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금태섭 변호사와 정준길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의 26년 우정에 금이 갔다. 금 변호사와 정 위원은 서울대학교 법대 86학번 동기다. 안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오전 7시57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며"정준길 공보위원이전화를 통해 안 원장의 회사 설립 당시 뇌물 제공 및 여자 문제 등을 거론하며 대선 불출마를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은 이후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구사이의 대화를 두고 협박이다, 불출마 종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너무한 것이고 과장된 얘기"라며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또한 정 위원의 금 변호사의 기자회견으로 인해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은 "개인적인 통화를 왜곡해 억울하고 안타깝다"면서 "당에 물의를 빚은 만큼 사퇴하겠다"는 뜻을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정 위원은 금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느 정도 내용이면 핵폭탄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안 교수에 대한 의혹을 정리한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의금태섭 변호사가 6일오후 3시기자회견을열었다.금 변호사는 이날 "새누리당 측인 박근혜 대선기획단 관계자가 전화를통해 안 원장의 회사 설립 당시 뇌물 제공 및 여자 문제등을거론하며 대선 불출마를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금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선기획단 관계자는 정준길 공보위원이다.금 변호사는 "지난 4일 오전 7시57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 변호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반드시 진상 규명을 하겠다"며 "이날 밝힌 내용이 한치의 의혹도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실명이 거론된 정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반박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6일 야권의 텃밭인 호남지역을 방문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태풍의 영향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전남 신안군 압해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태풍피해로 시름을 겪고 있는농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위로했다.또 박 후보는 배 농사 피해를 입은 한 농장 주인을 만나 "여기 오면서 보니까 (배가)너무 많이 떨어졌어요.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라며 "이렇게 1년 농사 지으신 것이 다 휩쓸려 가서."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이농장 주인은"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살 길이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박 후보는 이날 오후 7시‘2012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다. 박 후보이 이날 야권이 우세한 호남을 방문한 것은'국민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이명박 대통령은 결코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처신을 안할 것이고 정부도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지난 2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이 대통령의 단독 회동에 대해 "선거 중립 훼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이 대통령의 선거 중립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김총리는"현재 대통령은 선거의 중립, 객관적이고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차원에서 대선을 앞둔 특정 시점의 대통령 탈당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치 현실에 비춰 필요하면 정치권 내지 국회에서 논의할 가치는 있다"고 말했다.그는 "반드시 당적을 유지해야 한다, 포기해야 한다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고 논의가 가능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에 대해 "법률이 정부에 이송되면 통상 절차에 따라 법제처가 관계 부처의 의견을 듣고 국무회의에서 논의해야 하므로 현재 정부의 입장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선을 돕겠다고 밝힌 새누리당 정몽준의원은 6일 “이재오 의원이 박 후보와 대화를 진지하고 차분하게 하고, 한 번에 (합의가) 안 되면 계속해서 양쪽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 측은 경선 룰 갈등으로 경선에 불참했던 이재오, 정몽준 의원과의 회동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회동에 회의적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에 정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오 의원은 권위주의 정부 시대에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그러니까 박 후보께서 열심히 대화를 하는 것은 단순히 대통령 후보로서가 아니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자세를 보이면 좋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 의원을 설득해서 박 후보를 함께 보는 것은 어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의원은) 나보다 경험이 다양하다”며 “이 의원 나름대로 소신과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의견이 다르면 다른 데로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정 의원 혼자라도박 후보를 만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지난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의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대한 체포동의안이 6일 가결됐다.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고 현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처리했다.본회의에서는 재석 266명에 찬성 200명, 반대 47명, 기권 5명, 무효표 14명으로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한편 현 의원은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현 의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공천헌금으로 줬다는 3억이라는 돈이 어떻게 마련됐고, 그 돈을 받았다고 지목된 사람이 그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도 검찰은 못 밝혀내고 있다"며 "그것은 검찰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공천헌금 3억원이 허구이기 때문"이라고말했다.또한 현 의원은 "저는 실체도 없는 의혹만을 가지고 단 한번의 조사도 없이 검찰고발과 함께 언론에 보도자료를 낸 중앙선관위와, 제보자의 허위진술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끼어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거듭 무죄를 호소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법무법인을 사직했다.이에 따라 박 후보는 대선을 앞두고 친인척 등 측근들에 대한 의혹을 정리하는데 본격 착수한것으로 보인다.삼화저축은행 불법 비리 의혹에 연루된 서 변호사는 6일 '법무법인 새빛'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가 측근비리 근절을 강조하는데다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지난달27일 "측근 비리 관리 대상에는 박근혜 후보의 가족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당 정치쇄신특위는 서 변호사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소명 작업을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친이(親이명박)계이재오 의원은 6일 박근혜 대통령후보와의 회동 여부에 대해 "역사인식·국가관·가치관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 봐서 박 후보의 장·단점이 뭔지, 극복하고 계속 살려나가야 할 점은 뭔지 파악하고 내 가치관과 같은지 다른지 판단할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새누리당 대선 경선 룰 갈등으로 경선에 불참했던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와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의원은 "한 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자리가 대통령이고, 그것을 뽑는데 여러 가지로 생각해야 할 점이 많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내게 만나자는 제안을 물어보는 전화를 직접 받은 적이 없다"며 "비서들끼리 연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그쪽에서 연락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만일 전화를 받았다 해도 누가 일방적으로 만나자고 해서 기다렸다는 듯 만나겠다고 할 일이 아니다"라며 박 후보와의 회동여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덧붙여 그는 "정치적 문제는 각자 입장이 있는 것"이라며 "같은 당원이니까 후보가 전화해서 만나자면 만나는 그럴 사안은 아니다"
[더타임스 유하나 기자]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6일 자신이 전날 발의한 법안에 ‘성폭력범죄자의 외과적 치료에 관한 법률안’와 관련, '물리적 거세'에 대해"성기가 아니고 고환만 제거하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출신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물리적 거세는) 겉으로 변하는 것도 없고, 그렇게 심각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옛날에 내시를 만들 때도 시행이 됐는데 고환만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박 의원은 물리적 거세의 대상이 되는 성범죄자의 기준에 대해 “형벌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거기에 거세를 하나 더 포함하자는 얘기”라며 '물리적 거세'를 거듭 언급했다.그는 “유럽에서도 독일, 덴마크, 폴란드, 체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이런 나라에서 법적 근거가 돼 있다”며 “체코에서 (물리적 거세를) 90여 명에게 시행했는데 1명도 (성범죄) 재발을 안 했다”고 강조했다.신체형이라는 비난여론에 대해선 "고환하고 손은 다르다"며"같은 레벨로 생각하시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만약 재판부가 거세를 결정한 피의자가 추후 무죄로 밝혀질 때는 어떡하느냐'는진행자의 질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재산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시원, 신동, 은혁이 출연해 시원의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은혁은 "보통 부풀려 말하는데 우리는 줄여 말한다"며 시원 가족의 재력을 시사했다.이특은 "멤버들끼리 차 타고 집 데려다 주는데 최시원이 압구정 쪽 집이 한 채가 아니다"라며 "약간 체인점 같다. 3개월 전 앞 동 인테리어 하느라 뒷동 살고 있다고 하더라. MBC를 살 수 있다."고 말해 시원 가족의 재력을 과시했다. 멤버들의 연이은 폭로에 시원은 “내 무덤이로구나”라며 자포자기한 듯 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원은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을 거냐?”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내 인생과 부모님은 별개다”면서 “지금 밝힐 수는 없지만 언젠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