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밝은사회실천전국교수연합’ 교수 300명은 13일 오후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2층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7인이 대표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선열의 피땀으로 이룩된 대한민국의 건국, 산업화, 민주화를 균형되게 존중하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투철한 영토주권의식과 국가안보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영해인 서해 북방한계선을 확실하게 수호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다.이들은 “핵무기로 동적을 위협하는 북한에 무조건 퍼주지 않고 북한 동포의 인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대통령후보를 지지한다”면서 “글롤벌 경제위기 속에서 국가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소득양극화 해소, 지식정보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성취할 능력과 신뢰의 대통령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사회에 중첩한 갈등구조를 해소하여 국민대통합을 이룰 구체적 대안과 행동력을 가진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들은 문재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3일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 13일자 보도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고의 전문 외교저널 '포리진 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서 '신뢰외교'와 관련한 기고문을 게재한 데 이어 월스트리트 저널에도 기고문을 게재한 것이다. 박 후보는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구상: 한중일간 협력을 위해 올바른 역사인식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기고문을 냈다.박 후보는 "북한의 핵보유국 선언, 역사와 영토 갈등의 동시다발적 분출, 그리고 군비경쟁의 가속화 등 불안한 현상들이 (아시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들은 경제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 후보는 이어 "동시에 아시아는 그 어느 때 보다 글로벌 경제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그 동안 고속성장과 개방적 협력을 통해 부상하는 아시아(rising Asia)가 갈등과 대립의 아시아(clashing Asia)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러한 상황을 “아시아의 패러독스”(Asian Paradox)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월스트리트 저널 박근혜 후보 기고 전문2012. 11. 13.『동북아시아를 위한 평화계획: 한중일간 협력을 위해올바른 역사인식이 필요하다』A Plan for Peace in North Asia:Cooperation Among Korea, China, and Japan Needs a Correct Understanding of History박근혜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지금 세계는 걱정스런 눈으로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국 선언, 역사와 영토 갈등의 동시다발적 분출, 그리고 군비경쟁의 가속화 등 불안한 현상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경제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동시에 아시아는 그 어느 때 보다 글로벌 경제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그 동안 고속성장과 개방적 협력을 통해 부상하는 아시아(rising Asia)가 갈등과 대립의 아시아(clashing Asia)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모순적 상황을 “아시아의 패러독스”(Asian Paradox)라고 생각하며 아시아 국가들이 조속히 극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장애물이라고 믿는다. 특히 최근 동북아의 갈등은 자칫하면 오랫동안 쌓아 온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안상수 중앙선대위 의장은 13일 ‘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총리설’에 대해 “저번(10.26 서울시장선거)에 박원순 (당시)후보가 나왔을 때 안철수 씨가 바람잡이 역할만 하고 그만뒀으니까 이번에도 그렇게 하고 마는 것 아니냐하는 얘기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안상수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후보로 야권단일화가 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총리가 될 수 있다는 조건부 단일화설이 나온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안 의장은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야권단일화 합의에 대해 “대통령선거가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누가 어떻게 권력을 잡느냐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혼동을 주는 것은 올바르다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의장은 이어 “대통령 선거라는 것이 국가의 미래와 국민들의 민생을 어떻게 할 거냐는 공약을 내걸고 시행능력이 있는가를 검증받아서 심판을 받는 것”이라며 두 후보의 검증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여성대통령론’과 관련해서는 “개혁의 출발이 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안 의장은 “여성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세계적으로 ‘한국이 50년 전만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2일 전북 익산시와 광주를 방문해 '동서화합'을 강조한 뒤, 13일 충청지역과 세종시, 대전을 방문한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천안 서북구 신당동에 위치한 농산물시장을 방문하다. 박 후보는 이자리에서 새벽 경매가 종료된 뒤 경매사들과 중도매인 등을 만나상인들의 애환을 경청한다.또 박 후보는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서 장날을 맞은 유구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육성 특별법 연장 ▲일정규모 이하의 중소도시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사전입점 신고제정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거듭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박 후보는 세종시로 옮겨 세종시와의 관계를 더 견고히 할 예정이다. 앞서 박 후보는 세종시 정국에서 수정안(案)이 아닌 원안을 고집해 세종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세종시 정부청사에 들러 여성공무원들과 오찬을 갖는다.박 후보는 청사를 둘러보면서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할 예정이라고 조 대변인이 전했다.박 후보는 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2일 호남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광주역 앞에서 "국민대통합의 100%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지역갈등 해소'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동서화합의 새로운 시대를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열망, 마음에 깊이 새기고 이곳에 왔다"며 "동서화합의 시작이 바로 이곳 광주이다. 여러분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 반드시 이뤄내야만 한다"며 "그것이 곧 호남 발전이고 국가 발전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새누리당 국민대통합의 시작은 지역균형과 인사대탕평에 있는 만큼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정책을 만들고 그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또 그는"광주의 내일이 걸린 자동차 산업을 적극 지원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친환경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충장로를 비롯한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광주를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문화 수도로 키우는 일을 새누리당이 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고, F1의 성공을 위해 힘을 쏟았던 새누리당이 전남의 발전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광범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구를 거부했다. 역대 대통령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은 2003년 고(故)노무현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 을 수사한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두번째다.청와대 최금락 홍보수석은 12일 저녁 청와대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이 대통령이 관계장관과 수석비서관등의 의견을 들어 수사기간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15일간의 수사기간 연장을 요구했다. 이는 대통령의 승인이 있어야만 연장이 가능하다. 최 수석은 “특검수사에 최대한 성실하게 협조했다”면서 “특검이 지난 9일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하면서 이유로 든 청와대 압수수색이 12일에 이뤄지는 등 특검이 제시한 사유들이 청와대의 적극적 협조로 대체로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또 최 수석은"더욱이 근래 사저 터가 국가에 매각돼 사실상 원상회복이 이뤄졌다"며 특검의 요구를 거부한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최 수석은 "수사가 더 길어질 경우 임기 말 국정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특히 엄정한 대선관리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면서 "정부로서는 국익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12일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대선후보 측에 향해'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안대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열고, "중요한 (정치)쇄신안은 모두 입법사항으로 세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선 후 유야무야 되는 쇄신안보다 실천가능한 안을 만들기 위해 협의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상대후보들이 새로운 정치를 명분으로 (단일화) 협상하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안(案)과 (두 후보의 쇄신안은) 세부적 차이 이외에는 특별한 게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안 위원장은"오히려 공천권 문제 등 실질적 쇄신안은 (두 후보 측의 쇄신안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상대후보들이 제기한 국회의원 연금 폐지, 세비 심사 등은 언제든지 논의 가능하고 수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여야가 각각 추천하는 전직 국회의장, 전직 정치개혁특위 위원, 시민대표들이 참여해 세 후보의 쇄신안 중 공통되는 것을 우선 논의해 그 결과 도출되는 쇄신안에 대해서는 세 후보의 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49)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38)의 '사망유희' 첫 토론에서 진 교수가 패배를 인정했다. 진 교수는 이날 토론을 마치고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가 오늘은 토론 준비를 철저히 해왔더군요. 팩트에서 밀렸습니다.”라며 “아무튼 오늘만은 그 친구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변 대표도 트위터를 통해 “NLL에 대한 진실이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진 교수가 토론 끝나고 준비 잘했다고 덕담을 해주더군요. 앞으로 더 좋은 토론 해봅시다. 진 교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토론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북방한계선 포기 발언 의혹을 주제로 했다.이들이 토론을 펼치는 ‘사망유희’는 이소룡이 주인공인 동명의 영화 제목이다. 좌파 논객인 진 교수는 변 대표를 포함해 우파 논객 10명과 총 10회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진 교수는 오는 17일 2회 토론에서 새누리당 이문원 2030 미래개척단장과 '디워와 한류'를 주제로 토론한다. 오는 18일에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과 '대선주자 검증'을 주제로 격렬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일 전라북도 익산 금마장을 방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역투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익산에 이어 광주로 이동한다. 박 후보는 이날 익산 금마장에서 가진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뿌리"라며 "전통시장이 장사가 안된다고 하면 그만큼 국민 생활이 어렵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경기도 안 좋고 상권도 많이 축소돼서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를 살리는 데 있어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박 후보는 “전통시장 육성 특별법이 한시법이기에 2016년 끝나면 어떡하느냐는 걱정을 많이 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이를 연장해서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또 그동안 경쟁력을 키워서 지원이 없어도 살만하다고 할 정도로 뒷받침을 해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통시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형슈퍼마켓(SSM)에 대해서는 “SSMㆍ대형마트의 경우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도시에 입점하려고 할 때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