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청년독도지킴이운동본부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청년독도지킴이운동본부의 연규홍 회장 및 회원 300여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뚜렷한 안보관을 지닌 박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연 회장은 “일본이 최근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까지 발간했다”며 “이는 명백한 국권침탈 행위로 우리 국민들의 의지와 힘을 청년들이 앞장서 보여줌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굳건히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박 후보는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엄연한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영토분쟁이라고 이름 붙일 수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독도에 대한 박 후보의 확고한 의지는 우리의 지향점과 많은 부분 일맥상통한다”며 박 후보를 지지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그는“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중한 우리 땅인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 설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밝힌 뒤, 홍문종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에게 지지 선언문과 300여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홍 본부장은 “박 후보는 독도 문제 뿐만 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정책개혁안 발표와 관련해 "무책임하고 무개념한 정책 발언"이라고맹비난했다.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25일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어제 안 후보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는데 구체적인 추진방안 없이 뜬구름 잡는 그런 정책들"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심 최고위원은 안 후보의 정책안(案)에 대해"같은 야당한테도 그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정치발전방안인지 의문이다라는 그런 비판을 받고 있다"며 "안 후보 말한 방안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것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정치권 논의에게 맡기겠다, 국민들께 맡기겠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심 최고위원은 '간보기 포퓰리즘식 정책'이라면서 "안 후 보는 예전에도 쭉 발표를 했었는데 대표적인게 청와대를 가까운 곳으로 옮기겠다. 어디로 옮기느냐 물어보니 국민한테 물어보겠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어제 중앙선관위가 요청한 공약 10개중에서 이 사람은 찬성도 반대도 아닌 기타라고 다섯 개를 답한다"라고 밝혔다.특히, 정몽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안 후보는 며칠 전에 정치쇄신의 과제라며 국회의원수를 줄여야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도됐다"며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25일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과 관련해 “자꾸 NLL을 쟁점화 한다고 해서 특별히 선거에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지난 2010년 천안함 폭발 이후, 그 때도 그것이 굉장히 안보의식을 고취해서 당시 새누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지만 선거결과는 정 반대로 나오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런 것(과거 사례)을 생각해볼 것 같으면 선거전략상 무엇이 현명한 것인가 잘 판단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박근혜 대선후보의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선 “한 쪽(야당)에서 상대방을 비방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시작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늘 공방을 하는 과정 속에서 불거져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런 문제는 더 이상 거론을 자제하는 것이 우리 정치발전을 위해 옳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등 이사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 “박 후보께서 사퇴를 하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그걸 금방 받아서 사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김장훈씨를 위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희망, 기부 그리고 독도지킴이 아이콘인 김장훈님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곤 했는데 '아프니까 가수다'라는 그 분의 글을 보면서 남모르게 느꼈을 아픔과 고통에 제 마음도 아팠습니다"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어"다시 힘찬 노래로 우리에게 큰 희망을 주시길 응원합니다"라며 김장훈씨를 격려했다. 페이스북에는 이같은 글과 함께김장훈씨가 지난 3월 '나눔프로젝트, 도시락데이'에 박 후보와 함께 서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장훈씨는 지난 3월 8일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도시락 배달프로젝트인 '도시락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박 후보는 게스트로 깜짝 방문해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후보의 방문은 새누리당이 '감동인물찾기' 프로젝트를 하던 당시, 기부천사인 김장훈씨가 '감동인물'로 추천된 것을 계기로 이뤄진 것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정수장학회 논란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에 오히려무소속 안철수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안 후보는 다자구도와 양자구도에서 모두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야 간의 설전에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이 22~24일 전국 성인남녀 9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지지율 46%를 기록, 박 후보(45%)를 1%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안 후보는 한국갤럽의 지난 19일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반면 박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다. 특히,안 후보는 문 후보와의 야권단일화 지지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 급등해47%를 기록했다. 이는 안 후보(38%)보다 무려 9%포인트나 앞선 것이다. 안 후보는 지난 조사결과보다 4%포인트 급락했다. 안 후보는 다자구도에서도 2%포인트 하락했다. 다자구도에서 선두는 박 후보로 2%포인트 오른 38%를 기록했다. 지지율 2위는 25%를 기록한 안 후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5일 독도경비대와 화상통화를 하며 경비대원들을 격려한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9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청년본부 출범식 참석을 첫 일정으로 시작한다.이후 박 후보는 오전10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209 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한 뒤, 독도경비대와 화상통화를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안보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독도 경비에 노고가 많은 대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영토인 독도가 굳건히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박 후보는 이날 세번째 '샐러리맨들과의 점심시리즈'를 시작한다.박 후보는금융업계 종사들에 이어EBS강사 및PD들과 만나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박 후보는 25일 분당 삼평동에 들러 IT업계 종사들과오찬을 가질 예정이다.그러한 뒤 박 후보는 오후 2시께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간호정책선포식'에 참석한다.이에 대해 조 대변인은 "박 후보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현장에서 가장 노고가 많은 간호사 분들을 격려하고, 근로환경 및 처우
[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25일 합당을 공식 선언한다.선진당 이인제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의 뜻과 국민 여망에 따라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다른 어떤 당보다 강하게 지지하는 선진당은 새누리당과 연대논의를 해왔다"면서 "결론을 낼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대표는 "연대 방법이나 시기나 더이상 시간을 지체가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신속히 합당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이 대표는 서울의 한 모처에서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진당은 세종시와 충청지역 발전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합당 발표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 대표가 함께 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24일 귀국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이 회장에게 곧바로 검찰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을수사 중인 특검(이광범 특별검사)은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24일 오후 1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함에 따라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특검은 이날 중 이 회장에게 출석을 요구한 뒤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특검은 지난 16일 이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나 이 회장이 루 전 중국 출장을 떠나 논란이인 바 있다.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게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비용 6억 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인물로 알려져있다.시형씨는 검찰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네 이름으로 사저 부지를 사는 게 좋겠다. 큰아버지에게 6억원을 빌리고 나머지는 어머니를 통해 마련하라'는 지시를 듣고 이상은 회장에게서 돈을 빌려 청와대로 가져갔다고 진술한 바 있다.특검은 이 회장이출석하면 시형씨에게 현금 6억 원 빌려주면서 1년여 뒤 사저 부지를 이 대통령에게 팔아 매각대금으로 원금과 연 5% 금리를 적용한 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4일 오후 12시 EBS 관계자들과 '샐러리맨들과의 점심시리즈' 2탄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EBS사옥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12명의 EBS 교육방송 강사, PD 등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이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했다.박 후보는 "요즘 가정에서는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노후준비도 못하고 따뜻한 살림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하소연을 많이 듣는다"며 "우리나라 학부모님들이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교육의 기회균등, 교육 기회평등권을 보장하는 것이야 말로 무척 중요한 일이다”면서 직장인들을 향해 “특히 외진 곳에 학생들에게 더욱더 큰 도움이 되는 교육방송에서 일하는 데에 남다른 보람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특히 박 후보는 “평생교육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아교육도 어릴 때 인식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교육방송을 통한 유아 교육도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이제는 콘텐츠와 창조가 중요한 핵심키워드가 되었고 이에 특히 인문학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음을 풍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4일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과 관련, "이 문제는 노무현 정권에서 책있졌던 사람들이 명확히 밝히면 되는데 의구심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진화 전진대회'에 참석, "(민주통합당은) 수많은 장병이 목숨을 바쳐 지킨 NLL을 포기하려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도 무조건 비난하고 명쾌한 대답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진실은 항상 존재한다"면서 "모두 피땀흘려 일으킨 대한민국이 잘못된 선택으로 무너지는 것 아닌지, NLL(포기 발언 의혹)등 믿을 수 없는 현실을 튼튼하고 믿을 수 있는 나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뜻을 모아 잘못된 것을 치유하고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지켜내고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거듭 안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우리 정치는 국민의 삶을 도외시하고 정쟁에만 몰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