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지역 내 입주기업에 대한 경제활동 지원 및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으로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우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우대 대상은 지난해 시세 납부 합계세액이 1백만원 이상인 자 중 납기 내 납부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다.시는 이들 대상자 3677명(법인 722, 개인 2955)을 NICE신용평가정보사에 통보해 채무불이행정보, 특수기록정보, 공공기록정보 등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최종 선정해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통지할 계획이다.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NICE신용평가정보사의 신용보고서 상훈·포상정보에 등재돼 금융거래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사람은 시 세정과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충주시 관내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3개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이들 은행으로부터는 올 한 해 동안 여·수신금리, 전자금융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등의 우대도 받을 수 있다.시는 이러한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세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충주시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10만원 이상 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및 재산세를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2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제12회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시종)는 23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인 163개팀 53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경기력과 대회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정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조정대회는 선수들의 체력을 기르고 자세를 교정하는 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사용해 조정의 기본 테크닉인 근력과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2,000m 코스의 시뮬레이션 경기이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팀과 일반동호인팀 경기가 같은 날 함께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트팀은 118개팀 160명의 선수가 19개 종목 2,000m코스에 참여하여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경기종목은 △남․녀대일반부가 각각 1인승, 경량1인승, 2인승, 경량2인승, 4인승 릴레이 △남고등부는 1인승, 경량1인승, 2인승 △여고등부는 1인승, 경량1인승 △남․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의 영농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농기계 임대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역 1083농가에서 77종 255대를 빌려 747ha를 농작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1년도 1050농가 690ha에 비해 농작업 면적 면에서 8.3%(57ha)가 증가한 규모다.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농기계 임대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지역 농민들이 선호하는 기종을 적기에 구입해 빌려주고 회수한 농기계는 당일 정비를 통해 재임대하는 등 이용편익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올해 2억3000여만원을 들여 콩수확기와 마늘수확기, 마늘줄파종기 등 9종 55대를 추가로 구입해 비치할 계획이다.농기계 임대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고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7종 255대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특히 이 사업은 작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농기계를 1일 평균 무료에서부터 5만원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가 뉴-새마을 운동의 일환이자 효(孝)사상의 고취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나눔가게’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나눔가게’는 관내 65세 이상의 주민과 중증장애인에게 이ㆍ미용업소와 일반음식점업소 이용 시 일정 요금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나눔가게 지정업소’를 희망하는 업주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에 2월28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나눔가게’에서는 이ㆍ미용업소의 경우 요금의 2,000원을, 일반음식점의 경우 요금의 1,000원을 할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가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업주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제천시는 ‘나눔가게’ 지정업소를 관내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도록 접수하여 자발적이고, 실천의지를 갖춘 업소만 엄선하여 선발한 후, 주기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이용자와 업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나눔가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한편 ‘나눔가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원형간판 지원 ▲시정소식지,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지원 ▲업주 및 이용시민에 상품권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업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가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18(월) ~ 19(화) 현장교육 시범관서 선정에 따른 찾아가는 지역경찰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오늘 교육은 현장교육 시범관서 선정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교육으로써 세명대 이근영 교수를 초빙하여 지역경찰 초동조치에 필요한 민법 상식과 민사분쟁 현장조치 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고 제천서장은 “지역경찰 현장 학습은 외래강사 초빙에서부터 동료강사에 의한 업무 노하우 공유까지 현장업무에 필요한 실전적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현장에 강한 경찰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역경찰 현장학습에 이어 2. 21(목)에는 이미지메이킹 센터 김경호 교수를 초빙하여 비전설계와 긍정법칙이라 주제로 경찰 교양 아카데미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 날 교육은 경찰뿐 아니라 직원 가족 및 협력단체, 인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가 2013년도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생태계복원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시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는 제천시 신월동 386번지 일원 뒤뜰방죽(신대저수지)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인 순채, 가시연꽃, 붓꽃류 식재와 조류와 어류 서식지 공간, 팀방로 조성 등 습지생태계 복원과 보전, 자연학습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다양한 생물 식재ㆍ보호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시민들에게 생태학습장 및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사업시행자는 한국수자원공사로 약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3월 최종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4월 착공에 들어가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의림지, 솔방죽 생태공원 및 현재 추진 중인 삼한의 초록길과 더불어 도심 속 허파, 생태공원으로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과 보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보여 주기위한 생태복원이 아닌 진정한 생태복원사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리고 교육할 수 있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특성을 살린 자연환경보전ㆍ이용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지난해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919만9285명에 이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881만3578명(95.8%)과 외국인 38만5707명(4.2%) 등 모두 919만9285명으로 나타났다.지난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으로 국내 유명관광지의 관광객은 줄어든 추세였지만 오히려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2011년보다 36만명(4.1%)이 늘었다.관광객 현황은 1분기에 전체 13.1%인 120만658명의 관광객이 단양을 찾았고 2분기에는 288만9673명(31.4%)이, 3분기 313만7110명(34.1%), 4분기 197만1844명(21.4%)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단양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4월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휴가철인 8월에는 전체 관광객의 16.3%인 150만3910명이 찾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소백산 철쭉제가 열린 5월에는 117만8559명(12.8%)이 다녀가고 온달문화축제 기간인 10월에도 106만8862명(11.6%)이 단양을 찾았다.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봄부터 가을까지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특히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올 한해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대거 유치해 이를 통한 지역홍보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9일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올해 충주에서 개최가 확정된 전국규모 체육행사는 21개 종목 31개 대회로 앞으로 유치가 예상되는 대회까지 포함하면 40여개 대회가 될 전망이다.시는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개최된 전국규모 체육행사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을 토대로 파급효과가 높은 대회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대회 유치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올해는 80여 개국 2300여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물의 축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K리그에 가입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오는 3월 17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총 35경기의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열리는 체육행사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지역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시가 유치한 주요대회로는 우선 다음달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탄금축구장 등에서 개최되는 2013 춘계 여자축구연맹전이 눈에 띤다.춘계 여자축구연맹전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반기문 교육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실시한 ‘반기문교실’을 통한 엘리트 교육으로 올해 충주지역 학생들의 이른바 SKY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합격자 수가 2012학년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지난해 충주지역 학생들의 SKY 대학 진학자는 18명(서울대 3명, 고려대 9명, 연세대 6명)이었다.그러나 시가 지난해 ‘반기문교실’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올해 SKY 대학 합격자 수가 35명(서울대 9명, 고려대 17명, 연세대 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러한 결과는 시가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우수 인재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반기문교실’ 등 교육경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억원을 투입해 반기문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개선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도 확대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2월 14일 관내 유․초․중ㆍ고․특수학교 교(원)감 및 교육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각운데 2013년 제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 1월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관내 유․초․중ㆍ고․특수학교 교(원)장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 단위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각 급 학교에서 보다 수월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교육청의 기본방향인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에 따라 조화로운 학력신장, 미래대비 창조 교육, 진취적인 품성 함양, 신뢰받는 참여행정, 균형 있는 복지 구현 등 5대 시책별 5대 중점과제와 4개의 특색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올해 ‘학생 사랑 으뜸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따뜻한 친구 행복한 학교 만들기』, 전교사 학생중심 브랜드 수업 전개, 『외국인과 영어』로 TEE활성화, 학교사랑 바른 학부모 역력 강화 등을 특색사업으로 선정하여 알찬 제천교육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김상원 교육장은 “2013년에는 제천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교육을 통하여 즐겁고 활기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