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팔복동 전주시온교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인근 경로당, 자원봉사센터를 찾았다.설 명절을 3일 앞둔 지난 7일 오후 1시경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전주시온교회 교인 10명은 교회 인근 소외계층과 유상·용암경로당, 전주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쌀 200kg과 멸치 30박스, 사과 50박스를 전달했다.용암경로당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와서 선물도 주고, 청소도 해주지 머리도 잘라주지, 올 설도 덕분에 행복하게 보내겠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전주시온교회 관계자는 “하늘도 빛과 비와 공기를 조건 없이 베푸는 것처럼 설을 맞아 저희도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고 싶어 이웃을 찾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뻐해주시는 것을 보니 오히려 저희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봉사의 기쁨을 표했다.한편, 이웃을 내 몸같이 아끼며 돌보는 전주시온교회는 시민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년 전주 천변 정화활동, 김장김치 전달, 백혈병 환우에게 헌혈증과 성금 전달, 사랑의 헌혈 릴레이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지난 1년간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를 최종 집계한 결과전라북도에2,553가구 5,498명에 달했다.시군별로는 고창군(787가구)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김제시(433가구), 남원시(247가구), 정읍시(224가구), 순창군(194가구) 순이며, 귀농귀촌으로 이주한 2,553세대 중 귀농은 1,561가구(61.1%)였으며, 귀촌은 992가구(38.9%)였다.연령별대로는 50대가 29.3%, 40대가 27.5%를 차지하여 4050대의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었다. 생산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귀농‧귀촌이 전체의 7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북도의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인 문제 해결대책의 일환으로 작용하고 있다.2012년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농어촌 이주경향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농지면적이 많고저렴하며 농업여건이 좋은 고창군, 김제시에 많은 인구가 농업종사를 위해 이주했으며, 전원생활 여건이 좋고 도시 접근성이 좋은 남원, 정읍, 순창, 진안, 완주군 지역에 귀농귀촌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2년 귀농귀촌이 크게 증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설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이 2013년 2월1일에서 2월 7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금번 특별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유통업소, 정육점, 전통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예방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상거래에 주로 사용하는 접시지시저울과 전기식지시저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봉인 훼손, 눈금판 교체 및 스프링의 조작 등의 위·변조 여부와 사용공차 초과 및 영점 조정장치 불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공차를 초과한 부정 저울에 대하여는“계량기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하여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점검결과 위·변조 저울 사용 등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 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 또는 단순 허용오차 초과 등 고의가 아닌 단순 위반사항은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북도는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생산적 서비스를 확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협동조합 촉진조례를 제정코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금번 입법예고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도지사는 자주, 자립, 자치의 협동조합 기본이념에 입각하여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협동조합이 타기업 조직과의 경쟁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하고,협동조합등과 연합회등의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협동조합위원회 설치,협동조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3년마다 협동조합기본계획 수립,협동조합등 및 협동조합연합회등의 비전과 발전전략,협동조합등 및 협동조합연합회등의 교육, 컨설팅 등에 관한사항,협동조합등 및 협동조합연합회등의 육성을 위한 관련 법령과 제도개선,협동조합 등의 육성을 위하여 교육훈련, 중소기업육성기금, 법률․회계 기술 등의 자문, 인프라구축 지원할 수 있고,교육‧홍보‧컨설팅 등 단계별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순환경제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협동조합 육성에 공로가 있는 개인․단체․협동조합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 등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2014년 제32회 전국연극제 개최지로 전라북도가 최종확정 됐다. (사)한국연극협회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전라북도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연극제는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 연극의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극단들이 참가하는 연극인들의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에서 주관한다.2014년 전국연극제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군산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군산시 및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시도별 경연, 대학 ․ 청소년 ․ 어린이팀 공연 등 거리악극 및 문화행사를 포함하여 120여회 공연을 계획 되었다. 전라북도는 군산 및 새만금 지역에 대규모 연극제를 유치함으로써 새만금일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2천여명의 연극인이 총집결하고 해외연극단체들의 참여를 포함해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연극제는 1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수로도 감염이 발생되며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과 분변을 통해서도 간접 감염의 위험이 높아 겨울철에도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올해 겨울철 들어 전국 식중독 발생이 13건 122명으로 대부분 노로바이러스 원인균이 많았으며, 전라북도는 1건 19명이 발생했다.특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고 주로 실내에서 생활함에 따라 감염 확산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전라북도 관계자는 손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로 소독 할 것과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소는 소독을 철저히 하여 대형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 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채소류는 2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앞면과 뒷면을 번갈아가며 세척하고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해야 한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경제력이 있으면서도 지방세를 5천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양심불량인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지난1월 15일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번 출국금지 대상자는 유효여권을 소지한 자중 출국이력 및 가족의 재산상태 등을 검토하여 재산은닉 및 해외도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한 것이다 기존 출국금지자 28명에 대해서 기 출국금지 6개월 동안 체납세 납부사실이 없고 일체의 소명도 없어 출국금지 기간연장신청을 하였고, 신규로 2명을 추가 요청해 도내 출국금지자는 총 30명에 체납액은 40억원이다. 출국금지자를 시군별로 보면 전주시 8명, 군산시 8명, 익산시 11명, 남원시 2명, 부안군 1명이다. 이들 고액체납자 30명은 본인 명의로 재산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수차례 해외를 드나들면서 윤택한 경제생활을 하는 등 재산은닉 혐의가 있고,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고 있는 양심불량 체납자들이다. 이번 신규로 출국금지한 체납자중 익산에 사는 A(59)씨는 경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주민세 등 130건 65백만원을 체납하고도, 질병치료나 직계존비속의 사망 등 정당한 사유 없이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체납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푼 두푼 아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지난 15일 오후 3시 익산시온교회(익산시 남중동, 담임 박성용) 유년회는 KBS 6층 시청자서비스국 총무과 사무실을 방문해 모인 성금을 전달했다.나눔 돕기에 참여한 50여명의 아이들은 해마다 자신의 용돈을 아껴 교회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 넣었다. 이렇게 아이들은 교회에서 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기부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경험을 했다.전주KBS보도총국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금은 작지만,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했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는 “용돈을 받으면 모금함에 100원, 200원 넣었는데 이 돈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음에는 더 많이 모아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한편, 익산시온교회는 사랑 나눔 바자회, 학교 앞 교통봉사, 길거리·미륵산 등산로 청소, 지역 축제 자원봉사, 재래시장 살리기, 미용 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2012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6,863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는 등 ‘2012 전북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전북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데 성공,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향후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지난해 ‘맛과 멋이 한 상 가득’을 슬로건으로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2012 전북방문의 해’를 추진했다. 도는 국내 경기 위축과 총선 및 대선, 여수세계박람회, 런던올림픽 등 대내외 어려운 관광여건 속에서도 집중적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이 기간 총 6,862만9천명(국내 6,845만8천명, 국외 17만1천명)의 관광객이 전라북도를 다녀가 당초 목표인 6,800만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6,350만1천명이 다녀간 전년 동기 대비 512만명 증가한 수치다. ‘2012 전북방문의 해’는 대규모 예산을 투자해 메가 이벤트 위주로 추진한 타 시·도와 달리 전북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했다.도는 최고의 관광자원은 ‘친절한 마음과 인정’이라는 ‘인정관광’을 표방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팔복동 전주시온교회 유·초등부는 전주KBS보도총국을 방문해 한 해동안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사랑나눔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31일 오후 3시 시온교회 어린이 14명과 학부모들은 KBS 보도총국 6층 시청자서비스국 총무과 사무실을 방문해 1년 동안 모은 성금 12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5세~13세의 어린이들이 1년 동안 매일 10원~100원씩 교회 모금함에 꼬박꼬박 모은 성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 성금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알아가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기부에 참여한 전주시온교회의 한 어린이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세요”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전주시온교회는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 김장김치 전달, 전주 천변 정화활동, 백혈병 환우에게 헌혈증과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