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 일 포항북부경찰서 112타격대원 3명이 국방부에서 주관한 2014년 청소년 나라사랑 UCC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UCC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관심과 국가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독도”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수경 최재원, 일경 성상훈, 일경 배지권은 “독도는 왜 우리 땅인가?“에 대해 여러 고증 자료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3분가량의 동영상으로 제작되었다.시상식에 참여한 성상훈 일경(22)은“이번 독도사랑 나라사랑 UCC를 제작하면서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경찰에서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만큼 굳건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시청광장에 경관조명을 점등해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밝힐 계획이다.이번 조형물은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포항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2015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조형물은 세계적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시가 지향하는 ‘정신’이 반영된 포항시 CI를 기본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올해는 민선6기 역점 시책인 포항형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의지와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내년 3월 개통하는 KTX 이미지를 더해 한층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14년 올해는 포항형 창조도시 건설의 기반을 다진 한 해”라며 “KTX 포항시대를 맞이하는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아 53만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 제작한 조형물을 매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해오고 있으며, 시청광장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모든 조명이 LED 조명으로 설치돼 1일 4시간,
천연기념물 제201호,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겨울철새 큰고니 떼가 4일 오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변에 날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상습적으로 노령자,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시장 노점상 등에서 술을 먹고 욕설하며 영업을 방해한 포항지역 폭력배 4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했다.A씨(56세, 신흥동 거주)는 포항역 주변을 배회하며 83세된 할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술병을 깨뜨려 영업을 방해하고, 무료급식소 배식 순서를 지켜달라고 하던 급식원을 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했다.또 B씨(55세, 죽도동 거주), C씨(47세, 문덕리 거주), D씨(52세, 경주시 강동면 오금리 거주) 등 3명은 시장 노점상 자리를 빼앗기 위해 노점상 할머니(72세)에게 욕설하며 음식에 침을 뱉는 등 협박․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B씨와 C씨는 구속, D씨는 불구속 했다.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장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여죄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하는 동네조폭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가 2015년도 예산(안)을 1조 3,096억원으로 편성해 21일 포항시 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1조 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억원(2.63%)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2,296억원으로 8억원(1.35%)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269억원(2.1%)이 늘어난 규모이다.2015년 총예산(안) 1조 3,096억원은 지방세입 소폭증가 및 복지비 확대 등 국비보조금 증가에 따라 규모가 늘어났으며, 재정건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민선6기의 시정철학을 담은 첫 예산인 2015년 예산은 「창조도시 포항건설 4대 프로젝트」 즉, 강소기업육성, 물류산업육성, 해양관광육성, 시민행복기반조성 등 4가지 과제를 중점 편성함으로써 민선6기 핵심추진 사업을 가시화하고,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운 재정상황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창조도시 건설 및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에 177억원 투입함어로, 전국 최초 자립형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에 10억원, 벤처창업 생태환경 조성에 5억원을 편성해 창의를 바탕으로 한 강소기업육성에 투자하는 반면, 극한 엔지니어링 연구단지 조성에 2억원,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에 40억원,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에 27억원을
경상북도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해숙)는 19일 포항 어린이교통랜드에서 전문, 일반 어린이집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교사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의거 보육시설에서도 장애아동 의무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양질의 장애아 통합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도움터 기쁨의 집 황순희 원장은 조기중재의 이해, 장애유아와 두뇌발달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통합, 전문, 일반 어린이집의 정보와 소통의 부재로 제한적인 장애아통합보육 운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조기중재의 이해는 발달의 가소성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영유아기의 아동에게 의도적 또는 조직적인 지도로 장애로부터 파생되는 발달 지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통합교육은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능력을 지닌 아동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석한 교사들에게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준비 과제를 제시했다.교육에 참가한 한 교사는 “장애아와 영유아기의 문제 행동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동네조폭 A씨(52세, 전과32범)를 공갈, 협박, 영업방해 등의혐의로 지난 1일 구속 수사중에 있다.포항시 북구 소재 고령의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주점, 찻집 등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5회에 걸쳐 행패를 부려 수십만 원 상당의 음식 값, 술값 등의 청구를 단념하게 는 만행을 저지르다 검거되어수사 중이다.동네조폭A씨는 상습적으로 부녀자, 노령자들이 운영하는 영세 식당, 찻집 등을 찾아가 돈을 빌리거나, 술과 음식을 먹고, 빌려간 돈의 변제나 음식 값을 요구하면 욕설과 고함을 지르면서 맥주병을 휘둘러 위협하는 등으로 손님들에게 혐오감을 주어 쫒아냈다.A씨가 먹은 음식 값, 술값 청구를 단념하게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전과 32범의 동네조폭 A씨(52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또 포항역 광장에 있던 남자들에게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길이 2m의 나무 등으로, 4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씨(52세)를 공갈, 업무방해, 상해죄로 구속하고, 계속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동네조폭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종국(56, 행정6급) 담당이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안전행정부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영예인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청백봉사상은 지방행정 일선에서 창의적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권위와 전통을 가진 상이다.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과 함께 특별승진(6급 이하 해당) 기회가 주어지고 부부 동반으로 해외시찰을 갈 수 있는 특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포항시 건설과 김종국 담당은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1,100억원대의 토지보상금 예산 절감과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 시유(국공유)재산 찾기에 대한 자문, 사랑실천공무원 모임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포항시 김종국 시유재산찾기 담당은 “부당한 이득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맡은 일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기계 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화) 주관으로 9일 기계 새마을발상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기계 농․특산물 축제’가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축제 관계자 등을 격려했으며, 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는 기계 우수 농․특산물 및 포항축협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 ,즉석 노래자랑 승마 및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 춘포마라톤대회 및 봉좌산 올레길 등반대회, 가수 설운도 등과 함께한 한마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이날은 기계지역의 쌀, 사과, 부추, 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과 한과, 떡 등 총 20여종의 농․특산물이 판매돼 2억여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이번 행사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방송매체를 통해 고려시대 삼태사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포항과 기계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5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정수화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힘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아주 성공적인 축제”라며 “향후 자체평가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스리랑카와 필리핀에 파견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3명이 5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오는 8일 출국을 앞둔 이번 해외봉사단은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지구촌 절대 빈곤과 가난을 퇴치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포항시는 올해부터 5개년 연차사업으로 정부(코이카), 경상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새마을해외시범마을 조성지역인 스리랑카 피티에가마 현지에 해외봉사단 5명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특히 새마을정신교육장과 버섯연구소를 건립하고 지속적인 새마을 의식 교육을 통해 주민 의식을 개혁하고 자립의지를 고취하는 새마을 운동 기본정신을 보급한다.또, ‘해외시범마을’에 버섯조합결성․버섯 재배기술 이전 등 소득증대를 통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평가받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포항출신 봉사단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