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계 줄초상이 예견되는 총선
MB 집권 3년차가 지나가자 그동안의 집권 성적표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성적표 공개에 이어 경실련의 성적표도 공개 되었고 . 한국사회여론 연구소(KOSI)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세 기관에서 공개된 성적표의 공통점은 공교롭게도 온통 낙제 투성 이였다. 이러한 성적표로 내년 총선을 치룬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누구든지 예상하고도 남을 것이다. 각각 다른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각 다른 국민들을 상대로 실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나온 점수가 비슷했다면 전 국민이 가지는 공통인식은 거의 비슷한 점수대에 머물고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통상적인 개념일 것이다. KOSI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중요한 질문사항 몇 가지를 짚어보면 , MB정권에서 집권한 지난 3년간 “친서민 정책기조”가 성공 했느냐는 물음에는 68.3%가 실패했다고 답했고, “중도실용 정책기조”의 성공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7.5%가 실패했다고 답했으며, “공정사회 정책기조”의 성공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8.2%가 실패를 했다고 응답했다. 각각 다른 여론조사의 결과치가 마치 담합이나 한 듯이 유사하게 나온 것을 보면, MB 정권에서 그 어떤 사탕발림 소리
- 뉴스 미디어 기자
- 2011-02-2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