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대구 부활절 연합예배.대구지역 교회들이 부활절을 맞아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신 예수의 가르침과 부활의 참된 의미를 나누는 행사를 12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내 각 교회에서 온 1만 2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와 대학생의 특별 기도를 포함 2 시간 가량 진행 되었다.대구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천병진 목사는 대회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하나 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대구를 축복의 도시로 만들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김범일 대구시장도 “대구경제가 제일 먼저 회복되어 세계 속에 우뚝 설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며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뛰겠다 “고 말했다.이번행사에서 부활절 헌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 노숙자 , 개안수술 , 나눔과 기쁨 ) 관련 단체에 기부되었다. 마 태식 기자.
한일 우정의 가교 이또 루리꼬 (伊藤るり子) 대표한국을 사랑합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네는 이또 루리코 (49)대표는 9년째 국제심정문화교류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1991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이다. 그녀가 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큰 관심을 갖고 대구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들 ( 한국인들과 결혼한 일본인 부인, 남편) 과 5년째 관련 행사를 하고 있다 . 외국에서 시집온 일본 부인들은 각자 자기나라 소개도 하고 싶고 과거역사 문제도 있으므로 그것을 풀어나가야 할 그 어떤 사명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한 것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그런 교류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150명의 회원이 있고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등에서 온 결혼 이민 다문화 가정들과도 함께 이모임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장에는 한국인 방문객들이 늘고 특히 일본 전통 의상 입기 이벤트는 젊은 층의 인기가 높다. 과거와 비해 민간교류의 폭이 넓고 다양해짐을 느낄수 있다. 과거 역사에 대해서는 많은 미안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을 위해서 할수 있는 역할을 하려고합니다. 한국의 효심,
계속되는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마음 한켠을 즐겁게 해주는 제 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4월2일부터 5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년과 달리 세계30 여개국 210여 업체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관광관련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불황을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이번행사에는 세계각국의 유명관광지정보 및 풍물 ,민속공연,음식페스티벌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특히 태국 파타야 티파니쇼의 댄서들의 아름다운 무용과 중국소림사 무술학교 학생들의 시범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엑스코 1층 국내관과 3층 국제관에 나뉘어져 4일간 열린 이번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엑스포에 놀러오세요 ! 밝은 미소를 띤 두 명의 (중국부쓰) 유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인사 와 , 관련 홍보물들 또한 관심을 끌었다.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세계음식 페스티벌은 일본의 타코야끼 ,태국의 팟타이,페루의 빠빠레예나, 터키의 케밥등은 관중들에게 맛의 즐거움까지 더해 주어 행사장을 풍요롭게(?)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예술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