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인 민주당과 민노당, 창조한국당이 현 정부가 방송장악 및 네티즌을 탄압하고 있다며 국회 의안과에 실태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해 정치권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야3당은 헌법 제 61조와 국회법 제127조 및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3조를 근거로 제시하며, “이명박 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언론동향 파악과 간부 성향조사 등으로 물의를 빚었고, 출범 초기에는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이 한나라당 현역 의원을 KBS 김금수 전 이사장에게 특사로 보내 정연주 사장 사퇴를 종용하고, 박미석 전 수석비서관의 논물표절의혹과 이동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기사 누락 외압을 일삼는 등 청와대가 방송장악을 직접 진두지휘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아리랑 TV, 스카이라이프, YTN 사장 등에 이명박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를 내려 보냈으며, 감사원, 국세청, 검찰 등 권력기관을 총동원하여 공영방송 KBS와 MBC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의혹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감사원, KBS이사회, 대통령까지 나서서 위법적 해임권을 발동하여 공영방송 사장을 정권의 의지에 따라 임명하려는 음모를 노골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다.”고 강한 비난과 더불어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한나라당 책임당원들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편지를 통해 “집권초기 어수선함을 딛고 새 마음 새 뜻으로 미래를 위한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지금 우리는 지난 60년의 토대 위에서 다가오는 60년을 준비해야”라며 ‘선진일류국가 대한민국건설’을 강조했다.또한 “올해는 광복 63주년 및 건국 60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해”라며 “우리 국민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통해 ‘성공의 역사’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일궈 왔다.”고 밝히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바로 ‘선진일류국가 대한민국의 건설’”이라며 당원들을 독려했다.특히 “선진일류국가는 기본을 잘 지킬 때 가능하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 법과 질서를 지키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며 “이것이 저와 당원 여러분이 부여받은 시대적 사명일 것”이라고 법질서 확립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천명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역사는 뒷짐 지고 방관하는 자들의 것이 아니라 뛰어들어 바꾸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몫”이라며 “위대한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길을 저와 함께 달려 나갑시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이 이 시대를 ‘성공의 시대’, ‘행
국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18일 월요일 12시까지는 반드시 끝내주길”이라며 “파행국회, 식물국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희망과는 달리 결국 여야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18일 두시로 예정되었던 본회의를 연기시키는 파행의 길을 걷고 있다.김형오 국회의장이 김창호 공보수석을 통해 발표한 “원구성 촉구를 위한 국회의장 담화”에서 “지난 11일 3당 원내대표들이 모여 6개 원칙에 합의 서명했지만 아직도 속 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김 의장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었다.또한 “협상의 합의정신은 뒤로한 채 민생은 떠내려가고 있다. 이제 국민도 국회의원도 모두 지쳤다. 의욕과 열정은 체념과 포기로 바뀌고 있다. 고개를 들고 다니기조차 민망하다.”며 원구성의 적극적 모습을 요구하던 국회의장의 메시지는 한낱 메아리에 머물고 말았다.김형오 국회의장이 “파행국회, 식물국회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며 “타결이 안 될 경우 불가피하게 국회를 살리기 위한 결심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인해 국회의장의 위신마저 추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여당은 ‘야당이 원 구성 합의도 휴지조각 버리
먹구름이 잔뜩 하늘을 가리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야제가 13일 오후 시작되어 전야제를 포함 총7일간의 일정에 시동을 걸었다.전야제는 문화의 거리 분수대에서 핸드프린팅 제막식을 시작으로 전개되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해 조성우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물론 수많은 제천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베이지, SG 워너비, 이현, 다비치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또한 14일 청풍호반무대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되어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열리는 듯 보였으나 사실을 들여다보면 여기저기 이상한 기운을 감지할 수 있어 의아함을 더해가고 있다.전야제가 진행된 제천시 내 ‘차 없는 거리’는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느낌과 함께 의혹을 증폭시킬 소지가 다분히 내재되어 있었다.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마치 낙타의 등과 같이 생긴 장소에서의 전야제는 일원화가 아닌 이원화라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초래했다.저지대에 무대가 설치되어 정점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까지는 무대를 바라보며 생생한 무대의 모습을 즐긴 반면, 고지대에서 저지대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스크린 트럭의 화면을 보아야 하는 이상한 모습을 연출했다.또한 개막식이 진행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으로 인하여 자신을 가꾸고 더 아름답게 보이고자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는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미용부분의 파마와 스트레이트 컬 고정 시, 획기적 시간단축과 완벽한 시술을 할 수 있는 제품이 선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삼신코스메틱(대표 김창수 사장)이 개발-생산하고 씨엘코리아(대표 조계식사장, www.CL369.co.kr)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e-간편한 볼륨매직 & 매직’과 ‘e-간편한 백년 멀티 시스테인’이 출시되자 미용업계는 획기적으로 단축된 시술시간과 시술방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e-간편한 볼륨매직 & 매직’과 ‘e-간편한 백년 멀티 시스테인’은 기존의 매직시술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어 헤어샾을 찾는 고객들은 기다림에 지치고, 시술자는 강도 높은 노동에 지쳐가는 점에 착안해 고객과 시술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다 개발된 제품으로 모발 손상은 최소화하며 시술과 시간단축을 최대한으로 효과를 높인 제품들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시술시간이 50분 이내로 마무리가 되는 점이 특징이며, 모발에 손상을 주지 않을 뿐더러 손상된 모발에 강한 볼륨감과 탄력을 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
혁신적인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던 하드웨어 브랜드에서 사용자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전해 줄 “경험브랜드”로 재 도약하고자 하는 소니코리아가 “바이오 신제품 3종 발표회”를 5일 밀리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수 많은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소니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가 이번에 발표한 바이오 브랜드는 새로운 지향점 ‘클로저 투유(Closer to you)와 이를 반영한 3개 제품군, 총 8개 신제품이 선을 보였으며, 프리미엄 모바일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13.1 인치), 업무용은 물론 개인용으로 탁월한 바이오 SR 시리즈(13.3 인치), 포터블 HD 극장을 실현한 바이오 FW 시리즈(16.4 인치)가 그 모습을 나타냈다.소니코리아는 ‘바이오는 지금까지의 제품중심이 아닌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을 전해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경험브랜드”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소니 바이오 브랜드 이니셜의 의미도 품질, 디자인 외에 지능을 강조한 “Visual Audio Intelligent Organizer”로 바뀌었음’을 강조했다.글로벌 바이오 사업부를 총괄하는 소니의 오다
18대 국회가 개원과 더불어 의원들의 재산공개 신고서를 제출한 결과 재산총액 최상위에는 한나라당 부평갑 조진형 의원이, 최하위에는 민주당 전북 무주 김세웅 의원인 것으로 국회 공보관실은 밝혔다.이들 상위 총액 10인에는 조진형 의원을 비롯하여 김세연 의원, 정국교 의원, 강석호 의원, 김일윤 의원, 임동규 의원, 이영애 의원, 문국현 의원, 여상규 의원, 고승덕 의원으로 민주당, 자유선진당, 창조한국당이 각 1인씩만 순위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하위 10인에는 김세웅 의원을 비롯하여 조해진 의원, 황영철 의원, 곽정숙 의원, 김충조 의원, 강명순 의원, 이정희 의원, 원유철 의원, 윤 영 의원, 임영호 의원으로 여당과 야당이 사이좋게 5명씩 분포되어 있다.특히 민주당 김세웅 의원의 경우 마이너스 2억 1천 5백여만 원으로 빚에 시달리고 있는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상위 10위와 하위 10위의 평균을 살펴보면, 상위 10위는 평균 약 252억 원이며, 하위 10위는 평균 1억 2천 6백여만 원이다.상위권과 하위권의 차이가 무려 2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자억 기자
서울시 의회 뇌물사건을 계기로 마련한 민주당의 ‘위기의 지방의회 어떻게 살릴 것인가?’ 지방자치 살리기 시민 참여 공청회가 7월 28일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세균 당대표를 비롯하여 김민석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최규식 서울시당위원장, 김유정 대변인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시의회 의원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공청회에서 정세균 당대표는 “지방의회, 국회, 대선후보 경선 등 사례를 종합해보면 한나라당의 부패 구조는 그야말로 아래에서 위까지 총체적으로 오염된 부패사슬의 전형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우리 지자체 제도 구조적 맹점과 부정부패를 용인할 수밖에 없는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고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주말 윤리위에서는 광주시의회, 기초의회에서 우리당 소속 시의원이 바른 처신 못한 부분에 대해 당헌당규 따라 제명하는 확실한 결정 내렸다. 그런 것은 우리는 정말 지방자치가 본 취지대로 발전하도록 하는데 민주당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잘잘못을 분명하게 고치겠다고 하는 입장을 표시했다.”라며 한나라당이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고 비난했다.서울시의회 한나라당 뇌물사건
25일 오후 2시부터 통합민주당 정세균 당대표는 김진표 의원과 조배숙 의원을 대동한 채,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권오성 총무와 엄신형 대표회장 목사에게 기독교계가 야당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정세균 대표의 방문은 당초 21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국회 내 사정으로 연기되었다가 25일 방문이 성사된 것으로 기독교계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민주당으로서는 당 대표가 직접 세일즈에 나서야 하는 절박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거대여당의 출현으로 정치적 입지와 파워에서 밀리는 소수 야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입장으로서는 지지와 협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를 막론하고 발품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기독교계는 물론 불교계와 여타 단체들에게도 손을 내밀고 있다.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 등 야당들의 절대적 협조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당인 한나라당의 파워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국민 여론마저도 민주당을 등진다면 회생불가의 단체로 전락 할 수도 있다는 절박한 현실이 민주당 대표가 세일즈를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과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시절에는 국회와 당사에서 권 총무와 엄 회장을 맞이하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이 15일 서울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많은 기자들과 엄태영 조직위원장(현 제천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식전 이벤트로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수상한 그룹 우주히피와 Zoo의 축하공연이 진행 되었다.안미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엄태영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북도의 북단에 위치한 제천시가 작년에는 광화문에서 올해는 명동에서 기자들을 만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조직위에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 최초 음악영화제이고 휴양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라며 “제천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지만 간섭하지 않아 영화인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며 행사의 유형을 홍보했다.조성우 집행위원장은 행사 전반에 관해 설명하면서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부터는 일반적 발표뿐만 아니라 경쟁섹션을 도입한 새로운 시도를 진행하는 점을 강조했다.전진수 프로그래머는 “개막작으로는 스티븐 워커가 인솔하는 영앳하트 코러스의 ‘로콘롤 인생’이, 폐막작으로는 톰 맥카시의 ‘더 비지터’가 선정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