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28일 대구와 경북을 방문했다. 특히 박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에서 발생한'구미공장 가스폭발' 사고현장을 둘러본 뒤 구미 순천향대학교병원에 마련된 희생자의 빈소를 조문했다. 박 후보는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남유진 구미시장으로부터 가스 누출사고 현황과사후조치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어 박 후보는 이번 사고에 투입된 소방관과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박 후보는"구미공단이 화공제품을 많이 다루고 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규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그는 "주민들이 많이 불안하실 텐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차 피해가 안가도록 애를 써달라"며 안전을 거듭 주문했다. 이후 박 후보는 구미사고의 희생자4명의 공동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했다. 박 후보는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박 후보는"명절을 앞두고 너무 안타깝다"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이 자리에는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과심학봉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함께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이 순직했다. 경기 남양주소방서는 전날 밤 11시 30분에 발생한 남양주 화도읍 물류창고화재현장에서 잔여물 정리를 하던 45살 김성은 소방위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숨졌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화재진압을 위해 투입돼 진화를 마친 뒤 잔여물 정리와 추기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있다가 유독가스로 숨졌다.김 소방위는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이 추서됐고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가수 윤복희가 "아이가 생기는 대로 낙태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오는 28일 오후에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데뷔 61년째를 맞은 가수 윤복희가 출연했다. 이날 윤복희는 "공연 무대에 서기 위해 맺는 계약에는 '아이를 가지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며 "당시 제대로 피임을 할 줄 몰라 아이가 생기는 대로 낙태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복는 "지금도 늘 회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윤복희는 이날 자신의 슬픈 과거사에 대해 털어놓는다.윤복희의출연방송분은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2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8일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잘하는 세력에 맞서 승리하는 길은 정책 선거를 펼치는 길”이라며 “그럴 때 국민들이 믿어 주고 지지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12월 대선까지 갈 길이 험난하지만 하나돼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챙기는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고 확실히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정당은 새누리당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현장을 다녔는데 가는 곳 마다 힘들어 하시고 어려워 했다”며 “정치하는 목적이 국민 삶을 편안하고 걱정없이 해드리는 것인데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국민 행복은 우리 노력에 좌우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좀더 결연한 각오로 민생 살리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덧붙여 그는 “이번 대선에 반드시 승리해서 국민 삶 챙기고 100%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이날 발대식에는 주호영 대구시당위원장과 김범일 대구시장를 비롯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대선기획단 기구 중 하나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는 28일 인선을 확정·발표했다.이번 인선에는 이순재, 최불암 등 연예인을 비롯해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도 포함됐다.국민행복추진위의 이번 인선에는 의원 60명과 당협위원장 18명을 포함해 총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293명이 참여한다.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18대 추진단으로 구성된 위원단 인선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발표를 계기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를 네거티브 보다는 국민행복만을 생각하는 포지티브 정책으로 경쟁할 것을 천명하겠다”면서 “이것이 박 후보의 굳은 의지”라고 밝혔다.또한 김 위원장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각 추진단장들이 현장중심형 인물들을 중심으로 추천하고 선발했다”며 “오랫동안 해당 분야에서 연구하고 조언하고 정책입안에 참여했던 분들을 중심으로 교수·전문가 등을 대거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국민행복추진위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는 배우 이순재 씨와 최불암 씨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배우 손숙씨와 노주현 씨와 연극인 김성녀 씨도 자문위원으로 인선됐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창의산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선거비용 부풀리기'로 국고에서 지출되는 선거보전비용을 허의청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기혐의)를 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28일 검찰에 출석해 계란봉변을 당했다.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한 이 의원은 이날 계란 두어개를 던져 변호인 몸에 맞고 이 의원의 얼굴에도 튀었다.이날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는 통합진보당 당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몸싸울을 벌였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통합진보당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전면적인 탄압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오늘 내 무죄를 입증하러 온 게 아니라 진보세력의 탄압에 대해 진실과 양심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앞서 이 의원은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선거홍보대행사 CN커뮤니케이션즈(CNC)를 통해 4ㆍ11 총선 당시 선거비용을 부풀려 중앙선관위에 신고하고 선거보전비용을 허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이 의원에게 'CNC직원들에게 지시했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김태호 터널디도스'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새누리당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손모씨는 구속 전 자필 진술서에서 새누리당이 지난해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터널을 막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방해했다고 밝혔다.손씨는"선거를 앞둔 4월 당으로부터 TH(김태호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하라는 요청을 받고, 직접 김해 선거캠프에 찾아가 5천만원을 전달, 나머지 5천만원은 후배를 통해 같은 방법으로 전달했다"고 진술했다.특히 손씨는 "(돈의 사용처가) 터널(창원터널로 추정)을 막아서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투표참여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들었음. 그 돈으로 차량을 동원할 것이라 했음. 오전·오후에는 유권자를 실어 나르고 저녁에는 교통체증을 유발, PM 8시까지 투표장에 못 가게 하는 전략"이라고 폭로했다.또 손씨는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에 대해"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정 의원으로부터 1000만 원을 받아 지방의원 후보 7~8명에게 돌렸다"고 진술했다.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경악하면서"터널을 막을 수가 있냐", "창원터널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해,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 등 4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경남지사 후보로공천을 신청한 9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새누리다당 공천위는 "당선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ㆍ사회 기여도 등 기존 공천 심사기준과 서류심사, 여론조사와 현지 의견수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후보 압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천위는 추석연휴 직후인 내달 4일 전체회의를열고, 후보자 선정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서병수 중앙선대본부장은 28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과 관련해,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를 낙마시킨 민주통합당이라면 응당 안 후보의 다운계약서 의혹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본부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2차 회의에서 “불과 두 달 전인 7월 김병화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 문제를 지적했던 민주통합당이 안 후보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서 본부장은 “다운계약서 작성 시기도 김 후보자는 2000년, 안 후보는 2001년으로 비슷하고 거래가격에서도 김 후보자는 4억5천만원, 안 후보는 4억6천만원짜리 아파트를 각각 2억3천500만원과 2억5천만원에 신고했다”고 지적했다.서 본부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당혹스럽다’는 내용의 논평을 낸 것이 고작”이라며 “공직자의 자질에 추상 같았던 민주당이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특히그는“안 후보는 대선캠프 이름을 ‘진심캠프’로 결정했는데 탈세와 논문 무임승차 의혹까지 드러난 마당에 본인의 진심부터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