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진영 의원(한나라, IPU집행위원), 송민순 의원(민주)이 참석한 제121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10월18일-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영 의원의 IPU 부회장 선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20일 열린 제255차 IPU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 그룹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서 한국의 진영 의원을 추천하기로 최종 합의하였고, 향후 관리이사회의 형식적인 승인(10. 21)만을 남겨놓음으로써 사실상 IPU 부회장 선출이 결정된 상태이다. 이는 진영 의원이 2008년 10월 이후 IPU 집행위원직을 수행해 오면서 IPU에서 보여 준 전문성 및 IPU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결과로서, 우리 국회의원이 IPU 부회장으로 선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6명 뿐인 IPU 부회장은 IPU의 주요 사안을 심의․결정하는 집행위원의 직을 겸임하면서, 1년의 임기 동안 지정학적 그룹을 대표하여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위상을 강화하고, 특히 진영 의원이 평소 관심을 가져왔던 IPU 내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의제화 등 국제사회 이슈를 주도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청와대의 도덕적 불감증이 극에 달해 있다. 청와대는 KT·SK·LG 등 통신 3사에 대한 박노익 청와대 행정관의 250억원 기금 출연 압력에 대해 여론에 밀려 마지못해 조사했다. 결론은 물론 “기금 납부 압박이 없었다”는 것이다. 박 행정관에게는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 복귀 명령을 내리고 조사를 종결지었다. 후안무치한 도덕성의 전형에 다름 아니다. 더욱이 조사 결과를 보면 사건을 덮기에 급급한 나머지 앞뒤가 안 맞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청와대는 박 행정관의 기금 납부 압박은 없었으나, 청와대 안에서 기금 모금 논의가 오가도록 방치한 행위가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이는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는데도 통신 3사가 자발적으로 청와대를 찾아와 기금모집 논의를 했다는 것이 된다. 사건의 성격상 당연히 밝혀져야 할 윗선의 지시나 간여 등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조차 없다. 이런 조사는 왜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조사를 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결과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만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도덕적 행태가 안타까울 뿐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청와대 행정관의 통신 3사 기금출연 압력 의혹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더타임즈] 10·28 재보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당이 지역론을 앞세운 공약으로 재보선 승부를 수도권(수원 안산)에 집중하면서 선거전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열전으로 변하고 있다.한나라당은 경기도당에서 최고·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수원과 안산을 잇달아 방문했고, 민주당도 수원 화성행궁과 장안 파장시장을 찾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수원 장안 선거구의 경우 여야의 고소·고발전으로 확대되고 있고, 안산 상록을 선거구는 무산된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다시‘반MB’ 후보 단일화 논의를 하는 등 부산해 지고 있다.경기 안산 상록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대부분 주요 공약에 신(新)안산선 유치와 반월.시화공단 활성화를 내세우며 있다.여야 각 후보들은 지역 최대 현안인 新안산선 유치가 유력 후보들의 `공동 공약으로 급부상해 있다.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는 시장 재직 시절 신안산선 노선을 입안한 당사자인 만큼 국회에 들어가면 이를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김영환 후보도 4호선 직행전철 개통과 안산∼서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내세웠다. 현재 1천원이 넘는 통행료를 내지 않는 대체도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또 장 후보는 현재 정부와 경기도 차원에서
[더타임즈]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국 현안을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치열해지고 있다. 각 당 지도부는 국감이 끝난 직후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재보궐 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치권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수원에서 최고 중진 연석회의를 열었다.수원에서 최고 중진 연석회의를 연다는 것은 그만큼 수도권 민심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는 말인데요, 오늘 오후에는 안산으로 옮겨 후보 지원 거리 유세에 나설 예이다.민주당은 오늘, 정세균 대표는 수원 장안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는 충북에서 후보 지원에 나선다.특히 오늘 새벽 안산상록을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이 합의됐지만,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대입장이 나오면서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등 당 지도부는 텃밭이라할 수 있는 충청권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선다.정부 여당의 세종시 수정 추진 움직임에 대해 이 총재가 불복종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히는 등 충청 민심잡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에서는 어제에 이어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과 4대강 사업의 적절성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
[더타임즈] 2010년 11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련된 첫 정책토론회가 21일(수)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 주최로 개최된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두영택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G20정상회의 정례화는 세계가 기존 G-8 중심의 체제에서 벗어나 새 시대에 접어들고 있음을 알리는 역사적인 일이며 내년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세계사의 중심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축사에 나선 강만수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만연해 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를 코리아 프리미엄(Premium)으로 바꾸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위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이 우리 경제의 도약을 가로막고 있는데 이것을 우선적으로 극복해야 하며 효과적인 사회 갈등 해결 구조을 마련해야 한다”고 세부방법을 제시했다.G20정상회의 유치로 약 4000억~5000억원의 유치 효과가 개최지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는 개최 후보 도시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시, 부산
[더타임즈]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10월 19일에서 21일까지 개최 중인 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ASGP conference ; Association of Secretaries-General of Parliaments Conference)에 참가, ‘의회사무처 교류’에 관한 대한민국의 모범사례를 발표하였다.발표의 내용은 크게 세계전자의회지원사업, 아·태의회사무총장포럼, 그리고 글로벌의회연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먼저, ‘세계전자의회지원사업’은 우리 국회에서 교체하고 있는 PC를 삼성, LG 등과 연계하여 IT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국가의 의회에 전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아·태의회사무총장포럼’은 지난 7월 7일에서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회사무처간 회의로서, 아·태 역내 의회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창립총회로서의 의의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의회연수프로그램’은 한국 의회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전자 의회 등의 주제에 관하여 외국 의회사무처 직원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에티오피아 상원사무처 연수가 발단이 되었다.각국 의회사무처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의회 간 협력이 국제적인 화합의 한 축으로 기능
[더타임즈]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10.21 수) ‘우리땅 희망탐방’의 아홉 번째 지역인 강원도를 방문한다. 김 의장의 희망탐방은 국회 국정감사 기간동안 이뤄지는 민생 현장 시찰로 지난해‘생생탐방’에 이은 두 번째 국토 순례 이다.김 의장은 지난 10월 6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전북, 전남, 경기, 인천, 울산, 경남,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우리 국민의 삶의 현장, 산업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있다. 김 의장은 희망탐방기간 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 지역상공인·문화예술인·지역기자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개헌 및 국회운영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전달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 오전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도정을 보고받은 후 강원지역 기자들과 지역의 현안 등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경찰의 날을 맞아 강원지방경찰청 기동1중대를 방문하여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한다.오후에 김 의장은 국내 최장 터널인 배후령 터널 공사 현장을 시찰한 후 평화의 댐을 방문하여 평화의 댐 타종식 등을 갖는다.김형오 의장의 이번 강원 방문에는 최거훈 국회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수행한다.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개성넘치는 진경 역으로 출연중인 박한별이 전문의들이 선정한 갈수록 예뻐지는 연예인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서울물방울치과에 따르면, 병원 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갈수록 예뻐지는 연예인은 누구?라는 자체 조사를 통해 박한별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서울물방울치과 김진환 원장은 박한별 씨는 갈수록 예쁜 얼굴형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새하얀 치아와 가지런한 치열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귀엽고 편안한 인상을 준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이어 박한별 씨가 방송을 통해 치아교정을 했다고 밝힌 이후 많은 젊은 남녀 환자들이 상담과 치료기간 등을 묻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어필하고 있는 박한별 씨의 미소는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한다.며, 선홍빛 입술선과 가지런한 치아가 조화롭게 배열되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묻어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박한별은 지난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 출연해 코 성형을 하고 싶어 병원을 찾아갔더니 치아 교정을 먼저 권유받았다.며, 치아교정 이후 턱 라인과 코가 자연스럽게 변모했다.고 고백해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갈수
[더타임즈] 대한민국 원로 93명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를 백지화하라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 세종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르게 부화뇌동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어 매우 안타깝다. 나라의 중심을 바로잡아줘야 할 원로들이 아니던가? 오늘 원로들은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는 시간낭비가 크고 분초를 다투는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게 된다”면서 베를린과 본에 행정기관을 나눠 배치한 독일을 예로 들면서 세종시 정부부처 이전을 반대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정부부처를 전부 한 청사에 몰아넣으면 남북 대치상황에서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효과적일 수 있겠는가? 우리를 단 한방에 전멸시키고자 하는 불순세력 입장에서는 대단히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일일 것이다.게다가 서울과 세종시는 불과 120km 떨어져 있다. 이것을 600km나 떨어져 있는 독일의 베를린과 본이 처한 상황과 단순 비교한다는 자체부터 부적절하다. 지금도 과천에서 청와대까지 도심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1시간이 걸린다.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KTX를 이용하면 1시간반 걸린다. 불과 반시간 차이다.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
[더타임즈]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결혼과 출산, 보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맘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양육환경조성에서부터 출산지원금 강화, 결혼장려책 등을 주요내용으로 저출산 특별대책 『아이누리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아이누리는 ‘아이’와 세상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합쳐서 만든 말로, 아기를 낳고 키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힘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현재 1명에도 못 미치는 서초구의 출산율을 2015년엔 1.5명, 2020년엔 2.1명까지 높이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서초구의 출산율은 2008년 현재 0.97명으로 전국평균 출산율(1.19명)은 물론 서울평균 출산율(1.01명)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금전지원 넘어 보육환경 개선” 보육인프라 획기적으로 높인다!서초구의 저출산 대책은 출산장려금 지원같이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출산 및 보육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위해 우선 2014년까지 보육시설과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