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영숙 전 안철수재단 이사장이 17일 별세했다. 향년81세였다. 박 전 이사장은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 여성 운동에 앞장서왔으며평민당 부총재와 민주당 최고위원,국회의원을 지냈다. 또한 박 전 이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안철수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나 이후 암 투병으로 사임했다. 박 전 이사장의 빈소는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30분이다.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이다.한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이날 박 전 이사장의 별세에"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 여사는 고령인 탓에 직접 조문하지 못하고 박 전 원내대표가 대신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한 남성이복권에 4번이나 당첨돼 화제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복권당국은 멜빈 윌슨(72)은 네 번째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상금은 우리 돈으로 약 5억 5천만원.윌슨은 이번 복권이 네 번째로 지난 2004년 50만 달러(한화 5억5000만원)짜리복권에 당첨됐고, 지난 2005년에는 2만5000달러(한화 약 2800만원)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다.특히 윌슨은같은 해 두번이나 당첨돼 2005년 9월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상당 복권에당첨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이모씨(44)의 자살에 대해 배영호 사장이 16일 이씨의 유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이날 배영호배상면주가 사장은 임원진 3명과 함께 이씨의 빈소를 찾아"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올린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배 사장은 “고인이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애통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애도의 뜻을 유족에게 전했다.그러면서 배 사장은 "밀어내기를 포함한 잘못된 영업 관행이 과거에 분명히 있었다"며 "이것을 분명히 고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배 사장은 이어 “이로 인해 상처 입은 대리점 여러분께 보상과 소통을 통해 다가가고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막말 녹취록'으로 논란이 일었던 남양유업의 김웅 대표도 지난9일 대국민사과문에서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을 인정한다"면서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잘못된 관행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울산 자매 살인범 김홍일(26)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부산고법 제2형사부 재판부는지난 15일 자신의 전(前)여자친구와 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김홍일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사형)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홍일이 피해자 유족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안겼고, 유족들의 깊은 상처에 공감을 한다"면서도 "김홍일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전과도 없고 검거 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점등을 고려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판부는 "김홍일이 여자친구와 결별 후 흉기를 구입해 자매들을 무참히 찔러 숨지게 했지만, 자신의 가정환경과 경제적 처지에 대한 열등감과 과도한 집착이 극심한 분노로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주도면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지는 않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한편 김홍일은 지난해 7월 자신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한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잠을 자던 그녀의여동생(23)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후 김홍일은 다시 범행장소로 돌아와 전 여자친구를 10차례나 찔러 살해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받고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옹호해 논란이 일고 있다.정미홍 대표는 지난 13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출연,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해서 그 사람을 목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라며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라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어 "언론의 태도나 국민들의진실에접근하려는 방식이 삼류"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정 대표는"윤 전 대변인은 4박 5일 바쁜 일정에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고 이랬다는 게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정황적으로 너무 과장되게 흘러가는 게 안타깝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개그맨 김현철이 결혼을 앞두고 찍은웨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웨딩사진에는 김현철이 턱시도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김현철보다 13살이나 어린 예비신부는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와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현철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기간 내내 감기몸살를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일보는 13일 박 대통령 순방을 수행했던 주치의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박 대통령이 출국 전에 감기몸살 증상으로 순방기간 내내 주치의가 처방해 준 약을 먹었다고 보도했다.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인 5박 6일 동안 인터뷰와 동포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대변인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라디오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교수가 10일 마지막 라디오방송을 했다. 손 교수는 지난 9일 성신여대에도 사직서를 제출, JTBC 보도 총괄 사장을 맡아 오는 13일부터 JTBC로 출근한다.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손 교수는 이날 방송 말미에서 "내가 30년 동안 일 해왔던 문화방송이 이제 새 출발을 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손 교수는"오랜 고민 끝에 문화방송에서의 내 역할은 여기까지다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 '시선집중'도 새 출발 할 때라 생각한다"고 하차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그게 제가 지금 이 시점을 택한 이유이기도 하다"며"평소에 매일 아침 마이크 앞을 떠나듯이 그렇게 떠나고 싶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라디오를 해온) 13년은 제게 정말 최고의 시간들"이라며 "청취자분들은 저의 모든 것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그는 이날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홈페이지에 남길 글을 통해 "BBC는 퍼거슨 감독의10가지비밀을 보도하면서 퍼기타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했다"며 "지난해 맨유의 경기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맨유가 이기고 있을 때 후반 인저리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남양유업의 김웅 대표가 9일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김 대표는 최근 '막말 녹취록'과 관련,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 LW컨벤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 대표는"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연간 500억원 규모의 대리점 상생 기금을 운영하고, 대리점주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제도 신설한다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을 인정한다"면서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잘못된 관행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김 대표는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대리점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반성하는 자세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최근 온라인 상에는 남양유업 본사의 한 영업직원이대리점주에게 물건을 강매하며 욕설을 퍼부은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후 검찰은 남양유업을 압수수색했고 일부 시민들은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프로게이머 박승현이 희귀병으로 향년 25세에 세상을 떠났다. 앞서 지난 7일 프로게이머 엄효섭은 워크래프트3 커뮤니티 ‘A1 방송국’에서 “박승현 선수가 월요일(6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박승현은 7살 때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근이영양증 판정을 받은 지체장애 1급이었다. 박승현이 앓은 근이영양증은 골격근이 점차 변성되거나 위축, 퇴화돼 근육이 약해지는 불치성 질환이다.그럼에도 그는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3 리그 시즌1에서 4위, 시즌3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07년과 2008년 AWL 리그 오프라인 대회에 출전하며 끊임없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