억 3백 만 달러라는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12년 미 개봉작 중 가장 빠른 1억불 돌파 기록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멜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고무적인 반응을 입증한다. 미국에 이어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약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 영화로 개봉과 동시에 전국 극장가를 따스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가 추억의 메뉴 퓨전 신메뉴인 ‘스쿨스토리’를 선보였다. 이번 ‘스쿨스토리’ 메뉴는 풋풋했던 학창시절 먹던 추억의 메뉴를 현대풍 레스토랑답게 재해석한 퓨전 메뉴. ‘몽키핫도그&바나나케찹’, ‘까르보나라 떡볶이’, ‘칠리 홀릭 블랙마리’, ‘No1. 오리지널 쫄면’, ‘톡톡 5색 파스타 샐러드’ 등 총 5종이다. ‘몽키핫도그&바나나케찹’은 부모님 세대들이 하교길에 즐겨 먹던 핫도그를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재구성한 것. 핫도그의 단짝인 소스로는 평범한 토마토 케찹이 아닌 애슐리만의 레시피로 특별 개발한 바나나 케찹이 제공돼 요즘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추억의 메뉴 중 단연 인기 메뉴인 떡볶이는 기존의 빨갛고 매콤한 맛이 아닌 까르보나라 크림소스와 달콤 짭짜름한 데리야끼 소스를 섞은 ‘까르보나라 떡볶이’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학창시절 즐겨 먹었던 메뉴 중 하나인 쫄면은 아삭아삭한 야채와 쫄깃한 면발에 고추장과 과일즙을 버무려 만든 특제 소스로 비벼낸 ‘No.1 오리지널 쫄면’으로 재탄생했다. 쫄면과 함께 매콤한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자극할 ‘칠리 홀릭 블랙마리’는 겉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 소외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시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교육 특화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5일 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 한센촌 장자마을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장자마을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자마을 행복학습관’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47주간에 거쳐 실시된 프로그램 이수자 66명에 대한 수료증 교부와 우수 학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 학생대표 송사에 이은 주민들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 제1호 행복학습마을인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은 ‘경기도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장자마을 주민들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한글교실, 가족체험교실, 회의실, 영화관 등의 멀티공간과 공부방, 도서관, 헬스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2010년 6월에 개관한 이래 아동미술, 노래교실, 냅킨아트 등 10개 과목이 개설돼 130여명이 수강했다. 경기도 이한규 평생교육국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한센촌, 사할린촌 등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한글 읽기, 합창단 공연, 컴퓨터 활용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됐던 교육환경을 극복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 효율화 방안 협의회’를 지난 23∼24일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전국 지자체 농기계 임대사업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농기계 임대·은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220개소인 밭작물 중심의 임대사업소를 2015년까지 130개소를 추가 육성해 350개소로 늘리고, 2017년까지 마늘·고추 전용 임대사업소 38개소를 별도로 신규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는 임대 농기계로 적합한 마늘파종기, 과채류 접목로봇, 축산시설 악취탈취장치, 과실 비파괴 당도선별기, 전동식 전지가위 등 농진청 개발 기종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이 자생력을 가진 지속성 있는 사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임대료에 의한 건실한 운영이 중요하므로 적정 임대료를 제시하여 지자체에서 연차적으로 조정해 나가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지자체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강화군과 합천군에서 임대 농기계 저속차량표시등 설치, 농기계 반납 시 세차와 이상 유무 확인, 소인기를 이용한 임대료 납부방법, 임차인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와 공제가입 의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중 FTA 추진과 관련해 국민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2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FTA 체결 및 이행 협의에 관한 절차규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1세션에서는 한·중 FTA의 추진의의 및 효과, 2·3세션에서는 한·중 FTA의 분야별 영향, 4세션은 종합토론 및 추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청회는 오전 농수축산 관련 단체 일부 인사들의 회의 진행 방해로 인해 잠시 정회가 되기도 하였으나, 장내 질서 회복후 공청회를 속개하였다.최석영 FTA 교섭대표의 개회사와 김영무 FTA정책심의관의 경과 보고를 끝으로 오전 세션을 종료하였였고, 오후에 속개된 공청회에서는 30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 FTA가 갖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농수산업, 일부 제조업 등의 민감 분야에 대해서는 민감품목 사전 제외 등 다양한 보호 제공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맺음말을 통해 한·중 FTA 협상이 개시되면 농수축산품 및 중소기업을 충분히 배려할 것이며, 1단계 협상에서 민감품목에 대한 충분한 보호방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2단계 협상으로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나주 운흥사에 소장된 ‘불조삼경(佛祖三經)’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694-(2)호로 지정됐다. 운흥사 소장 ‘불조삼경(佛祖三經)’은 현존본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인 1361년 전주 원암사(圓嵓寺) 판각 책판에서 인출한 책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고려시대 불교학 연구 경향과 인쇄·출판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불조삼경(佛祖三經)’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 사이 한국불교에 깊은 영향을 미친 중국 원나라의 고승인 몽산 덕이(蒙山 德異)가 편찬한 것으로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 ‘불유교경(佛遺敎經)’, ‘위산경책(潙山警策)’ 3종이 합쳐진 것이다. ‘불설사십이장경’은 석가의 가르침을 42장으로 간추려 설명한 것으로 가장 먼저 인도에서 중국에 전래된 불교경전이다. ‘불유교경’은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을 적은 것이고, ‘위산경책’은 중국 선종(禪宗)의 일파인 위앙종(潙仰宗)을 개창한 위산 영우(靈祐)가 지은 책이다. 이들 세 책은 불교를 공부하는 이들의 필독서였다. 현재 중국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오직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판본만이 유통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송원판(宋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올해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와 디지털 TV방송 전환을 앞둔 가운데 27일 터 농·어촌 거주민 및 장애인 등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를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별로 총 17개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디지털전환 홍보단’을 구성하고 전국 농·어촌 지역의 마을이장(35,660명)과 독거노인 돌보미(5,387명), 전국 장애인협회 지회 관계자(4,540명) 등 총 4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부지원 신청방법이나 지원대상 여부를 몰라 피해를 받는 국민이 한사람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전환 홍보단은 전국의 읍·면(1,359개)을 찾아가서 마을이장에게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정부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부지원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돌보미와 전국 장애인협회 및 지회에 대해서도 이장단 설명회와 같은 방식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신청을 대행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 디지털전환 과정에서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