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감민경 기자]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식사나 쇼핑, 여가활용 등의 일상생활을 여럿이 아닌 혼자서 해결하는 ‘나홀로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학생도 예외는 아니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4.9%(332명)이 자신이 나홀로족이라고 밝혔다. 평소에 주로 혼자서 하는 것으로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기(81.9%)가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수강신청 및 수업듣기(71.4%)란 응답도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선택하기 보다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 혼자라도 수강하는 것. 또한 ▶식사하기(70.8%) ▶쇼핑하기(69.9%) ▶극장에서 영화보기(30.4%) 등이 뒤를 이었고, 소수였지만 ▶술집·노래방 가기(2.4%) 등의 응답도 있었다. 이들이 혼자 다니는 주된 이유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46.7%)였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면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하고 편해서’(36.1%)처럼, 이미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익숙해진 경우도 많았다. 그 밖에 ▶‘혼자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순천시와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순천 YMCA이 주최하고 (사)참살이자원봉사단이 후원하는 나눔장터가 순천버드내공원에서 열렸다.나눔장터는 환경보호 및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추진하고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열어온 행사이다.특히 이날 나눔장터는 나눔이 통일입니다라는 주제로 6·15공동선언 11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과 통일을 생각해보는 의미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부스에서는 통일 사진전 전시, ‘통일 바람아 불어라’ 부채 만들기 체험, 나무로 만드는 곤충 만들기 체험, 북한 음식 체험,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부스, 북한 아이 돕기 및 북한 분유 보내기, 폼클레이 체험부스,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사)참살이자원봉사단에서 운영한 ‘아이러브 한반도’ 부스에서는 나라사랑과 통일을 염원하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한 무궁화로 만든 한반도 지도를 선보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참살이자원봉사단 황옥심 이사장은 “이번 나눔장터로 이 세대의 진정한 나눔을 통한 이 세대의 화합과 통일의 실현 되기를 기대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순천시는 개발한 매실 ‘천매’ 품종이 품종 보호권을 지난 2008년 4월 4일에 국립종자원에 ‘천매’에 대한 품종 보호를 출원한 후 약 2년간의 출원 품종 현지 심사를 거쳐 등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품종 보호권 획득으로 향후 14년간 천매 품종에 대한 종묘의 수확물 및 수확물로부터 직접 제도된 산물에 대해 권리를 독점하게 된다.천매 품종은 지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8년간 매실 품종 육종 연구 결과 개발하게 됐으며 과중 무게가 29.8g 대과종으로 상품성이 높고 10a 당 수량이 900kg으로 농가 소득이 높은 품종이다.일반 매실 품종은 흑성병에 약하나 천매 품종은 강한 특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과육 조직의 경도가 강하고 엑기스 및 쥬스용으로 이용시 착즙양이 많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시 관계자는 천매 품종 보호 등록을 통해 앞으로 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고 매실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08년 조성한 매실 유전자원 단지로 매실 신품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천매’ 품종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매실 품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CJ E&M(대표:하대중)이 수입 배급하는 가 16일(목) 새벽에 진행된 개기월식 장면을 온라인 천체망원경 감상사이트 ‘Slooh’와 함께 실시간으로 중계해 화제를 모았다. (수입/배급 : CJ E&M 영화부문 / 감독 : 마이클 베이 / 주연 :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 휘틀리, 타이리즈 깁슨 / 개봉 : 2011년 6월 29일) 16일(목) 새벽,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났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마치 달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현상. 이에 온라인 천체망원경 관측 사이트 ‘Slooh(http://eclipse.slooh.com)’에서 실시간으로 개기월식 현상을 생중계했는데 영화 가 스폰서로 함께 참여했다. ‘Slooh’ 사이트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2분 마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업데이트 하며 환상적인 개기월식의 모습을 공유했다. 특히 16일에 진행된 개기월식은 11년 만에 최장 시간 동안 진행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구촌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인터넷 사이트뿐 아니라 어플을 통해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실시간 감상이 가능해져 소셜 네트워크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색의 복지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공모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이 녹색자금(복권기금)으로, 지난해 공모를 신청한 3개 시설이 모두 선정돼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광산구 삼거동의 인광의료재단 등 4개소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숲조성을 통해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녹색 복지숲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시설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운동공간을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고 지역민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해 복지시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녹색자금이 기여하는 모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한국-오스트리아 지속가능 국제건축전’ 광주전시회가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광주시청 1층에서 열린다. 광주 전시회는 광주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광주YMCA와 한국YMCA 전국연맹에서 오스트리아 젊은 건축가들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안 모색의 장으로 광주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을 8일부터 29일까지 순회 전시하고 있다. 이번 건축전은 최근 건축물 에너지 감축 선진기술과 건축 노하우 및 건축문화의 트렌드를 소개함으로써 광주에서 생태건축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논의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건축물은 전 세계 모든 자재의 40%를 소모하고 에너지소비의 40%를 차지하면서 온실가스 20% 이상을 방출하고 있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넘어야 할 큰 산이 건축물 에너지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광주YMCA는 건물에너지 효율화의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패시브하우스(Passivehouse)’를 건축하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건축가 17개팀 20개 작품과 한국의 대표적 건축가 12명의 저에너지 건축물 전시회를 계획했다. 또 이번 건축전과 연계해 21일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유종성)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우리 문화의 원형을 굿에서 찾다 ‘舞 올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남도소리상설무대의 다섯번째 공연으로 남도전통예술진흥회에서 준비해 오는 29일 오후7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넓은 마당에서 갖가지 놀이를 순서대로 짜서 기예를 보여주기 위해 벌이는 판굿 개인놀이로 등장하는 설장구·북놀이·소고놀음을 현대적 판굿으로 재해석 했고, 또 판굿의 꽃으로 불리는 무동의 역할을 비보이들이 역동적으로 꾸며줄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한 (사)남도전통예술진흥회는 남도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남도소리, 남도민요, 한국무용, 기악, 타악, 창극 등의 전승·보급과 해외문화교류사업 등을 통한 전통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이웃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이다. 입장료는 일반10,000원, 학생5,000원이며, 공연문의는 문예회관(062-613-8354) 또는 남도전통예술진흥회(010-2282-4037)로 하면 된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 보급된 저공해 엔진개조(LPG) 차량 410대에 대해 배출가스 측정 및 장치 정상작동 등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제작사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가스 측정, 장치 정상작동 여부, 상태 등이다. 점검장소는 서림공업사(광산구 수완동 소재), 은주공업사(광산구 흑석동 소재), 월드카센터(광산구 신촌동 소재)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부품도 무료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483대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7년 이상 노후된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DPF) 및 저공해 엔진개조(LPG) 사업을 추진해 총 1,449대(저감장치 671대, 엔진개조 778대)를 보급완료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감장치 및 엔진개조 차량에 대한 사후관리인 만큼 차량 소유주는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가 7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가운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를 비롯해 긴 시간 동안 영화와 함께 해온 배우들의 특별한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팬들 역시 아쉬워하고 있는 것처럼 영화와 함께한 배우들 역시 이별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영국의 영화전문잡지 엠파이어에서 아주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시리즈에 관련한 특별판을 발행하면서 ‘해리 포터에 대한 한 단어 감상’이라는 제목으로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인터뷰 장면을 담았다. (http://www.empireonline.com/news/story.asp?nid=310...) 총 16명이 참여하여 무려 11년간을 이어온 ‘해리 포터’ 시리즈에 대한 각자의 감상을 단어로 표현했다. 먼저 다니엘 래드 클리프는 ‘잊을 수 없는(Unforgettable’, 엠마 왓슨은 ‘마법(Magical)같은 해리포터 시리즈’, 루퍼트 그린트는 경이로운’(Phenomenal)’이란 말로 시리즈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함께 성장하고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 거듭나게 된 작품이기에 그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작품이 아닐
[더타임ㅅ 강민경 기자] 방콕 한인교회가 만든 댄스뮤지컬 ‘Where Are You Jesus’가 태국의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게 된다. ‘Where Are You Jesus’는 북한에 사는 주민들의 삶과 운명, 그리고 굶주림 속에서 고통받다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유의 땅을 찾아 탈출한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의 물질만능주의 등 어두운 면을 들여다보고, 혼란에 빠진 이들에게 진정한 구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뮤지컬이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북한 탈북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숨은 이야기들이 점차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있는 수많은 북한 크리스천들의 이야기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이런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북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어떠한지, 또 특별히 탈북자들을 향한 계획이 무엇인지를 뮤지컬 ‘Where Are You Jesus’가 담아내고 있다. 공연을 계획한 방콕 한인연합교회 김용식 목사는 “90년대 후반이던 15년 전, 태국이 탈북자의 통로가 되면서 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중국을 통해서 유입되는 이들이 자유를 찾아 오는 힘겨운 과정을 담은 작품”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