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2011 김해시장배 남여 한국 대학·실업 하키 대회’가 김해시 삼방동 김해하키경기장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열린다.경기는 모두 17개팀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실업 하키연맹과 경남하키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종별 풀리그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이번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김해시 삼방동 하키전용경기장은 2010년 아시안게임이후 국제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정돈 되어있으며 19일에는 결승경기가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대한하키협회,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 김해시, 경상남도하키협회 회장및 임직원 일동과 선수들은 스포츠맨 쉽에 입각하여 좋은 경기 내용으로 최선을 다하며 하키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하였다.또한 대한하키는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중 하나이지만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는 메달 효자종목 중 하나이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이미 여자대표 선수들은 출전권이 결정 되었으며, 남자대표팀은 예선전 후 출전 예정이다.
한중 문화교류 세계무형문화유산 공연이 24일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제2회 한중 자매도시문화교류 세계무형문화유산 표연”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국악사랑동호회와 민요사랑동호회, 풍물패동호회, 중요무형문화재 45호 이생강 선생, 중국 세계무형문화유산 곤극의 楊鳳一(양봉일 우리표현) 선생, 왕진 선생, 서명희 명창이 동참한 가운데 이루어져 관심을 모았다.서울시 동호회가 주최하고 중국문화원과 (사)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 1부에서 서울시 국악사랑동호회는 죽향 이생강 선생과 호흡을 맞추어 대금산조를 연주하였고 민요사랑 동호회의 뱃노래, 풍물패동호회의 사물놀이가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2부에서는 이생강 선생의 긴아리랑이 연주되자 관객들은 열띤 환호와 앵콜을 외쳤으며, 양봉일 선생과 왕진 선생의 중국 곤극 표연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으며, 명창 서명희 선생의 춘향가로 이어진 공연에 관객 모두는 뜨거운 감동을 전달받았다. 비록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세계일류의 문화도시를 꿈꾸는 서울시의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전통악기와 전통
세종문화회관이 지난 1988년 시작한 “세종뜨락축제”가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점심 시간대를 활용하여 도심속 직장인과 일반인들에게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 합창단, 뮤지컬단 등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의 공연과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지난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공된다. 일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첫날 행사에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열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선을 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안하영 기자
운현궁의 정례문화행사인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행사는 외국인이 추천하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행사로서 서울시민들의 문화향수 충족과 궁중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4월 18일(토)에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행사는 식전 행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운현궁을 출발해 인사동을 거쳐 운현궁으로 다시 돌아오는 어가행렬과 궁중무용 및 취타대 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명성황후가 왕비로 책명 받는 의식인 비수책의식(妃受冊儀式)과 국왕인 고종이 별궁인 운현궁에서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의례(親迎儀禮)로 재현된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예문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안하영 기자
친근한 일상이 된 과학을 연극의 소재로삼아 연극 소재개발의 기회가 되며 다양한 관객을 개발하여 한국연극의 관객층을 확대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연극의 주요한 기능은 중 하나는 사회성인데 과학연극을 통하여 연극적 담론의 크기를 키우고 한국연극의 사회성을 회복시켜 줄 기회로 삼고 있다과학을 소재로 한 연극은 1990년대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 했으며 과학의 발달에 따라 연극 속의 인간은 내적 갈등이 아닌 외적 요인에 의해 행동양식을 결정하는 존재로 표현된다.자기결단이 아닌 외부의 물질적 조건이나 내부의 생리적 체계에 의해 흔들리는 존재인 것이다.이때 외적 조건이란 기계, 환경요인들, 사회적 상황, 자본 등을 들 수 있다.두산아트센타 과학연극 시리즈는 과학하는 마음3 - 발칸동물원 편을 시작으로 산소, 코펜하겐 , 초연 하얀앵두등 시리즈4로 구성되어 3월24일부터 7월 5일까지 공연된다.안하영 기자 /ahy5415@naver,com
문화와 역사의 명맥을 이어가며 세계유산을 지켜오고 있는 이들의 무대가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지난 21일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우리나라는 가야금 산조와 대금산조, 철현금산조, 살품이 춤 등 을 선보였으며, 일본은 궁중아악사인 도기 히데키 등이 출연하여 전통을 선보였다.이 행사에 참석한 죽향 이생강 선생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참한 도기 히데키는 비록 우리나라 사람은 아닌, 일본인이지만 전통을 정석대로 이어가는 사람으로 훌륭하다”며 역사의 맥을 이어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도기 히데키는 행사 중간 중간은 물론 마지막 앵콜 공연 중에도 “죽향 이생강 선생이 역사와 혼을 이어가고 있으며, 훌륭히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마지막 앵콜 공연에서는 죽향 이생강 선생과 일본궁중아악사 도기 히데키의 민족을 초월한 연주가 이루어져 전통을 이어가는 예인들의 화합을 볼 수 있었다.세계문화유산 콘서트위원회 주최로 개회된 “제2회 세계유산 수원화성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안하영 기자/ahy5415@naver.com ..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여성영화제이며,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아시아 여성영화 인력 발굴 및 여성영화 창작을 지원하고 있고 문화생산의 주체이자 주제로서 새로운 여성문화 창출에 이바지 해오고 있는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4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The 11th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in Seoul)을 개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면서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일부 경쟁부분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서 지난 10년간의 행보를 묵묵히 걸어오고 있다. 이번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23개국 105편의 초청작이 상영될 예정이며, 15여 회에 이르는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동반될 예정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8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0회를 정리하고 제11회를 맞이하면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고 있으며, 단순한 회기가 아닌 그동안의 축적된 기억과 환호, 성과를 몸에 새긴 체 초심으로 돌아가 ‘내실 있는 영화제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영화 사상 가장 놀라운 완전범죄가 시작되는 곳! 는 사건 발생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10억 달러 완전범죄를 다룬 액션 스릴러. 가공할 만큼 놀라운 완전범죄는 시애틀에 위치한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에서 시작된다. 무장 강도가 침입하고 인질을 사로 잡으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여느 범죄 영화에 나왔던 공식을 따르는 듯 하지만 이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무장 강도는 폭발물을 터뜨리고 시민으로 가장해 혼란한 틈을 타 유유히 사라져 버린 것. 게다가 은행 안에 보관 중이던 금고와 돈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눈 앞에 있는 돈을 마다한 그 이면에는 영화 사상 가장 놀라운 완전 범죄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이다. 사건 발생 24시간이 지나가면 영원히 10억 달러가 사라지는 급박한 상황!!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에 숨겨진 10억 달러의 진실은 3월 26일 공개된다. 초토화된 은행.. 사라진 건 없다. 10억 달러의 완전 범죄는 지금부터다!!대낮에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을 초토화 시키고 사라져 버린 무장 강도들.하지만 은행에 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실, 범인들은 다른 교묘한 수법으로 10억 달러라는 거금을 빼내 갔기
“대마도와 부산 사이를 떠도는 관부연락선처럼 나는 오늘도 일본과 조선을 맴돌고 있다.아... 열 여덟 사랑니 같은 불청객, 청춘이여. 표류함이 두려운가.어딘가 정착하여 고정됨이 두려운가.” 서재형 연출가와 한아름 작가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청춘, 18대1”이 두산아트센터에서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선을 보이고 있어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두산아트센터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이 관심을 배가 시키고 있다.“청춘, 18대1”은 다양한 장면이 한 공간에서 펼쳐지며 두 가지 시점이 교차한다는 설정으로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 있으며, 사건당시와 사건을 역추적하는 취조관의 관점을 관객들도 공동으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하게 하여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또한 기존의 공연에서 맛보아 왔던 일렉트릭 뮤직과는 달리 우리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30여가지의 악기가 동원되어 묘한 분위기와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아코디언, 클래식기타, 클라리넷 등은 한국적 분위기에, 밴조, 만돌린, 부주끼는 애잔한 느낌에 사용됨으로 인하여 관객들이 극과의 공감대를 극대화 시킬수 있었다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본격 개막에 앞서, 오는 3월 10일 공식 기자회견이 끝난 후, 영화제 홈페이지 회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튼콜 상영회를 진행한다. 좌석 점유율 평균 90%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해준 관객들을 향한 영화제의 작은 감사 이벤트이자, 한달 앞으로 다가온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예비 관객들과 함께 느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커튼콜 상영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상영회는 매년 관객 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 또한 이례적으로 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끝나고 바로 열리는 사전 관객 행사로서, 이를 통해 올해 영화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적 변화를 관객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커튼콜 상영회를 통해 만나게 될 영화는 스웨덴의 국민 감독 콜린 너틀리의 로 지난 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서 상영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인기작. 영화 은 40대 ‘돌싱’들의 ‘화려한 외출’을 다룬 영화로 그녀들의 아지트인 ‘하트브레이크 호텔’에서 벌어지는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다룬 스웨덴 산 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