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유종성)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우리 문화의 원형을 굿에서 찾다 ‘舞 올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남도소리상설무대의 다섯번째 공연으로 남도전통예술진흥회에서 준비해 오는 29일 오후7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넓은 마당에서 갖가지 놀이를 순서대로 짜서 기예를 보여주기 위해 벌이는 판굿 개인놀이로 등장하는 설장구·북놀이·소고놀음을 현대적 판굿으로 재해석 했고, 또 판굿의 꽃으로 불리는 무동의 역할을 비보이들이 역동적으로 꾸며줄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한 (사)남도전통예술진흥회는 남도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남도소리, 남도민요, 한국무용, 기악, 타악, 창극 등의 전승·보급과 해외문화교류사업 등을 통한 전통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이웃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이다. 입장료는 일반10,000원, 학생5,000원이며, 공연문의는 문예회관(062-613-8354) 또는 남도전통예술진흥회(010-2282-403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