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의 충청권 합동연설회 연설문]존경하는 충청도민, 대전, 세종시민 여러분,그리고 충청의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요즘 날씨도 너무 덥고, 많이 대근하시죠? (피곤하시죠)저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오늘 어머니의 향수가 있는 우리 충청에 오니,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충청도민 여러분께서는제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항상 제 손을 잡아주셨고, 저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저에게 주신 그 마음,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 박근혜, 살기 좋은 충청, 행복한 대한민국, 꼭 만들어서여러분의 사랑에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살기좋은 나라,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요즘 밤마다 열대야에, 올림픽 보시느라,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죠? 모처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지만, 속상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수영의 박태환 선수, 유도의 조준호 선수에 이어서펜싱의 신아람 선수의 눈물은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땀 흘렸는데,심판의 오심 때문에 기회를 놓쳤으니,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저는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열심히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997년 영국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당선된 방식을 보면 박근혜가 가야 할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영국 노동당 당수였던 블레어 전 총리는 산업 국유화 등 좌파 정책을 포기하고 보수당의 정책을 대폭 수용하면서 보수당 집권 18년 만에 총리자리에 오른 인물이다.김 위원장은 지난 3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가 가야 할 제3의 길의 핵심은 경제 민주화와 복지라며 경제 민주화 없이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7년 개헌 당시 경제민주화 조항(헌법 119조2항)을 주도한 김 위원장은 박 후보가 처음에는 경제 민주화에 대해 조심스러웠다면서 연초에 비상대책위원으로 일하면서 당 정강정책에 경제 민주화 실현을 넣자, 박 후보가 만나자고 호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막상 만나니 박 후보가 별다른 질책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예로 들며 박 후보의 대선 도전을 지지했다. 그는 메르켈 총리가 정치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총리가 됐다며 1998년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성한 박 후보가 올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