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자유신당이 드디어 10일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자유신당은 200여명의 참신한 인재들이 모여 전국 전당의 모습을 갖추고 4월 총선에서 제1야당의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실제로 9일 ‘자유신당’ 창당 실무를 맡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에 따르면, 자유신당에 오겠다는 뜻을 밝힌 현역의원만 하더라도 40여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며칠 전 인터뷰에서도 자유신당의 의석 목표 수에 대하여 “최하 50석, 최대 100석도 넘을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이 과반을 점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통합신당과 한나라당 등에서 자유신당에 오겠다는 40여 명의 현역의원들을 포함, 자신에 찬 의지의 표현으로 가능성이 크다 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일당독재를 허용해서는 발전이 있을 수 없다. 민주주의는 대의정치(代議政治)로 입법,사법,행정부에 의한 세력균형(balance of power)이 기본이요, 견제와 균형의 원칙(principle of checks and balances)이 작용해야한다. 만일 일당이 과반을 넘어 20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면 헌법의 개정은 물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기 쉽게 됨으로써 독재로 흐르기 쉽다. 그렇게 된다면 견제와
대선 막판 믿지 못할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다. 특히 거대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듣고 보노라면 바닥민심과는 전혀 딴판이다. 시사포커스 여론 조사에서는 무소속 기호 12번 이회창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하였고, 다음(아고라) 등의 포털을 보아도 거대 언론사들이 한 결 같이 지지율 1위라는 후보를 비판하고 있음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바닥 민심을 훑어보아도 거대 언론사나 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와는 판이하다. 이명박 후보가 진정 지지율 40%를 넘는다면 분명 주위 사람들 중에서 반수에 가까운 사람들이 지지해야하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뭔가 도깨비에 홀려 있거나 거대 언론과 방송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러한 민심을 대변하는지 서울 은평구 등 전국 각지에서는 부도덕하고 부패하다며 비판받는 모 후보의 선거벽보 사진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한다. 그 중에는 눈이나 입 부분이 담뱃불로 지져져 있거나 예리한 칼로 베이거나 아예 사라진 곳이 많다고 한다. 아울러 대선 후보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 사이트에 가보면 수많은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난무한 끝에 그 후보만 수신 받을 전화번호조차 사라지고 후보 사진 밑에는 “본 게시물은 명예훼손의 우