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직장인 유선씨(30세)의 종교는 천주교이다. 매우 독실하지는 않아도 꾸준히 종교생활을 하고 있고, 개종을 할 의사도 전혀 없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자친구가 결혼 이후에는 종교생활을 그만하거나 개종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성을 소개받는 자리이거나 혹은 호감이 가는 이성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게 된다. 직업, 성격, 외모, 가족 등 상대방의 다양한 요소들을 따지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종교이다. 사랑에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데 종교가 무슨 대수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동일한 종교 가치관을 가진 이성과 만나기를 희망한다. 이에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에서는 오는 15일, 업계 최초로 ‘종교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이용자가 자신의 프로필에 본인 종교와 선호 종교를 기재하면 그에 맞는 이성이 매칭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이용자의 프로필에 기재된 종교를 바탕으로 단순히 매칭을 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코코아북에서 선보이는 ‘종교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처음부터 매칭 이성의 종교를 직접 기재한다는 것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에릭슨 소비자연구소는 2011년 6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한결과 10대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통해 10대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을 밝혔다. 에릭슨 소비자연구소의 수석고문인 앤 샬롯 콘블래드(Ann-Charlotte Kornblad)는 10대들은 자신들이 애용하는 도구인 문자메시지, 페이스북, 화상채팅 등을 계속 사용하지만, 점차 성장함에 따라 음성통화나 이메일과 같은 성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문자메시지 및 페이스북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10대들의 데이트 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큰 변화로는, 상대방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과정에서 문자 및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연애상대로 고려하는 사람과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난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람을 만난다 → 이름을 묻는다 → 페이스북에서 이름을 찾아본다 → 친구추가 신청을 한다 → 상대방의 프로필을 읽어본다 → 친구 신청을 수락한다 → 게시물을 보고 ‘like’ 혹은 ‘poke’를 클릭한다 → 페이스북 메신저로 채팅한다 → 페이스북에서 대화를 나눈다 → 전화번호를 얻는다 → 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나비골농협(조합장 윤한수)에서 운영하는 한우쇼핑몰 나비한우에서는 한우 1.5kg을 파격가 100원에 판매하는 가격파괴 ‘100원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가격의 급격한 변동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농가들을 위하여 한우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고,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한정판매이다. 나비한우는 시중 대형마트 가격 기준 86,000원 상당의 생등심 500g과 불고기 1kg을 단돈 100원에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비한우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없이 바로 받아보기를 원하는 고객은 시중가의 반값인 42,000원에 한우 1.5kg을 구매할 수도 있다. 나비한우의 박성수 이사는 “그 동안 반값한우로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많은 고객 분들이 저희 나비한우를 맛보시고 좋은 평가를 해주셨다. 더 많은 고객님들께 값이 싸면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드셔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한우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반값한우쇼핑몰로 농가 직거래를 통해 중간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에 따르면, ‘셜록홈즈’ 관련 음반, 뮤지컬, 전자책, 도서 등이 해당 분야에서 판매율 1위를 석권했다.특히 영국 BBC드라마 ‘셜록 시리즈 1&2’ OST가 각각 예스24 음반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외국드라마 OST가 음반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유명 아이돌 음반들을 제치고 있어 ‘셜록’에 대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방증하고 있다. 예스24 단독판매이며 2월 2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서도 ‘셜록홈즈’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13일 기준) 예스24 뮤지컬 판매 1위에 올랐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지난해 초연돼 ‘한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작품상과 작곡상, 극본상 3관왕을 거머쥐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앙코르 공연 중이다. 전자책 부문에서도 ‘셜록홈즈’가 대세다. 2월 2주째부터 이 그간의 꾸준히 인기를 바탕으로 전자책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출판계에서는 ‘셜록홈즈’ 관련 도서들이 봇물처럼 번역 출간되며 저작권 시효 만료 효과를 톡톡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원림’(甫吉島 尹善道 園林·명승 제34호)의 명승자원 학술조사(2011.9~10월) 기간 중 낙서재(樂書齋) 지역에서 ‘귀암’(龜巖)으로 추정되는 바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거북 형상의 바위를 뜻하는 귀암은 윤위의 ‘보길도지’(甫吉島識)와 ‘고산유고’(孤山遺稿)에 기록된 사령(四靈)의 하나이다. 이 귀암은 낙서재(樂書齋) 일원의 중요 지형지물로써 보길도지에 소은병(小隱屛)-낙서재(樂書齋)-귀암(龜巖)이 축선(軸線) 상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산의 손자인 이관(爾寬)의 건물 개축 시에도 앞 기둥을 이곳에 세운 기록이 남아있어, 난항을 겪었던 낙서재 지역의 원형복원에 중요한 지표물로 여겨진다. 귀암은 이관의 건물 개축 당시 묻혔다는 기록을 끝으로 그동안 3차례 낙서재지역 발굴조사에서도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명승 학제간 연구결과 260여 년 만에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낙서재 남측 14.6m 부근에 매몰되어 있던 귀암은 문헌상의 위치와 일치하고 길이 360cm, 너비 270cm, 높이 95c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귀암 추정 암석의 서편 삼각형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랑과 희망이 나눔을 통한 만남의 콘서트. 오는 16일 물고기미니스트리와 J.BLOOD BAND가 주최하는 희망의 쉼 콘서트’가 홍대공연장DGDB에서 펼쳐진다.PK, 김승진,송종진밴드,허종빈밴드등의 출연진들이 이끌어 가는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와 나눔을 실시한다.본공연의 수익금일체는 사회복지NGO 함께하는사랑밭(http://www.withgo.or.kr/)을 통해, 미혼모아기 박민지(11개월)양을 위해 전달된다.박민지양의 어머니는 폐암과 뇌종양을 앓고 있고,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바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이번 콘서트에 뜻있는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오는 15일 오전11시 한국전통문화학교체육관에서 2011학년도 전통문화사 학위 수여식을 갖고 6개 학과에서106명의 문화재전문인력을 배출한다.학위수여자는 학교초빙교수인 고부자선생이 조선시대 상류층과 덕망있는 유학자들이 입었던 심의(深衣)를 현대감각에 맞게 디자인한 학사 가운을 입고 참여할 예정이다.교수와직원,학생들의 그동안 노력은 개교한지 12년 밖에 안되는 짧은 역사이지만 전통문화유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으로서 을 구축하고, 지난해에 문화재 수리기술자시험합격자 80명 중에 14명이 합격했다.지난해 7월에는 ‘한국전통문화법’이 제정되어 올해 7월 15일부터는 ‘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명실상부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출발하게 되었다.2013학년도 대학원신설을 시작으로 학과를 증설하는 등 전문인력양성의 전문화·다양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하며, 우리의 전통문화에 미래를 담아 문화재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것이다.한국전통문화학교는 중국,일본,러시아,영국등 세계 여러 국가의 전통문화와 문화재관련대학과 교류를 통하여 21세기 세계적인 문화중심대학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의회가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대전환의 시기 2012년,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지난 9일 5층 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강의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남북화해와 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문상필)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이종석 전통일부장관은 2012년 한반도 정세의 전반적 특징과 2013년 새로운 남북관계의 방향 2013년 체제에 대해 강연했다. 이 장관은 이명박 정권 아래 남북관계는 전쟁을 걱정하는 단계로 번진 상황이라면서 지금 2013년 체제를 논의해야 하는 이유는 진정한 의미의 평화와 안보가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또 그는 업그레이드 된 포용정책 2.0을 실시해 2013년 체제의 남북관계 논의에서는 중앙정부가 권위적으로 독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남북협력에 직접적 이해관계를 가진 지방자치단체들의 발언권 보장을 주장했다.6.15공동위원회광주 전남본부 김정길 상임대표는 한반도는 세계적 지각변동의 중심부에 자리하면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어 소모적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목포 시온교회(담임 양갑용) 성도들은 겨울철 혈액 공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솔선수범하는 시온교회 성도들의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부된 헌혈증 전장이 소아암협회로 기증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아픈 환우들을 생각하며 환한 미소로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성도들은 건강함에 감사하며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행사를 준비한 담당자는 추운 날씨 가운데 함께 참여해 주신 성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현재 적십자혈액원은 부족한 혈액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헌혈을 통해 환우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총 87장의 헌혈증이 기증되었으며, 교회 측은 혈액원이 부족한 혈액 때문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8월경에 한 번 더 헌혈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온교회는 보이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헌혈행사는 물론 거리청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쳐가고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4일 개회식을 갖고 17일까지 4일간의 “눈과 얼음의 축제”가 열린다.무주(스키)와 전주(빙상), 서울(아이스하키), 강원(크로스컨트리)에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47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에 총득점 205.5점을 얻어 종합 10위를 기록한 시는 올해는 종합 9위를 목표로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115명(선수 89명, 임원 26명)이 참가한다. 광주시 선수단 중 빙상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는 최준희(용봉중 1학년)와 최지은(금당중 1학년)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명예를 위해 선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장 방문 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