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MB를 섞으려 하지마라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의 12일자 칼럼 [한나라당 ‘분열’ 감상법]에서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여러 MB측근과 친이계 의원들은 6.2선거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그들의 차기 대선 후보로 삼을 뜻을 간접적으로 내보이고 있다. 그들은 ‘박근혜 전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들의 정치생명은 그것으로 끝일 뿐 아니라 엄청난 보복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로 가는 길’은 온갖 수단으로 막으려 할 것이다…. 이대통령은 자기를 지지했고 지원했던 보수 우파 세력을 위해서라기보다 한반도 역사에서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2010년대 ‘중간 허리를 이끌어갈 차기 정권을 만들어내야 할 책무가 있다.”대논객(?)이신 김대중 고문께서 보수진영의 공멸을 염려하시여 내놓으신 해법에 감히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지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김고문께서 제시한 해법을 구현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이 이민초의 사견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것에 대하여 사족을 달아 보겠습니다.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차기대선 후보 반열에 올려 놓으시려는 의도는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김 도지사께서 보수진영을 대표할 대표성이 있는 분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으십니다. 이 민초가 알기로는 김도지사께서
- 김정인 논객 기자
- 2010-07-13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