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에 반발해 14일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도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대검 중간간부인 박은재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도 이날황교안 법무부장관을 편지를 보내 채 총장의 사의표명에 반발했다.김윤상 감찰과장과 연수원 동기인 박은재 미래기획단장은지난 14일‘이프로스’를 통해‘장관님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여기서 '장관님'은 채 총장의 혼외자식 보도에 대해 감찰지시를 내린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뜻한다. 채 총장은 황 장관이 감찰지시를 내린 지 1시간 뒤에 사퇴의사를 표명했다.박 단장은 편지에서"장관님 왜 그러셨습니까"라며 "채 총장의 언론보도 정정 청구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검찰이 오히려 장관 결정으로 동요하고 있습니다"라고 항의했다.또한 그는 "검찰국장님께"라고 편지를 이어쓰며 "국장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 있게 검사생활을 해 오신 국장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를 왜 못 막으셨습니까?"라고 반발했다.이어 "법무부 감찰관도 해외출장중인 상황에서 국장님이 막으셨어야지요"라며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위해서 반드시 막으셨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다음은 박 단장이 올린 편지 전문.장관님께장관님,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혼외자식 의혹이 보도된 지 일주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채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지 1시간 만에 이뤄졌다.이날 채 총장은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채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지난 5개월, 검찰총장으로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검찰을 이끌어 왔다고 감히 자부한다"면서"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힌다"고 호소했다.이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 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채 총장은 조선일보의혼외자식 의혹보도와관련해, 개인적인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황교안 장관은 전국 검사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이메일(전자우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보도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채 총장은 "검찰 흔들기"라며 개인적인 소송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총장의 혼외 아들을 낳은 것으로보도된 54살 임 모 씨는 일부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검찰총장인 채동욱 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아이"라고 밝혔다. 임씨는 편지에서 "'채동욱'이란 이름을 함부로 빌려썼다"며 "아무런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았다. 채 종장이 아이 아버지였다면 경제적인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채 총장의 혼외아들'이라고 보도한 '조선일보'는임씨의 편지내용에 대해"비논리적인 주장"이라고 반발했다.'조선일보'는 11일자보도를 통해"삼성동 아파트에 거주할 당시 월세도 제대로 못 냈던 임씨가 채 총장의 인사청문회 전날인 지난 4월 1일 임차료가 (삼성동 아파트보다)훨씬 비싼 도곡동 아파트로 이사했다"면서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에 반박했다.또 '조선일보'는"학적부에 아들의 아버지를 '채동욱'으로 기록하는 것이 세상에서 흔한 일이냐"며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채 총장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또한 채 종장은 검찰 간부 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이 출연해 감동을 주고 있다.이지선 씨는 13년 전 23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얼굴로 살고 있다. 그러나 이지선 씨는 좌절하지 않고 현재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이날 방송에선 이지선 씨가 지난 2000년 5월 졸업사진을 찍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선 씨는 하얗고 뽀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져 미인형이다.이지선 씨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대생이었다"면서 "뭐 이 정도였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한편 이지선 씨는방송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출연소감을 남겼다.그녀는 “요즘은 트위터 반응이 영 시들해서 많이 떠나셨나했는데 ‘힐링캠프’ 영향력이 역시 크네요^^”라며“답장 일일이 못했지만 남겨주신 트윗 모두 읽고 감동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8)이 9일 출소했다.지난해 7월 구속수감된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2월로 감형받아 9일 만기출소했다.이날 구치소를 나온 이 전 의원은 취재진들을 만나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또한이 전 의원은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폐렴증상과 안과 질환을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대법원 판결은 어떻게 기대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두고 봐야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고 답했다.한편 이날 이명박 정권의 실세였던 이 전 의원은 이날 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 100여명을 만나 인사하고 직접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네티즌들 사이에서 '모기 무는 이유'가 화제다. 최근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기 무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기 무는 이유’에 따르면, 암컷 모기는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자신의 난자를 성숙시키기 위해 피를빨아먹는다고 한다.특히, 사람이나 동물의 피에는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해 암컷 모기가 난자를 성숙시키는 데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수컷 모기는 꽃의 꿀, 나무의 수액, 이슬 등을 먹기 때문에사람은 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G20 정상회의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박근혜 대통령은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철도가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협력을 강화하는 게 새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라고 강조하며 "유라시아의 협력 등 이런 과제와, 또 푸틴 대통령께서도 극동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이어"그런 것이 접목된다면 두 나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도 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박 대통령은"이번 10월에 서울에서 유라시아 협력 국제컨퍼런스가 열리게 된다"며 "러시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대북문제와 관련해선, "(한국-러시아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게 많은데 그러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북한의 핵무장과 한반도 주변의 상황이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박 대통령은"같이 해결해서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고 푸틴 대통령과 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콘스탄니노프스키궁에서 개최된 G20정상회의 논의에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G20첫 세션(“성장과 세계경제”)에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G20 공조를 강조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근 출구전략 가시화에 따른 신흥국의 금융불안 확대와 관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이 세계경제 성장에 기여했듯이 선진국도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신흥국의 어려움을 배려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G20의 3대 정책공조 방향으로 ●국제금융시장의 위기대응체제 강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시장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재정건전화 노력 ●세계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한 구조개혁과 무역자유화 노력을 촉구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보호무역조치 동결(stand-still)을 2016년까지 연장하자는 의장국 러시아의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최근 '장난아냐'의 바쁜 안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틴탑(TEENTOP)'의 4단 어부바가 화제다. 지난 3일 MBC '아이돌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 녹화에 참여한 틴탑은 팬들 앞에서 4단 어부바를 선보였다.사진은 창조가 리키를 업은 뒤, 천지, 니엘이 올라탄 장면을 담은 것이다. 네명이 하나로 포개진 모습은 창조의 힘을 가히 짐작케 했다.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제일 밑에 사람이 대단하네", "4단 어부바가 가능하구나", "틴탑 노는 거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틴탑은 4단 어부바를 비롯해 팬들 앞에서 앨범 수록곡 'Don't I' 등을 추거나 팬들의 사진을 찍으며팬서비스를 많이 해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일 발표한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4%를 기록, 60%대를 돌파했다. 리얼미터의 지난 주조사결과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은59.3%였다.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5%로 지난주보다2.0%포인트 하락했다.리얼미터는 "주요 언론의 대통령 취임 6개월 기념 긍정평가 여론조사 보도와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정원 수사 소식으로, 하락 1주일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했다.아울러,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0.6%포인트 오른 48.5%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1.1%포인트하락한 26.0%를 기록해 양당간 격차가 22.5%포인트 차로 벌어졌다. 통합진보당은 2.2%였고, 정의당 1.6%였다. 반면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19.9%로 전주대비 1.6%포인트 많아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30일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0%포인트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