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문학과 예술의 만남이자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제19회 호미예술제’가 25일 호미곶 새천년광장과 국립등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호미예술제는 수필대가 흑구 한세광 선생의 ‘보리’로 유명해진 호미곶의 황금보리밭을 무대로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영일호미수회(회장 서상은)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이다.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필가 흑구 한세광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제5회 흑구문학상’과 ‘제2회 흑구문학 젊은 작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올해는 흑구문학상에 수필가 유혜자(74,충남 강경)씨가, 흑구문학 젊은작가상에는 수필가 김선미(50, 충남 예산)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어서 제19회 호미예술제의 본행사와 제1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한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의 사물놀이, 부채춤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또한 국립등대박물관과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전국 한글백일장과 전국미술사생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윤영란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민족적 상징성을 갖고 있는 호미곶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5월 화사한 유채꽃단지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5월 7일, 8일 이틀간 산불발생 대응훈련 및 해킹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한울본부는 주변에 산림지대가 위치하고 있어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시 소내 부하운전 등 전력계통에 영항을 줄 수 있고, 최근 20년간 발생한 대형산불의 절반이상이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인근 야산 산불발생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5.7(화) 10시 10분 “한울본부 주변 신화리 야산 일대 대형산불 발생 후 한울본부 울타리 인근까지 산불접근”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자체소방대, 긴급전투대기조, 원전중대 등 유관기관의 지원으로 초기 진화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강풍주의보 발효 상태를 가정하여 본부 부지내로의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선 구축 훈련도 실시하였다. 70여분간의 실제훈련을 진화대책본부에서 현장과 교신하며 시행하였으며 상황실에 설치된 외곽 울타리 CCTV를 활용하여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며 훈련을 순조롭게 마무리 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는 2013. 5. 7.(화) 15:00 포항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오광환 교육장 등 과장급 간부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실시하였다.이날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에서는 먼저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가진 뒤 교육지원청과 경찰 간 학교폭력 예방 대책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되었다.학교폭력 예방 설명회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례, 처벌절차, 경찰의 학교폭력 대책방안 등 학교폭력의 전반적인 사항과 학교전담경찰관 운영에 대하여 강의하였고, 더불어 사회 4대악 근절방안 홍보 또한 잊지 않고 설명하였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최호열)는 지난2일 창포사회복지회관에서 4대 사회악(학교·가정·성폭력)근절을 위한 "We-Together"연대회의를 개최했다.연대 회의는 4대 사회악범죄 중 북한이탈주민의 가정․학교․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들의 협의체로 정례 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해당기관 실무들이 상호 정보 공유를 하여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하고자 한다. 참여기관은 포항북부경찰서 (신변여성보호관), 포항시(자치행정과), 통일부 지역적응센터(하나센타 상담사), 창포복지관(사회복지사)이며, 각 기관의 독자적 활동 영역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상당수(117/161명)가 여성인 점을 반영하여『We-Together』참여 실무자를 주로 여성 담당자로 구성하였으며, 학교·가정·성폭력의 주 피해자가 여성과 아동인 점을 감안하면 암수범죄의 피해확인이 좀더 쉬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의 상임감사위원 및 감사실무자 30여명이 3일 대전에 위치한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각 기관별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투명한 공기업 문화 정착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윤리기업 구현”을 위해 3개 공기업의 상임감사위원(한수원 김병석, 한국도로공사 최대선, 한국공항공사 이철수)이 직접 서명한 청렴서약서 선언식을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와 외부 전문가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렴서약서 선언식에서는 감사 윤리기준을 준수할 것과 공정하게 직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를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활동의 방향 등 서로의 비전 공유를 통해 감사업무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3개 공기업이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된 것이다. 3개 공기업은 워크숍을 기회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와 내부감사업무의 품질 향상 등 청렴하고 투명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 3개 공기업은 지난 2011년 11월 감사의 전문성 제고 및 감사품질 향상을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올 5월 3일까지 약 500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전기를 생산한 울진 5호기가 올 여름철 전력 최대수요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3일 오전 8시부터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진 5호기는 지난 2007년 12월 12일 이후, 약 1,900일간 단 한건의 고장정지 없이 전력을 생산해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기저부하를 담당하면서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계획예방정비는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운영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원칙아래 36일 동안 이루어지게 되며,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원 없이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 설치, 기타 각종 기기정비 등을 수행하여 발전소 안전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김균섭)이 『제6회 한수원 사장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를 경북 울진군에서 5월4일(토), 5일(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울진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울진원전 사택구장 등 3개구장에서 전국 16개 시․도별 우승클럽인 24개팀(팀당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개회식은 5월4일(토) 11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김균섭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및 임광원 울진군수 등 지역인사,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김휘 회장 등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식전행사로 프리스타일 세계챔피언의 축구공연이 펼쳐지고, 대회기간동안 울진관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일일 축구교실도 열린다.이번 대회로 1,2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들이 울진을 방문함으로써 『생태관광도시 울진』을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동호인 축구대회를 매년 원전 주변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대국민 및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공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할 계획이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지난달 29일 저녁 6시경 학산파출소 김만본 경사는 포항시 북구 항구동 소재의 북부해수욕장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이모씨를 바다 속으로 들어가 구조 했다.평소에 우울증을 앓고 있던 이모씨는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서 지갑을 훔쳐갔다는 의심을 받은 사실에 흥분하여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자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지인에게 보내고 이씨는 죽을 결심으로바다에 뛰어들었다 .오후 6시 15경 학산 파출소에 자살 의심자가 북부해수욕장으로 뛰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 하였을 때는 이미 이모씨가 자신의 모친 영정사진과 신발을 모래밭에 두고 150미터 가량 바다 속으로 걸어가고 있고 시민 50여명은 구경만 하고 있었다. 이에 김경사는 해양경찰이나 119구급대를 기다리다가는 자살기도자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에 휴대하고 있던 3.8 권총 등 경찰장구를 동료경찰에게 맡기고 바다에 뛰어 들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포항북부경찰서 최호열 서장은 "김만본 경사가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경찰의 이미지와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킨 자랑스러운 경찰관이며 경찰은 시민의 생명이 위험하면 언제든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모씨의 아들은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최호열)는 최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 주요 기관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는 안전과 통합을 강조하는 새정부 국정목표를 수행하고자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특히,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포항역, 포항시청, 지역기업체인 포스코, 주민센터, 금융기관, 병원, 학원 등의 전광판을 활용하여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여러분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신고 112’라는 문구로 4대 사회악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광판을 본 한 시민은 ‘4대 사회악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전광판을 보고 알게 되었다. 4대 사회악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 요인들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포항북부경찰서는 앞으로 활용 가능한 전광판 뿐만 아니라 생활정보지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홍보할 것을 밝혔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 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용한리 소재 공장 작업장 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직원 김○○(44세)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여 수사 중에 있다같이 작업을 하던 직원에 의하면, 김○○이 철골구조물에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펑’하는 폭발과 함께 뒤로 튕겨져 나가 철골 구조물에 부딪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