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3월 14일, 제천중학교 강당(체육관)에서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과 관내 학부모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청문관, 각급학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사랑 으뜸 제천교육 실현‘을 위한 2013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금번 2013년 주요업무보고회는 교육감이 지역교육청을 순방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별 교육현안을 청취하고,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역교육청의 교육시책 홍보 및 공감 분위기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제천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현안을 지역의 교육 가족과 함께 협의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북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에 김상원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기용 교육감 및 지역의 교육가족을 한자리에 모신 가운데, 2012년 추진성과 및 2013년 중점추진과제 및 특색 사업을 보고하고 윤홍창 학교운영위원회협의 회장과 이강윤 대제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그리고 최형이 학부모 회장이 교육현안 등 교육정책과 관련해 질의하여, 교육감의 교육소신이 담긴 답변을 주고 받았다.이기용 교육감은 "제천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가 1,000여 명의 소속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선다.시는 3월15일 새벽 6시30분부터 일제 청소에 나서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모래, 비산먼지 등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나선다.지난 겨울 잦은 눈과 추위로 인한 제설작업으로 인해 도로변에 쌓인 모래와 비산먼지 등 오염원을 제거하고 대로변 뿐 만아니라 골목길,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한다.이날 청소에는 최명현 시장과 김기덕 건설환경국장이 시립도서관진입로에서, 이진규 부시장은 제천역광장, 최종인 행정복지국장은 명동교차로, 김흥래 전략사업단장은 비둘기@교차로 등에서 청소에 나서는 등 시내 23개 구간에서 공직자들이 삽, 빗자루,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새벽 조기청소에 동참하게 된다.제천이 뉴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자리매김 됨에 따라 변화, 도전, 창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면 시민이 행복해 진다」라는 구호처럼 성공경제도시 제천으로의 힘찬 비상을 여는 의미도 부여하게 된다.한편 제천시는 뉴새마을운동 3월 중점추진과제를 봄맞이 생활주변 대청소로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실업문제에 실효성 있는 고용부의 정책이 나와 화재다. 사업주 1인당 최대 860만원 지원되며 참가자(구직자) 취업 시 성공수당 최고 100만원 국가 지원되는 이번 기회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대전고용노동청 충주고용지청 제천고용센터(소장 장영철)은희망의 새봄을 맞아 사업주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참여자 개인별로 “상담․ 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 → “직업능력 향상(2단계)” →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최장 12개월 동안 단계별․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단계 최대 20만원, 2단계 6개월 동안 참여자별로 월 최대 40만원까지 훈련참여지원수당 및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생계비 150% 이하 참여 대상자는 취업 시 취업성공수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① 1단계(3주~1개월)에서는1:1 직업상담, 직업심리검사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하여 개인의 취업희망직종과 취업지원경로가 포함된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② 2단계(6~8개월)에서는 개인의 취업희망직종과 연계된 직업훈련을 받게 되는데, 훈련수강료(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귀농·귀촌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에 정착한 전체 귀농·귀촌인 수는 404세대 792명으로 이는 지난 2011년 대비 416%가 증가된 규모다.충주지역의 귀농·귀촌세대는 2010년까지 전체 72세대 184명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다.그러나 2011년부터 증가세를 나타내 그해 97세대 197명이 충주에 새로 정착해 총 169세대 381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드디어 500세대를 돌파해 전체 573세대 1173명을 기록하는 등 귀농·귀촌세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착 귀농·귀촌인의 연령도 50대가 35.6%, 40대가 19.3%를 차지해 40~50대의 베이비붐 세대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고 있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도 활력소가 되고 있다.이들의 귀농 전 직업으로는 사무직이 25.9%, 자영업 22.5%, 생산직 10.1% 순이었고 귀농 후 주로 종사하는 농업분야는 생산기술이 복잡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영농이 쉬운 벼·전작 등 경종분야가 41.1%로 가장 많았으며, 사과·복숭아 등 과수분야가 30.3%로 그 뒤를 이어 과수의 고장다운 면모
전국 중고배구 최강팀을 가리는 ‘2013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에서 열전에 돌입한다.전국 60여개 중고 배구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단양에서 개최 됐으며 오늘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와 단양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에 2500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은 톡톡히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군과 배구협회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개회식 준비를 비롯해 시설요원․진행보조요원․자원봉사자 섭외와 관리, 통신․사무기기 설치 등에 만전을 기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81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최근 건설공사 등으로 비산먼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월까지를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군은 또 취약도로인 성신삼거리∼여천삼거리 2.7km와 여천삼거리∼상괴삼거리 3.3km, 상괴삼거리∼덕문곡삼거리 1.5km, 상괴삼거리∼하시삼거리 1.3km 등은 집진 청소차 10대와 살수차 15대를 동원해 말끔히 청소할 계획이다.봄철 비산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관내 사업장 등을 운행하는 대형차량의 타이어와 차량하부에 묻은 토사가 적정하게 세륜․세차되지 않고 운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과속․과적에 따른 진동과 충격으로 차량에 묻은 먼지가 노면에 여과 없이 떨어져 비산먼지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군은 진단했다.한편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항 이행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에 대한 기준 적합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사업장 주변 환경관리 및 과적행위와 세륜․세차 실시 여부, 주변도로 등 청소실시 여부 등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군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매해 8월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먼저 제천시민과 원활한 소통과 지역 밀착성을 높이기 위해 제천시에 영화제 제천사무국을 개소한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 위치하는 영화제 제천 사무국은 기존에 서울에 국한되어있던 사무국 업무를 제천 지역까지 넓히고, 영화제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음악영화 정기 상영회를 진행 해 제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발전기금 4000만 원이 증액되어 2억 9000 만 원으로 지원금이 확정됐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부터 글로벌 국제 영화제 육성 지원 계획의 지원제도가 공모제로 변경되어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발전기금 후원액을 지난해보다 4000만 원 증액된 2억9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영화진흥위원회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영화제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영화제에서 진행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짐에 따라 지원 금액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양한 음악영화와 공연, 이벤트를 준비 중인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13년 8월 14일~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 인력풀에 충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충주시 위원회 인력풀’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충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시민들 누구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을 하면 인력풀에 등재되고, 이후 추천을 통해 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51명의 시민들이 홈페이지와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인력풀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중 20명이 노인복지기금운영위원회, 수돗물평가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등 총 6개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이종배 시장이 시정방침으로 강조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시책이 비교적 짧은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시는 본 시책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안내문을 통해 각 기관ㆍ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각 금융기관, 의료기관, 역과 터미널 등 관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60개 시설에 부착하는 등 홍보도 강화하고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 매포지구대에서 장애손녀를 보살피다 생활고와 신병비관으로 자살을 선택한 할머니를 극적으로 구조한 사례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3. 11, 14시경 1급 지능장애를 앓고 있는 남자(이00, 24세)의 어눌한 목소리가 112신고를 통해 들려왔다.목소리 자체를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지능장애를 앓고 있어 수차례 대화를 반복한 결과 경찰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할머니가 뒤지려고 한다!” 이었고, 순간 절도로 착각할 수도 있었지만 상황이 다급하여 우선 신속히 매포지구대에 출동을 지령하였고 수색이 시작되었다.신고자의 집주변과 산 주변을 수색한 지 30분이 지날 무렵 뒷산 닭장 옆에서 약 170cm 높이의 석가래(10cm)에 줄을 메고 그 줄을 목에 두르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였고 신속히 할머니를 구조하였다.할머니는 장애손자를 홀로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려 더 이상 삶의 의미를 잃었다며 그냥 죽게 놔두지 왜 찾았냐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신영배 매포지구대장은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빠른 조치덕분에 할머니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할머니의 딱한 사정은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와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에 대한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벌이고 있다.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에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명을 투입해 관내 논․밭두렁 120ha에 대한 소각과 풀베기 작업을 벌이고 있고 소각은 입회자와 감시자, 소각자, 진화투입자 등 5명이 조를 이뤄 바람이 없고 습도가 적은 날을 택해 방화선을 확보한 후 실시되고 있다.올해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단양읍 14개 마을 19ha를 비롯해 총 8개 읍면 115개 마을 120ha를 대상으로 한다.군은 오는 15일까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마치고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소각 금지기간으로 운영할 방침이고, 관계자에 따르면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봄철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