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는 '2012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2 - International Workshop on Flexible Printable Electronics 2012'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이번 워크숍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등 플렉서블 인쇄전자와 디스플레이, 유기조명, 유기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있는 전문가를 비롯, 대학교,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It's time to print!(인쇄전자의 시대)" 라는 주제로 급격히 산업화가 진행 되어가고 있는 인쇄전자와 그 융․복합분야의 연구개발 내용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이해와 협력의 장으로서 전북 인쇄전자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개회식에 이어, 금년에는 기조연설자로 지식경제부 김정일 과장의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 정책방향’, LG디스플레이 강인병 상무의 ‘미래 투명 유연디스플레이 기술 현황 및 방향’, 미국 듀폰의 M. O'Reg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쌀쌀해진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시민의 마음을 녹였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전북 군산시 점방산 및 설림산 일대를 찾아 환경 정리 봉사활동과 함께 등산객에게 밝은 인사와 따뜻한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표정도 굳어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힘이 되는 말도 전하면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신천지는 정말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우신 분들 같다”며 응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동희(54, 군산시) 씨는 “봉사를 할 때마다 오히려 시민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늘이 우리에게 대가 없이 빛과 비와 공기를 주듯 주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이 자연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2 세계순례대회’에서 종교 화합의 걸음에 함께 참여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풍남문 앞에서 세계순례대회 시작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순례의 첫발을 내딛은 1,000여명의 순례자들은 한옥마을을 거쳐 한벽루, 승암산(치명자산)을 지나며 11월11일까지 펼쳐지는 세계순례대회의 첫여정을 시작했다.주최측은 순례자에게 하루 20키로가 넘는 도보여정은 온 우주와 자아가 만나는 영적인 길이기도 하지만 생명과 평화, 그리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한다.세계순례대회 첫 날인 11월 1일, 향교를 지나 한벽루를 향하던 원불교 박명원 교무는 예기치 않은 방류로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던 5명의 유치원생을 목격하고, 그 중 위독했던 한 아이를 인공호흡으로 살려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순례길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에서의 환대도 많은 순례자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상관면 신리 월암마을(1코스)에서는 음식을 준비하여 순례자들이 배불리 점심을 먹고 다음 여정을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식사장소였던 정여립 생가터 뒤편에는 마을사람의 입을 통해 ‘동냥아치바위’라는 동굴이 있는데, 예전 못먹고 못살던 시절에도 그 동굴에 들어오는 거렁뱅이들은 굶어죽지 않게 마을사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지난 3일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협의회(회장 김용주)가 주관하는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도청 대강당 3층에서 ‘멋과 끼로 놀자’주제로 이 개최됐다. 이날 전북도내 14개 시·군 300여 개의 동호회 약 2,500여 명이 참여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페스티벌을 빛냈다.특히, 자원봉사 크린온고을 회원 200여 명이 양일간 참여해 안내, 무대, 체험부스운영, 미아보호 등 행사의 거의 모든 부분을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북도는 함께 만들어가는 도민 이라는 의미에서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으며, 문화예술동호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북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되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꿈꾸는 담쟁이, 다정다감 전통차와 양갱, 메이플 오카리나 흑피리, 천연비누와 함께하는 정읍이야기, 생활속에 향기를 드려요, 꾸불꾸불 오색빛깔 와이어, 압화(꽃누름) 등 다체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연장 1층과 도청 본관 1층에서는 미술·사진·서예·시화·공예 등 45개 동호회가 참여한 전시회가 마련되어 참여한 도민들로 휴식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북지역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크린온고을이 4년 연속 삼천살리기 마라톤대회를 열어 전주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번 (사)크린온고을 주최 제4회 토마스배 삼천살리기 마라톤 대회는 27일 오전 8시 개회식 및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삼천천 마전교에서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주 도심에 있는 삼천천을 끼고 달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더 맑고 깨끗한 강으로 가꾸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경기로 남녀혼합 건강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코스는 삼천천 마전교를 출발해 웨딩캐슬, 삼천교 등 주요지점을 통과하며 도심 속 가을 풍경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특히, 구간마다 응원단이 배치돼 참가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모두가 삼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코스 일정 구간마다 물을 배치하여 지치지 않고 뛸 수 있도록 진행을 도왔으며, 결승점에서는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체온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시상은 남녀 10km 종목의 1위~3위까지 메달을 수여하고,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시상에 이어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는 1년 365일 농부와 시민, 관객들이 한 땀 한 땀 국화꽃으로 만든 1400년 전과 오늘의 익산스토리가 있고,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매일 업그레이드된다.국화 12만점이 탄생한 예술작품을볼 수 있는이 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숨결을 테마로 20m크기의 고도의 문,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 5층 석탑, 행복의 성, 익산4색 종교 유적, 익산자랑거리 64선 등을표현했다. 특히, 올해로 3회째인 ‘전국 국화 경진대회’에서 전국에 있는 국화동호회와 시민이 출품한 다륜대작, 현애, 분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작품 500여점을 특설전시관에서 축제가 끝나는 4일까지 매일 볼 수 있다.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꽃으로 가족애를 표현하는 ‘가족사랑국화꽃장식경연대회’가 펼쳐졌다. 가족 단위로 익산 관내 초중고 대학생이면 누구나참여해서 우수작품을 뽑았다. 축제의 한쪽에서는 서동마 전을 안주삼아 먹는 자줏빛 고운 고구마 술 한잔도 축제의 한 모습이다.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를 비롯한 4개 익산 관내 여성단체회원들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 마를 활용한 수연소면, 서동마전, 새알팥죽, 고구마죽, 고구마튀김, 수수부꾸미 등 특색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올해로 제 9회를 맞은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10월 26일에 시작해서 11월 4일까지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천만송이 국화로 만나는 천년고도 익산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안 문화 행사와 시민참여 공연 등이 다채롭다.주요 행사로는 전통주 품평회, 서동마 홍보 및 이벤트, 가족사랑 국화 꽃장식 경연대회, 나만의 우표제작, 한돈 시식회, 고구마 시식회 등이다. 또한 공연으로는 '국화에 아름다운 소리를 얹다', '천년의 노래' 뮤지컬, 시립예술단의 무용 및 합창, 락 페스트발 등이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로 독도에 대한 애착심을 세웠다.지난 25일 오후 3시,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전북대학교 일대 시민을 상대로 “독도의 날을 아시나요? 독도에 한마디 남겨주세요!” 등의 질문을 던지며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눈길을 끌었다.이 같은 시민의 소리를 설문조사 메모지에 담는 것은 물론 일부 시민에게는 인터뷰를 요청해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독도사랑 캠페인에 대한 반응과 참여는 주로 학생층인 여중생과 여고생에게 인기가 높았다.여러 무리가 환호를 지르며 앞 다투어 인터뷰에 응하려 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설문조사 메모지에 독도에 대한 마음을 적던 한 시민은 “어디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나요? ‘아름다운 신천지’에 걸맞게 아름다운 일 하십니다”라며 격려했다. 이날 인터뷰에 응하던 한 여고생은 “솔직히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평소 생각하지 못하고 지낸다”며 “이렇게 여러 사람의 의견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져보니 특별한 지식이 아니더라도 마음속에 뭉클한 것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자원봉사단은 “이번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캠페인을 기획하면서 한국 국민에 앞서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오는10월 25일(목)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서른 두 돌을 맞는 도민의 날을주요기관 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향우회원, 기업체 및 사회단체 대표, 군부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32회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다.금번 기념행사는참여한 도민이 함께 즐기고 각계각층 1일 도민대표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진정한 전북의 주인인 도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노력 담았다고 한다.전라북도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을 경제, 효행 등 8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에게 시상하며, 수상자들의공적내용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개막공연으로는 예향의 고장인 전북의 모습을 3D입체영상과 관현악으로 보여주는 “천년의 역사, 비상하다”가, 기념행사 중간엔 역동적인 가무악과 해학적인 만담으로 구성한 “천세만세”공연이, 마지막은 다양한 장르가 결합하여 코믹한퍼포먼스인 “비밥”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평생교육원에서 평화도서관 개관 첫돌을 기념하여한울림 독서동아리와 함께김용택시인을 강사로 10월 24일(수)19시 '자연과 나의 시'라는 주제로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자연에서소재를 찾아 글을 쓴 김용택 작가의 이야기와 시를 보며, 시인의 글쓰기 노하우와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감성을 전할 예정이다.평생교육원 성하준 원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민들이 모인 한울림 독서동아리와 뜻을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전북의 자랑 김용택 시인을통해 이곳에서도 멋진 시인이 나오길 소망하며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느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행사 참가 접수는 무료이며 평화분관(☏281-6422~6429)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