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전경민선 5기도 이제1년 남짓 남아있다. 지나온 말에 ‘원님 덕에 나팔 분다’란 말이 있다. 뭐 해놓은 것이 있어야 나팔을 불던지 꽹과리를 치던지 할 텐데 시 정책이 실종되고 무사안일을 원칙으로 블루스를 추고 있는지 행정 속도마저 짜증스럽다. 지난 3년 동안 제천시는 과연 무엇을 했나? 뉴 새마을 운동? 삼한의 초록길? 제 2 산업단지 조성공사? 도무지 생각이 나는 것이 없다. 시 정책이 표류하고 공직기강은 해이해 졌으며 민원을 제기해도 회답이 없다. 민원인이 찾아가 확인하면 겨우 “이거요? 아 이것 아직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로 끝이다. 시장이 바뀔 때 마다 시청사 입구에 대형 현수막은 폼 나게 바뀌지만 몇 달만 지나면 또 없어진다. 삼한의 초록 길에 책정된 비용 150억 원으로 시외버스 터미널이나 원주 터미널처럼 옮겨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으며 기존 상권은 과감히 배제하고 제천의 미래를 위하여 배짱 좀 부려보는 것도 나쁠 것 없다. 삼한의 초록 길에 왜 엄청난 혈세를 쏟아 부어 공원을 만들려고 하는지? 제천은 사방팔방이 공원이고 관광지인데 무엇이 모자라 또 공원타령인가? 관광산업육성 때문에? 제2 산업단지도 1460억이나 혈세를 들여 공장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2월 26일,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Wee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상담인력이 제천 이마트를 직접 방문하여 마트에 내방하는 학부모 및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Wee센터와 함께』를 운영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 및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학교폭력의 올바른 개념과 심각성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체크리스트를 통한 상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Wee센터의 각종 사업 및 현안을 홍보하고 안내하였으며, 간이 MBTI와 우울증검사 등을 통해 성격 및 심리 검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 관련 법률 등을 제공받음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로 하여금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평소 자녀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지역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를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상담욕구를 충족시켜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용이하게 하였다. 제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가족갈등,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어려움을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3월부터 11월까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해 원활한 영농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 등이 대상이다.센터는 이번 순회수리를 통해 110개 마을 1천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할 계획이다.특히,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3월부터 5월까지는 2개조를 편성해 오는 7일 동량면 서운리를 시작으로 교관(1명)과 수리요원(3명)이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또한 농기계 순회수리와 병행해 분야별 전문지도사 및 상담소장과 합동으로 당면 영농실천과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적기 영농을 지원할 방침이다.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의 안전과 건강은 충주 농업의 경쟁력인 만큼 이번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자체 제작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과 명지병원(원장 하영수)은 27일 12시 명지병원 2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 내용으로는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앞으로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발전을 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이날 명지병원 측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하여 병원견학 및 의사선생님들과의 만남의 시간 역시 준비하여, 참여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신백아동복지관장은 “3년간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명지병원 원장님을 비롯한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아동 및 청소년들과 의사선생님들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공동육아 또한 지원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한약재(GAP)가 2013년에는 미국수출 확대가 기대된다.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미주지역 상공인 23명이 투자협의와 지역 명소 견학을 위해 2월27일과 28일 양일간 제천시청에서 환담을 하고 투어에 나섰다.방문단 중 3명이 한의사이며 그중 김용석 침뜸병원장은 제천산 우수한약재(GAP)에 많은 관심을 보여 제천시에서는 그동안 미국 수출을 주도한 제천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여 약초종류 가격 및 수량 등을 상세히 알려주어 조만간 수출계약이 성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천시는 우수한약재(GAP) 미국수출을 2007년부터 매년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LA한인축제행사에 최명현 제천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제천산 한약재 홍보ㆍ전시ㆍ판매관을 설치 운영하고 미주 한인들과 현지 주재 중앙단위 언론사와 LA 대형 약재도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특히, 미국 방문 시 현지 대형 한약재도매업체와 10만 불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사우스배일로 한의과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미주 한인들에 제천산 우수한약재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결과 10톤(1억 8000만 원)을 수출하였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지난 2.21일 부임한 신임 장영철(54) 고용노동부 충주고용노동지청 제천고용센터소장은 “새 정부 출범과 같은 시기에 충북의 북쪽 지역인 청풍호반 도시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며, 새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업무를 꼼꼼히 챙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 최남단 영동이 고향인 장영철 소장은 대전 한밭대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영동군청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정통부, 철도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등 여러 부처에서 근무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대전노동청 근로감독관, 옥천고용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천이 고향인 영동처럼 포근하고 아늑하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일자리 창출 등 고용업무를 맡게 돼 기쁘지만 큰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는 2월 26일 오후2시 제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시범사업으로 75개 사업에 국ㆍ도비 3억 9100만 원을 포함한 21억 1000만 원을 사업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심의회는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대표 등 1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31까지 관내 농업인이 신청한 사업에 대한 담당지도사의 현지 심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심사의 공정성과 시범사업 성과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가 이루어졌다.금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신규 소득작목의 시범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되며 특히, 두류, 감자ㆍ고구마 대단위 단지 조성, 생산비 절감과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등이다.또, 아로니아ㆍ산채류와 같은 틈새작목의 소득화와 농촌교육농장 조성, 농작업환경개선을 위한 농촌자원개발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담당자별로 시범농가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 시행과 정부예산 균형집행에 발맞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26일 관내 초등교사 40여명을 중심으로 ‘미래교육과정’ 연구 동아리와 ‘수업비평’ 연구 동아리를 조직하여 학생사랑 으뜸 제천교육 실현을 다지고 있다.교육현장에서 일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어떻게 하면 수업을 더 잘할 수 있을까?’일 것이다. 이러한 ‘더 좋은 수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가진 제천에 있는 교사들의 중지를 모아 제천교육지원청에서도 초등 ‘미래 교육과정’ 연구 동아리와 ‘수업비평’ 연구동아리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동아리 회원에 가입한 A교사는 “20년이 넘게 수업을 했지만 자신있게 수업을 보여주기가 힘들었는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업에 대하여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반색을 표했다. 또한 B교사는 “경력은 얼마 안 되지만 올 해는 선배교사들과 함께 여러 사람의 수업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짜 수업의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포부를 밝혔다. 김상원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미래교육과정과 수업비평 연구 동아리 활동이 ‘학생사랑 으뜸 제천교육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되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저소득층의 방문형서비스 사업을 통합형으로 운영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기존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공공기관 11곳과 민간기관․단체 15곳을 대상으로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의 상시 보호체계를 마련한다.이에 따라 저소득층은 중복․이중방문으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다양한 복지욕구도 체계적으로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10개 공공기관, 노인․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센터, 지역자활센터, G크린 등 민간기관․단체 15곳과 협력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군은 읍면 저소득층 방문상담과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핵심 연계해 1회 방문으로 복지욕구를 파악․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 노인돌봄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중점 연계해 방문서비스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 나가게 된다.이와 함께 가사간병방문과 요양방문,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등과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협력 기관․단체와 가정방문 팀을 꾸려 복합적 복지욕구를 가진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복지욕구를 신속해 해결하게 된다.또 공동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가 2월 27일 오전10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주)와 청풍호그린케이블카조성사업 협약식을 갖고 케이블카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최경자 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신철성 위원장을 비롯한 제천시 노인회 이상근 위원장 등 다수의 직능단체장과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주) 오영록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움 참여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협약식은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주)가 협약서에 조인하고 사진촬영 및 선물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협약에 담길 내용은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주)에서 총 사업비 371억 원 전체를 부담하여 1단계 사업구간인 청풍문화재단지~비봉산 구간 2.3km의 케이블카를 2016년까지 완료하는 순수 민자사업으로 토지매입은 제천시가 매입대행하고 청풍로프웨이(주)는 사업이행보증금으로 총사업비의 10%인 총 37억 원을 협약일부터 30일 이내에 제천시에 제출해야 한다.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주)는 3월부터 실시설계 및 토지매입에 착수할 계획이며 환경성검토 및 도시계획시설결정, 환경영향평가,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등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