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익산북부시장은 5일장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가 있어 이목을 끌었다. 신천지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단장 박성용)은 지난 24일 오후 3시 북부시장일대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와 화개장터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통한 재래시장 홍보와 교통정리, 깨끗한 시장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 줍기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익산시온교회 교인들은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장을 보는 교인 A모(여,41)씨는 “따뜻한 날씨에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물건도 마트보다 저렴하고 싱싱한 봄나물을 보니 저녁에 냉이된장국을 가족들에게 끓여줘야겠다”며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좋은 물건도 사고 재래시장 살리기에 도움이 된다니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장을 보는 유모(35 부송동)씨는 “사실 장날이면 교통도 복잡하고 쓰레기도 널려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재래시장 살리기 위해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이 교통봉사에 쓰레기도 줍고 학생들이 공연도 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18일부터 22일 까지를 ‘물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사진전시회, 표어공모전 등기념행사와 전주천 등 14개 시·군 54개 하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민간 주도로 추진한다.‘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수자원 고갈문제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제정ㆍ선포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전라북도와 전주시는3월 20일(수) 10시, 전주천 둔치에서환경단체, 기업, 군인, 경찰, 학생, 유관기관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물사랑 실천 결의문 채택 및체험부스를 운영한다.시군에서는 시민단체, 주민, 학생 등이 참여하여기념식을 실시하고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수 식재, 체험활동,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총 7천 8백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외에도 물의 중요성 홍보 및 물 절약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급수시설을 일제청소하고환경기초시설을 유치원, 초등학생에게 견학, 물의 소중함을알린다는 계획이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김완주 지사는 18일 무주 태권도원 공사현장에서 개최된 ‘열린마당 희망투어’ 태권도원 운영 활성화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태권도원 개원에 대비해 관련단체와의 협조체제를 비롯 프로그램 등 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태권도원이 무주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고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무주 발전의 큰 성장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주 태권도원은 무주 군민 뿐만 아니라 전북 도민이 기다려왔던 사업으로 당초 개원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충분한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시행착오를 없애고 추후 완벽한 운영이 될 수 있다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태권도원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교류네트워크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들고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세계태권도연맹총재컵 세계대학선수권대화와 가장 권위있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의향서를 이달 중에 제출할 것이며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북도와 무주군이 공동 주체하는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의 질과 규모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완주 지사는토론회에 이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천마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라북도는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 시설개선자금은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 보유하는데 소유되는 자금을 말하는 것으로 융자대상 업종은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위탁운영 집단급식소가 해당된다. 식품위생법 제48조의 규정에 의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 및 적용희망업소에서 그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려는 자, 도내에서 시장․군수로부터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의 영업허가(신고)를 받은 자(단란․유흥주점 제외)가 시설개선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대출금리는 2%로 작년 3%에서 1%가 인하되어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업종별 융자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 2억원,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5천만원, 모범․향토음식점은 1억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영업장 시설개선자금 외에 화장실 시설개선자금도 지원하고 있는데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연1%로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2013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0억원으로서 시설개선자금 을 대출받고자 할 때는 서류를 갖추어 해당 시군구 위생부서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 내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일제 실태점검이 실시된다.도에 따르면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도에 등록된 874개 비영리민간단체의 기본현황 및 기존 등록요건이 충족하는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에서는 31개 소관부서와 함께 기본현황 및 등록요건 유지 여부 등을 전화․방문․탐문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점검해 단체로 하여금 책임있고 내실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비영리민간단체는 상시 구성회원이 100명 이상이 되어야 하고,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는 등 7가지의 기본요건을 갖춰야 하며, 이러한 요건을 단체설립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또한, 대표자나 소재지가 바뀌었을 경우, 변경등록을 해야 하지만 상당수 단체가 지나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일부 단체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설립되어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일제 실태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된 현실이다.전라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는 지난해 말 현재 874개로 17개 시도에 비해 인구대비 월등히 많다. 경기가 1,727개로 가장 많으나 도세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2013년 제94회 삼일절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 및남부시장 일대에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나섰다.지금으로부터94년 전 독립만세를 외쳤지만 2013년3월1일에는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정성어린 태극기를 나눠주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오전에 전주 남부시장에서모인 자원봉사단은 한지로직접제작한300여 개의 태극기를 나눠주며 삼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도록태극기에본인의이름을 쓰도록 했다. 예수가정의학과 사거리 길에서 시작된 거리행진에는 자원봉사단 특유의 ‘아름다운 신천지 띠’와 두 손 가득 든 한지태극기가 눈에 띠었으며, 상인들에게 건네는 태극기와 함께 ‘대한민국 만세’ 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자원봉사단들의 “대한민국 만세” 라는 구령에 미리 맞춘 것도 아닌데 지나가던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만세!!”로 화답했다.전동성당에 들어서서 만세 삼창과 통일 노래를 시민과 함께 불렀고, 여행객과 시민뿐 아니라 전동 앞 신호를 기다리는 차 안의 시민까지 자원봉사단의 태극기를 기다렸으며 받는 사람마다 태극기 든 손을 높이 들고 흔들며 밝게 웃었다.경기전 앞은 태극기를 받으려고 다가오는 시민들로 붐비기도 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중국 광저우국제관광회에 참가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특화상품 홍보를 통해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중국 광저우국제관광박람회는36개국이 참가, 658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약 1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동성과 호북성은 중국 내 경제 및 문화 선진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전북주력관광상품인 기업인센티브단체, 청소년·노인 문화관광교류단 등 고품격 관광객 유치에 중요하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국제관광박람회 참가하여 전북홍보관운영은 물론 광동성, 호북성의 현지여행사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전북관광설명회, 간담회, 방문세일즈콜 등 공격적 세일즈를 추진한다. 2013년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현대와 경기예정인 광저우헝다 구단을 방문하여 챔피언스리그를 연계한 서포터즈 등 중국관광객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작년 2012년 3월에도 중국광저우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업연수단, 청소년문화교류단, 여수엑스포 연계상품 등으로 약 1,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바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중국시장 내 전북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현지여행사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김완주 전북 도지사는 2월 28일 군산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센터 연구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간담회를 열었다.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선도하는 국책 연구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산하 조직으로 핵융합 연구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생기술의 사업화와 플라즈마 응용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3월 착공해 총 130억원을 투입하여 작년 7월준공하고, 대전 핵융합연구소에 있던 장비 및 석·박사급 연구인력 50여명이 군산으로 이전하였다.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는 환경오염처리기술, 신에너지원 개발, 플라즈마를 이용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산업발전을 위해 플라즈마 융복합 연구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관 전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이날 간담회에서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종자/육종산업, 토양환경 정화, 작물보호, 고부가가치 농작물 생산 등 농식품 분야 선도기술개발에 대하여이야기가 되었다.전라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플라즈마와 농식품 융합 선도기술개발 사업이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와 함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2월 14일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택시 요금을 약 16%인상하여 3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요금인상은 2009년 3월 이후 4년만의 조정으로, 조합 및 택시업계에서는2012년 5월에 34.26%의 요금 인상을 요구한바 있다.회계법인에서 인상요인을 분석한 결과 유류비, 인건비 인상 등으로 약 34% 정도의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적정이윤을최소화하고 감차,경영개선 등을 반영하여 최소한의 조정안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요금이 3. 1일부터 인상되어 적용하게 됨에 따라 택시이용자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요금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최소화 되도록 업계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때이다.이번 결정된 요금은 4년만의 요금인상으로 연 4% 정도의 인상수준으로 유가 및 인건비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상대적으로 낮은편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시민들의소득 감소와 물가 상승을 고려할 때 이번 전라북도의 택시요금 인상은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북 소방안전본부는 ‘계사년’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이웃·친척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화재취약계층 거주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모두 보급·설치될 수 있도록 감지기의 작동 설명과 중요성을 알리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5일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어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소유자에게 설치 의무 규정을 정하였으며, 아울러 “전라북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시행되어 세대별, 층별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 1대와 각 방마다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최근 3년간 화재 통계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128,985건이 발생하였고 그중 주택화재는 31,844건으로 24.7%를 차지하였으며, 인명피해 사망자는 824명 중 554명으로 전체화재 대비 67.2%에 이르렀다.특히,전북은 전체 4,759건이 발생하였고 그중 주택화재는 1,376건으로 28.9%차지하였으나, 사망자는 45명 중 36명이 발생하여 80%에 달했다. 이러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