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 새마을부녀회 40여명은 7월 31일 홀로 거주하고 몸이 불편한 이웃 30여 세대를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낭산면 맹동노인회관에 모여 장조림과 열무김치 등의 반찬을 만들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매년 낭산 지역의 후미진 응달을 찾아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들의 발품 앞에서 불볕더위도 잠시 주춤거린다. 고병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가 만든 반찬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뜨거운 여름날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쏟아지는 땀방울 속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더타임스 임헤영 기자] 익산시 마동 주민센터에서 도심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상습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마동 일부 지역에서는 비양심 얌체족들이 기승을 부리며 쓰레기를 무단투기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토양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곤 했다. 이에 따라 마동 주민센터는 상습투기지역 20여 곳을 선정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처벌한다는 내용과 휴대폰 촬영 지역임을 경고하고 신고방법까지 안내하는 경고표지판을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마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고판 설치로 얌체족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은 자신이 스스로 가꾸고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원광대학병원에서 연수중인 몽골의사 및 몽골 방송국 관계자등이 7월 28일 익산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와 원광대 의과대학 병원(병원장 정은택)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서울 몽골프로젝트인 해외의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연수 중인 몽골 의사와 몽골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익산의 문화를 직접 보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친숙함을 더해줄 수 있도록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문화체험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익산이 자랑하는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등을 견학하고 보석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사도시로서 익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륵사 유적전시관과 및 왕궁유적전시관을 방문하여 익산의 고대문화를 관람하였다. 이번 행사는 몽골방송국에서 촬영하여 몽골방송에 방영 예정이며 몽골방송국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언론과의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져, 앞으로의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6개월마다 1회씩 연수의사가 교체됨에 따라 매회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가 남은 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익산 우수 농식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은 7월 30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가 종료되는 8월 12일까지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지자체관에서 탑마루쌀, 우리밀수연소면, 구절초차 등 농식품 및 화훼가공품 20여점을 전시하고 막바지 홍보에 나선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11번 전시관)은 전국 16개 시도와 여수시, 인접 6개 지자체의 해양문화와 해양기술에 대한 활동상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전라북도는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미래 비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맛, 멋, 흥의 한스타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전북’을 홍보하는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여기에 마련된 전라북도 우수 농특산물 전시 홍보하는 코너에서 익산시는 7월 30일부터 2주간 전시에 나서게 된다. 이번 홍보행사에는 탑마루쌀과 12개 업체의 우수 농식품 우리밀수연소면, 유기농장류, 고구마냉면, 구절초차, 압화 등 농식품 및 화훼가공품 20여점을 전시하고, 30일에는 탑마루쌀로 만든 고구마 쌀과자 시식행사와 팸플릿을 배부하고 오는 가을 익산을 국화향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시 춘포면(면장 한상봉)에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위해 전 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포면사무소는 그 동안 전 직원이 올해 상반기 동안 민원 안내복을 착용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가족처럼 응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 더 나은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 친절기관을 방문, 견학해 이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등 벤치마킹에도 나섰다. 이러한 춘포면사무소의 노력은 자체 실시한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춘포면사무소가 6월 한 달에 걸쳐 면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 대상으로 우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주민들이 대체적으로 민원인 안내 및 업무 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상봉 춘포면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은 보완해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이 감동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월명공원 웰빙 편백숲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청소년수련관 인근 편백숲 내에 설치된 삼림욕대와 평상 등을 이동 배치하여 삼림욕을 즐기는 공간과 가족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구분하였으며 원탁테이블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나운동 ‘숲이든 빌리지’ 위 쪽 편백숲에는 산책로를 개설하고 솎아베기를 실시한 후 독서대를 설치해 ‘독서의 숲’으로 조성, 공원을 찾는 이용객의 건강은 물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월명공원은 공원 내 편백숲을 따라 청정한 호수가 있는 덕분에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음이온을 흡수할 수 있어 산림치유 뿐만 아니라 독서 공간으로도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군산시는 2009년부터 월명공원 내에 편백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공간 7곳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편백나무 치유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편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의약 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가 지난 29일 비안도 마을회관에서 도서지역 주민과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군산시보건소와 옥도면 사무소 협조로 진행된 이번 하계 의료봉사에는 관내 의원 11개소, 치과의원 2개소, 한의원 3개소, 약국 3개소 등 총 19개소 34명의 의료봉사반이 참여해 도서주민과 휴양객들에게 무료진료 및 투약, 의료상담, 보건교육, 영양수액 치료 및 한방파스 제공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도서지역 무료 의료봉사를 이어 오고 있는 의?약 단체는 이번에도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따른 의약품 구입비 등으로 900만 원 상당을 들여 주민들을 위한 의료 혜택에 최선을 다했으며 무료봉사활동 후 잔여 의약품은 봉사단체에 기부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 기간에는 도·서민을 위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손 씻기 홍보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 건전한 한약재 유통질서 확립, 법질서 실천 계몽도 함께 실시됐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 28일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마을회관에서 섬마을 어르신들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전국 직능·사회봉사 단체 중 군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백토문화예술원은 이날 장수사진 촬영과 더불어 미용봉사, 이혈(耳穴) 봉사, 각종 마사지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수혜자 되시는 박영자(90) 할머니께서는 “시집오던 날 화장하고 사진 찍어보지 못했는데 화장하고 처음 사진 찍는 거야”라고 말하며 “10년 전에 돌아가신 그리운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사)백토문화예술원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어촌 재능기부의 목적으로 도시민과 농어촌마을을 연결해 군산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 5일부터 지금까지 총 5회째 재능 나눔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백토문화예술원은 자연재해 방지 포스터 공모전 전라북도 도지사상, 장애인의 날 감사패, 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 감사패, 주한 스리랑카 해외근로자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은바 있고 군산시장애인협회,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등 군산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문화보급에 기여하고자 활발한 지
군산시 옥산면(면장 전순미)에서는 지난 26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어르신들은 그 동안 옥산면의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꽃묘 식재,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고, 청암산 등산축제에 사용할 옥수수재배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작업하면서 힘들었지만 옥산면을 가꾼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는데, 오늘 삼계탕까지 대접받으니 그동안의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27일에는 옥산면 소재 경로당 및 사랑방 17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주의를 당부하고, 옥수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호)에서 마련한 수박을 제공했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요즘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지치실텐데 면에서 재배한 옥수수와 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수박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면 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 23일 취임한 김성원 군산시 옥구읍장이 관내 26개 경로당을 찾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원 읍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를 전하고 여름철 무더위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재해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지역 현안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김성원 읍장은 “앞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