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관광 경쟁력 확보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탄금호 일원에 대규모 수상레포츠 타운을 조성한다. 시는 2016년까지 98억원을 투입해 가금면 루암리 일원(43,929㎡)과 탄금대 용섬 (88,060㎡) 일원에 체험형 수상레포츠 타운인 리벤쳐 파크와 리플레쉬 가든 등 레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이번사업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탄금호를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엔터테인먼트 복합공간으로 개발해 충주를 수상 레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랜드마크 이미지 구축을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의 용역을 통해 사업내용을 구체화 했다.주요개발 내용으로는 가금면 루암리 일원에 조성하는 리벤쳐 파크에는 카누, 카약, 야외수영장, 워터볼, 범버보트 등 수상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지상에는 타워형 챌린지, 코스형 챌린지, 짚라인 등 다양한 챌린지 코스와 윈드터널 등 역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민과 관광객들의 정적인 휴식 활동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조성된 습지는 생태습지로 활용하고, 조정경기장의 중계관전로는 자전거길과 연계 활용될 수 있도록 리벤쳐 파크 내에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바이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25 오전10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주성의 권오주 변호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지역경찰 현장학습으로 민사 분쟁 현장조치 특강을 실시하였다. 지구대 · 파출소에서 지역경찰 업무에서 발생하는 민사와 형사의 경계선상의 업무에 대하여 더 적극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송혜경 경사는 “지구대에서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채무관계나 민사 분쟁인 경우가 있고, 우리 경찰은 민사관계불간섭이라는 원칙에 따르다 보면 업무에 소홀한 인상을 줄 수 있어 고민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상담과 안내를 할 수 있게 되어 업무처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더터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포츠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단양공설운동장 리모델링을 비롯해 단양테니스장 조성 등 각종 경기장 시설을 개선한다.군은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지은 지 24년 된 단양공설운동장을 오는 9월까지 새 단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 운동장은 기존 캐노피에 더해 2000㎡ 규모의 캐노피가 추가로 설치돼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게 된다.또 경기장 안 본부석과 관람석의 파손된 의자 등도 교체해 한층 안락하고 쾌적한 시설로 꾸밀 예정이다.이와 함께 노후․탈색된 경기장 내․외벽도 새로 도색하고, 대형 전광판도 교체하게 된다. 군은 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매포읍 하괴리 일원에 8066㎡ 규모의 ‘단양테니스장’도 조성할 방침이다.이 테니스장은 공인규격의 코트 4면이 들어서게 되며, 특히 그중 1면은 돔으로 씌워져 우천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전천후 시설로 조성된다.또 테니스장 인근엔 야외공원을 비롯한 주차장과 휴게시설, 관리동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이외에도 군은 1억1000만원을 들여 공공체육시설 5곳과 생활체육공원 3곳,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최근 3년간 단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가구는 79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단양군이 낸 ‘2012년 단양군 귀농․귀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2011년까지 3년간 단양으로 전입한 가구는 794가구로 조사됐다.이중 귀농가구는 250가구(31.5%), 귀촌가구는 544가구(68.5%)이다.전입가구는 2009년 238가구에서 2010년 242가구로 올라간 데 이어 2011년에도 314가구로 조사돼 연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그해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에 걸쳐 만19세 이상 전입가구원 113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했다.조사항목은 전입과 주거, 교통, 문화, 사회적 관계 등 9개 분야 59항목이다.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주 연령은 50대 이상이 63.9%로 나타나 대다수 은퇴를 전후해 전입했다는 분석이다.전입 전 거주 지역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57%(638명)로 가장 많았고 도내지역 21.8%(246명), 강원도가 5.8%(66명)로 뒤를 이어 도시민들이 단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전입 후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겪은 귀농․귀촌인도 11.6%에 달해 농촌지역 적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공감ㆍ소통하고 주요시책, 문화관광, 축제, 여행, 맛집 등 다양한 주제의 충주이야기를 생산할 ‘2기 충주시 블로그기자단’을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모집대상은 개인블로그(누적 포스팅 수 50건 이상, 스크랩 제외)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월 1회 이상 블로그 기사작성 및 년 4회 이상 현장취재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 블로그(blog.naver.com /goodchungju, blog.daum.net/goodchungju)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tjsrud9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는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한다.선발된 기자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함께 기자증을 발급하고, 매월 우수콘텐츠 원고료 지급, 연말 우수활동기자 표창, 충주시 주최 행사나 각종 대회 취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2기 블로그 기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충주시 대표 블로거로 활동하게 되며 시가 주최ㆍ주관하는 행사ㆍ축제, 여행지, 맛집 등 다양한 분야에 대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에서 농업기술센터 내 매실 과원을 시민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전지와 전정을 비롯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5일 오후 2시부터 매실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이곳에서 귀농ㆍ귀촌인과 소규모 매실 재배농가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매실나무가 크게 각광을 받는 인기 과일수종 이면서도 제천지역에서는 동해피해 우려로 대규모 재배 농가가 없는 실정에 소규모 재배농가에 대한 올바른 전지ㆍ전정법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실과원을 도시민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장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전지ㆍ전정, 적과, 시비,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체험장으로 활용해 도시민과 함께 하기로 했다. 매실나무 재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645-5959, 641-3431)에 전화 신청하면 교육당일 참석하여 이론 및 실기체험을 할 수 있다.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는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한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수변구역사업에 18억16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변구역사업 대상은 가금면을 비롯해 금가, 엄정, 소태, 앙성 등 5개면 19개리로 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직접 지원사업 등 총 113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로포장과 공동 농기계 구입, 용・배수로 공사 등의 소득증대사업에 11억1846만원을 지원하며 마을안길정비, CCTV설치, 마을방송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6억433만원을 지원한다. 또 주택 개량사업 등 직접 지원사업에도 9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직접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공사설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10월 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전액 지원되는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지정한 수변구역 주민들이 공장, 축사, 음식점, 숙박시설, 목욕탕 등 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금지 및 오염물질 배출 허용기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올림픽에서 한국 유도는 간판 메달종목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서는 효자 종목이다. 이 결과는 선수양성에 일생을 바치는 지도자들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도자의 오랜 노력에도 아직 피어나지 못한 어린 유도 선수들이 있어 지역의 관심이 필요하다.‘2011충청북도 유도회장기 유도대회 초등부우승 , 2012청주시장배 도내유도대회 초등부 우승, 2012 고창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 초등부 종합3위 , 2013 동해 생활체육 유도대회 최우수 선수‧지도자상 수상’ 이것은 유도불모지인 제천에서 불과 5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의 일부다. 이런 우수한 유도인재들이 배출되는 지역에서 엘리트 유도선수부가 없다는 것에 시민들은 많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제천의 유도를 정착시킨 제천유도관장 김진(31세)에 따르면 “우리가 대회출전하고 성과를 올리면 개인의 영광으로 보실지 모르겠지만, 향후 이 선수들이 큰 무대로 나갈 토대를 마련해주면 분명히 지역의 자랑으로 성장해 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린 어린 선수들을 응원해 주고 잘 성장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지역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라며 잘 기른 선수들을 타 시군, 유도부로 보내는 마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는 2013년을 뉴새마을운동 정착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제천시, 뉴새마을운동 추진협의회, 뉴새마을운동 선도 기업 등 중심으로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기 위해 2013 뉴새마을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4대 전략 12대 과제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2011년 뉴새마을운동 원년의 해’ ‘2012년 뉴새마을운동 확산의 해’를 통해 거둔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거처 2013년에는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을 확산 정착시키는 해로 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ㆍ도전ㆍ창조의 뉴새마을운동을 의식개혁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킴으로써 품격있고 살맛나는 제천, 시민이 행복한 제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제천시새마을회 등 지역의 10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뉴새마을운동 추진협의회의 운영을 내실화 하고, 뉴새마을운동 추진협의회 월별 중점추진 과제 발굴 실천하는 한편, ㈜일진글로벌 등 지역의 5개 기업체로 구성된 뉴새마을운동 선도기업 운영을 강화하게 된다.또,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통한 10개 뉴새마을운동 시범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뉴새마을운동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 지역의 초등학교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올 한해 단양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20회 소금무지제’가 오는 23일 단양군 단성면 두악산 정상에서 열린다.단성면발전협의회(회장 장신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행사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火魔)를 소금과 물로 달래며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설에 따르면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양의 주산인 두악산도 불꽃모양을 띠고 있어 불이 자주 났다고 전해진다.또 불이나면 강바람 때문에 큰 화재로 번져 불의 맥을 끊어야 했다는 것.이에 주민들은 화기(火氣)를 다스리기 위해 두악산 정상에다 소금과 한강수(漢江水)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 데서 소금무지제가 비롯됐다.이때부터 두악산의 이름도 소금을 묻었다 하여 소금무지산으로 불리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허경재 단양부군수가 초헌관으로, 어대영 단성면장이 아헌관, 이천순 단성의용소방대장이 종헌관으로 나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한다.또 이날 중방리 마당바위에서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김동성 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올려 진다.한편 단성체육공원에서는 윷놀이를 비롯한 달집태우기, 귀 밝기 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