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올 가을 꼭 솔로탈출을 했으면 하는 남녀 연예인으로 방송인 김제동과 박소현이 1위에 올랐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07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올 가을 꼭 솔로탈출을 했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 1위는 40.7%(369명)를 얻은 김제동이 차지했다. 김원준은 21.2%(192명)로 뒤를 이었고, 엄태웅도 18.6%(169명)를 기록했다. 정준하는 14.5%(132명), 정재형 5.0%(45명) 순이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방송 진행솜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제동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 팬클럽 회장이 내 매니저와 결혼해 돌잔치 사회를 부탁했다’며 분노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올 가을 꼭 솔로탈출을 했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박소현이 39.0%(354명)로 1위에 올랐고, 엄정화도 24.4%(221명)로 2위를 기록했다. 김혜수는 19.5%(177명), 최지우는 13.8%(125명) 순이었다. 현영은 3.3%(30명)에 그쳤다. 박소현은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조선시대의 경주 지도’ 특집진열을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고관 2층에서 열린다. 경주는 신라 천년역사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동쪽의 서울’이란 뜻의 동경東京으로 불리며 전통과 자존심을 지켜왔다. 특히 조선 후기에 경주를 그린 지도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유교적 삶과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전통과 현재를 어떻게 조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전시품은 총 4점이다. 이 가운데 조선 후기(18세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회화식 군현지도집郡縣地圖集으로서, 전국 지도책인‘여도輿圖’와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한 경상도 지도책인 ‘영남지도嶺南地圖’가 출품된다. 이 두 책의 경주부慶州府 부분에서 조선시대 경주 지역의 인문지리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중요시했던 신라의 문화유산이 무엇이었던가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동경관東京館 현판은 근래 들어 처음 선보이는 전시품이다. 이 현판은 본래 조선시대 경주 관아官衙 안의 객사客舍인 동경관에 걸려있던 것이다. 글씨는 1882년에 경주부윤 정현석鄭顯奭이 썼다. 지도에서도 주요 시설물로 빈번히 그려졌던 동경관은 나라 안팎의 중요 손님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이병옥)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명인들을 초청한 “마당춤 명무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10월 8일 저녁 7시 30분 여수 거북선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마당춤은 탈춤이나 농악 등 너른 마당에서 추어지던 춤으로, 농악에서는 꽹과리나 장구, 북, 소고 등을 치는사람들 모두가 명무였다. 악기를 울리면서 고도로 발달된 몸놀림과 발디딤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은 장구를 연주하면서 오묘한 발짓을 하는 춤으로, 현대 한국무용에서 장구춤으로 차용하였고 1980년대에는 무대춤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물론 과 또한 명무의 전설을 계승하고 있다. 역시 세습으로 예능을 대를 이어 전해온 고도의 춤 기량을 보여준다. 정월이나 단오가 되면 매년 거행해 왔고, 500여회가 넘는 연중행사를 치르면서 축적한 예능의 깊이에 배역마다 서로 다른 춤을 이어 온 다양성까지 겸비했으니, 탈춤이야 말로 명무의 결사(結辭)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마당의 춤은 긴 시간 동안 전통춤으로 존중받지 못했다. 전통춤이 기방(妓房) 계통으로 전승된 승무, 살풀이, 태평무 등을 위주로 무대화되어 왔고 춤의 전승이 여성 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9월 28일(수) 오전 9시 대운동장에서 “2011 황룡체전” 개막식을 갖고 30일(금)까지 3일 동안 대운동장 일대에서 대학체전을 연다. 2011 황룡체전은 축구, 농구, 족구, 피구, 씨름, 발야구, 여자 팔씨름,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학생들이 심신을 다질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총학생회는 작년부터 학생들의 호응이 낮은 종목은 폐지하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종목들을 추가하는 등 전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어 황룡체전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손기성 총학생회장(토목과 4)은 “이번 체전이 고된 학업에 지친 학우들의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는 기쁨이 장이 되길 바란다.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승패를 떠나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유용환 체육부장(체육과 4)은 “누가 이기고 지느냐하는 승부가 목적이 아니라 학우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니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정룡 총장은 “운동은 무엇보다 팀원들간의 협동심이 요구되는 만큼, 구성원 모두 내가 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오는 10월 9일, 한글 반포 565돌이 되는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주간(10. 3.~10. 9.)에 한글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복궁 수정전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함께 한글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세계 문자와 한글-문자는 살아 있다’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 개막(10 .3. 15:30)은 한글날 특집 ‘KBS 국악 한마당’ 공연과 함께 이루어진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야외 특설문대에서 한글을 소재로 한 춤·이야기·노래 마당과 아름다운 노랫말 음악회 등 ‘한글누리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외국인 한국어 겨루기 대회(예선: 9. 23./결선 방송: 10. 10.) 등 4개의 외국인 참여 행사가 개최되는 등 40여개의 문화학술행사가 광화문 일원 및 전국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글날 행사는 한글의 세계화 및 한글을 통한 나눔과 통합에 가치를 둔 ‘한글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임수택 감독(과천 한마당 축제 예술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준비해 왔다. 또한 한글주간을 맞아 (주)엔에치엔(NHN)·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의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가을을 맞아 화사하게 물들어가는 경내 단풍을 배경으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10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한다. 독립기념관은 가을 관광철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공연예술도 즐기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며 우리역사를 배우도록 하고자 10월 일요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의 모든 관람은 무료이며, 특히 전시관 뒤로 조성된 4km에 이르는 단풍나무 숲길은 흑성산과 맞닿아 있어 청정하고 환상적이라 가족이나 연인, 단체의 걷기코스로 최적이다. 독립기념관의 10월 일요상설공연은 다음과 같으며, 22일부터 23일까지는 현충시설박람회와 음악회와 뮤지컬, 체험행사, 의료건강 검진 등 다채로운 가을문화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1그린&나눔전”(주최:서울시, 주관:서울디자인재단) 친환경체험디자인전시 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마포디자인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그린&나눔전’은 시민들에게 그린 디자인을 알리고,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역할을 해왔다. 단순한 캠페인성 전시였던 초회년도 전시회에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올해는 “체험 및 실천”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린. 일상에서 함께하다”를 주제로 정하고, 그린디자인 제품을 생활공간에 연출하여 그린생활환경의 ‘체험과 실천’을 간접 경험하도록 하였다. 전시 외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만들기와 놀이로 구성된 ‘그린워크샵’,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세미나’, 그린 메시지 전달과 함께 씨앗을 심어 그린을 실천할 수 있는 ‘씨앗 엽서쓰기’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그린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과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체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내내 진행되는 그린워크샵에서는,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기, 친환경 치약 만들기, PET병 스프레이 만들기 등 매일매일 다른 내용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참가할 수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말씀이 열리다! 누가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말하나? 기독교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신약 예언과 실상 대성회가 26~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MBC에 방영된 10당5락의 물의를 일으켰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이 정통 교단이라 규정한 일부 교회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가면 교회에서 출회시키겠다”는 엄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참여했다.6000명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잠실학생체육관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와 준비된 좌석을 초과해 계단마다 앉고, 대형 홍보차량 앞에 서서 듣는 사람들로 붐볐다.신천지 공식사이트와 스마트폰, 전국 47개 집회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으며 대성회 기간 내내 인기 포털사이트 네이버, 네이트 등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신약 계시록의 모든 것, 모든 것이 밝혀지다!2시 강의 시간대는 신천지 유영주 강사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와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를 전했고,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직접 주관한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인 26일에는 ‘천국 비밀 씨와 추수’를, 이틀째인 27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이색 사진전이 개최된다.경기도는 27일 광명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제3회 G-mind 정신건강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G-mind 정신건강 사진전 작품공모에는 총 17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창업님의 ‘질주본능’, 우수상을 수상한 윤상흠님의 ‘우리 할머니’ 등 총 31점의 엄선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제3회 G-mind 정신건강 사진전’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힘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정신장애를 경험한 분과 그분들을 둘러싼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G-mind 정신건강사진전이 일반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매년 사진전 외에 연극제와 미술제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신건강 사진전에 대한 관람 문의는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www.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주간행사로 ‘아인세 사랑의 PC 보내기 증정식’을 ‘(주)아이티리소스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와 함께 28일 KISA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서로돕는 인터넷의 날’을 주제로 아인세 3일차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기증된 16대의 PC는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앞으로 KISA는 IT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를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