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미국 방송 CNN에 보도됐다.CNN은 3일(현지시각)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CNN은 강남스타일에 대해 매우 중독성이 강하고 코믹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음악라면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이 1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CNN리포터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색다른 코믹 동영상으로 극찬 받고 있다고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높이 평가했다.이어 티페인, 로빈 윌리엄스 등이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며 이들은 모두 싸이의 코믹한 매력에 빠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전지현, 이정재, 김윤석, 김혜수, 김수현, 오달수, 김해숙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개봉 9일마에 누적 관객수 500만을 코 앞에 두고 있다.3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둑들’은 2일 50만 9,8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둑들’은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수는 487만4,944명을 기록하게 됐다. ‘도둑들’은 평일 평균 약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5만8,791명을 동원한 ‘다크나이트’가 차지했으며 3위는 가수 아이유와 비스트의 이기광이 목소리 출연한 ‘새미의 어드벤쳐 2’가 차지했다.
서울시가 7년(만 6년) 이상 된 경유차를 폐차하면 소형차는 최대 150만 원, 대형차는 700만 원까지 폐차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3일 노후경유차로 인한 환경적·경제적 손실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후경유차는 매연 발생량이 신차에 비해 5.8% 많아 공기질 오염이 우려되며, 연비도 20% 이상 낮아 차주가 연간 연료비를 1백만 원 이상 더 부담해야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차종 및 연식에 따라 정한 보험가액)의 80%를 지원한다. 단, 저소득자에 해당하는 종합 소득금액 2,400만 원 이하인 자영업자 및 연봉 3,600만 원 이하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9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차량 소유자는 폐차장에서 고철비(‘무쏘’의 경우 약 60만원 전·후)를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관용차를 제외한 7년(만 6년) 이상의 경유차로서 아래의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대기관리권역(서울, 경기, 인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자동차 (제외지역 : 광주시, 안성시, 포천시, 경기도 군지역, 인천 옹진군 일부) - 매연배출량 검사 결과가 ‘대기환경보전
경북 영주경찰서는 2일 짝사랑하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여성의 친구를 감금한 혐의로 이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짝사랑하는 A(26, 여)씨를 만나려고 A씨의 친구인 B(27, 여)씨를 영주 시내에서 흉기로 위협했다.그러한 뒤 이씨는 B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안동까지 데려가 3시간 30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달전 우연히 알게 된 A씨에게 만나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해 B씨를 통해 A씨를 만나려고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울산시가 시외버스 승차권 인터넷 예매제도를 곧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난 7월 5일까지 울산 시외버스 전산 예매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일부터 ‘승차권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예매대상은 20개 노선이다. ‘수도권’은 동서울, 의정부·고양, 여주·이천, 오산·수원·부천, 인천·수원·안산, 용인, 인천공항, 성남 등 8개 노선, ‘충청·강원권’은 청주, 동해·강릉, 원주·춘천, 영주·제천 등 4개 노선이다. ‘대구·경부권’은 동대구, 서대구, 구미·점촌충주, 안동, 밀양·청도 등 5개 노선, 경남·전라권은 고현·통영, 순천·여수, 목포 등 3개 노선이다. 거리가 짧고 운행횟수가 많은 ‘부산 및 경주권’은 제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승차권 예매를 위해 이용객이 직접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승차권 예매가 시행되면 터미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또는 직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어 시외버스 이용이 매우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인터넷 시외버스 승차권 예매사이트(www.bustago.or.kr(버스타고))에 접속, 예매하면
아역배우 출신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이 심각한 마약중독으로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주장에 지어낸 이야기라며 부인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등 외신은 영화 나홀로 집에로 큰 인기를 모았던 스타 맥컬리 컬킨이 심각한 헤로인 중독에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은 오랜 연인이었던 밀라 쿠니스와의 결별 이후 마약을 구입하기 위해 한달에 6,000달러(한화 약 680만원)를 지출하는 등 심각한 마약중독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맥컬리 컬킨의 대변인은 마약중독이 아니다라며 마약중독에 대한 근거가 없으며 지어낸 이야기일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맥컬리 컬킨과 연인이었던 밀라 쿠니스는 최근 애쉬튼 커쳐와 열애 중이다.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의 전남편이었다.
최근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으로 이별을 겪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절친한 친구 리즈 위더스푼의 집에서 머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보도에 따르면 리즈 위더스푼은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동거하던 집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패틴슨에게 머물 곳을 마련해줬다고 한다. 패틴슨과 위더스푼은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에서 주연으로 만나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외신들은 패틴슨이 런던 술집을 전전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피플은 그가 위더스푼 집에서 조용히 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패틴슨의 연인이었던 스튜어트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행각이 들킨 스튜어트는 불륜을 시인하며 패틴슨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으나 패티슨은 전화통화로 스튜어트에게 넌 날 모욕했다며 이별 통보를 했다.
서울이 지난달 27일 밤부터 10일째, 대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열11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며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최저기온은 전주 29.0도, 창원 28.6도, 부산 28.0도, 대구 27.7도, 서울ㆍ수원 26.8도, 제주 26.7도, 광주 26.4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됐다.기상청은 2일에도 폭염 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ㆍ수원ㆍ청주ㆍ전주 35도, 광주 34도 등이다. 특히충청과 호남지방은 동풍에 따른 지형적인 영향으로 이날 낮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제주도와 전남 및 남해안 지방은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경남 서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비가 내릴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경북 동해안 5∼20㎜, 강원 영동 5㎜ 미만이다. 제주 산간에는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한편 제 10호 태풍 담레이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6㎞로 서북서진하고 있다.태풍의 영향으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의근 감독이 미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미국한테 진 것은 분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3차전 경기에서 미국에 0-1로 패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신 감독은 경기에 패한 뒤 선수들 분위기가 어떻느냐는 질문에 콜롬비아, 프랑스와의 경기는 상관없는데 오늘 미국한테 진 것은 분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들이 미국 경기가 특별한가(특별한 의미인가)냐고 묻자 신 감독은 미국에는 절대 지지 않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해, 북미 관계가 냉랭해졌음을 드러냈다.이는 최근 미 정부 당국자들이 북한의 핵 위협을 부각하고 나서자 북한이 미국의 적대시 정책에 핵 억제력 강화로 대처하겠다고 반발한 것과 관련돼 보인다. 한편 북한은 미국과의 경기에서 져 1승2패로 조 3위가 됐다. 북한은 E조 3위를 차지한 뉴질랜드와 F조 3위가 된 캐나다보다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검찰은 전날 출석해 9시간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이 철회됐다. 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박 원내대표에 대해 법원에 체포영장 철회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체포동의안을 철회해 달라는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전날 박 원내대표를 조사해 체포상태에서 48시간동안 긴급하게 조사할 필요성이 없어져 서울지법에 철회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게 재소환을 요청하거나 재소환 없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영장 때와 마찬가지로 정부를 거쳐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안을 제출해야 하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ㆍ구속기소)으로부터 지난 2007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3000만원을, 지난 2008년 3월에는 전남 목포에서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지난 2010년 6월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59ㆍ구속)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 대가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